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냥이’가 주인공이 되는 3일간의 축제, 그 뜨거운 현장을 담다
(주)메세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 PET&MORE 부산 반려동물 박람회’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부터 펫산업의 최신 트렌드까지 폭넓게 담아낸 자리다. 반려동물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서, 반려동물 산업의 흐름과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경험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찾았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객은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허용된다.
박람회장 내부는 펫푸드, 펫용품, 행동교육, 펫보험 등 여러 분야의 브랜드와 업체들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분독’ 부스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을 위한 실용적인 용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영양제와 건강 보조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관과 모루인형 만들기, 힐링 키링 만들기 같은 체험 부스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행동 상담, 보험 가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반려인들은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현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신제품을 체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비록 나는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고 있지 않은 비반려인이지만, 반려동물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서 이번 박람회를 방문하며 반려동물 산업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가능성과 변화가 더욱 기대되었다.
무엇보다 관람객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반려동물이 단순한 동물을 넘어 가족이자 친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느꼈다.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교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처럼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성장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나 역시 학업과 경험을 통해 이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PET&MORE 반려동물 박람회 홈페이지 (https://ilovepets.co.kr) 또는 인스타그램 (@messe_lovep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