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0(월)
 
  • 전문 브리더 양성 및 동물복지 시스템 구축 위한 3자 업무 협약 체결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질적 성장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관련 대표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총장 전월남)은 지난 9월 18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한국펫산업연합회(회장 이기재)와 함께 ‘반려동물 전문 브리더 양성 및 동물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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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인 전문 브리더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한국펫산업연합회 이기재 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수의학적 지식 및 유전질환 관리에 기반한 브리더 전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브리더 윤리 및 사육 환경 개선 교육 강화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실태 조사 및 통계 공동 구축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공동 정책 제안 등이 포함된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브리더 교육과 혈통 관리 시스템이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동물 문화가 한 단계 더 진보할 수 있도록 연맹의 모든 전문성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3자 협력은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정책 제안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

한국애견신문 편집국 기자 newsdog@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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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연맹-대한수의사회-펫산업연합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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