• 최종편집 2026-03-01(일)
 
  • 걷기명상·도그요가·운동회 등 풍성 배철현 교수 초청강연, 펫 마켓 등 반려인·시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마련

반려견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사찰에서 명상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호산스님)는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양주시 봉선사 경내에서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봉선사가 주관하며 마인드디자인이 기획·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보노몽, 미앤펫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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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점 추진하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불교의 ‘선(禪)’과 서양의 명상과학을 융합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25일 오전 10시 40분 큰 연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전 11시 개막 본식 후에는 봉선사 교구장 호산 스님의 안내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걷기명상’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큰 연지 일대를 걸으며 반려견의 움직임과 호흡에 집중,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1시부터는 개그맨 MC 딩동의 사회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운동회·레크리에이션’이 열려 반려인과 반려견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봉선사 미륵전에서 한국애견요가협회 윤정원 협회장이 ‘최상의 행복을 찾는 도그요가 테라피’를 진행, 반려견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마지막 특화 프로그램으로 오후 3시부터는 후원사 ‘미앤펫(Me & Pet)’과 함께하는 초청강연이 열린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헌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배철현 더코라 대표(교수)가 ‘인간중심에서 생명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배 교수는 펫로스로 인한 상실과 슬픔을 치유하는 인문학적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봉선사 경내 곳곳에는 총 35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마켓존(11개)에서는 ‘귤하르방’의 착즙 주스, ‘프럼완도’의 해초류, ‘봄봄핸드’·‘라온벗’ 등의 핸드메이드 반려용품, ‘메타리치’의 반려견 유전자 검사, ‘아크보호소’의 기부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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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불교박람회 인기 부스’ 4곳도 입점해 ‘강산(아이고절런)’의 미디어아트, ‘영천목탁’의 수공 목탁, ‘아난일’의 ‘여법이’ 캐릭터 굿즈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존에서는 ‘힐링 펫타로’, ‘페이스페인팅’, ‘반려견을 위한 염주 목걸이 만들기’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존재를 넘어 함께 수행하는 가족이자 생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마음을 돌보고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명상, 요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과 시민 모두가 불교적 치유와 웰니스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과 마음챙김 명상 대중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봉선사 대표 연락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애견신문 편집국 기자 newsdog@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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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의 특별한 하루… 봉선사, 25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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