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0(월)
 
  • 이동봉사 교육·입양 키트·사료 지원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일회성 아닌 문화로 정착시킬 것"

펫푸드 전문 기업 네츄럴코어(대표 이진영)가 환경 콘텐츠 기업 ㈜안드레의바다(대표 백송이)와 손잡고 올바른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네츄럴코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진영 대표와 백송이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건강한 유기동물 보호·입양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단순 후원을 넘어 교육과 실천을 결합한 동물복지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resize[사진자료 1. 네츄럴코어가 지난 17일(수) ‘㈜안드레의바다(대표 백송이)와 함께 올바른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진영 네츄럴코어 대표(사진 왼쪽), 백송이 안드레의바다 대표가 .jpg

 

resize[사진자료 2.  네츄럴코어가 지난 17일(수) ‘㈜안드레의바다(대표 백송이)와 함께 올바른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진영 네츄럴코어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백송이 안드레.jpg

 

주요 협력 분야는 ▲국내외 봉사자 연계를 통한 보호소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기동물 구조·치료·입양을 위한 ESG 연계 ‘애니멀 웰페어(Animal Welfare)’ 펀드 조성 ▲도심형 카페 타입의 유기동물 입양센터 운영 협력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다.

특히, 안드레의바다가 운영하는 사료 후원 플랫폼 ‘울프상조’를 통한 참여형 캠페인이 주목된다. 개인이 3만 원을 후원하면 부족분을 기업이 채워 총 10kg의 사료를 보호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기부 참여의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송이 안드레의바다 대표는 “교육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봉사, 후원, 교육, 입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네츄럴코어와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영 네츄럴코어 대표는 “이번 협약이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문화로 정착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카페형 입양 센터와 같이 입양 활성화를 위한 근원적인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애견신문 편집국 기자 newsdog@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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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코어-안드레의바다, 유기동물 보호 문화 확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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