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BS 드라마 ‘사내맞선’의 비서실장 차성훈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김민규’다. 특히 안경을 벗으며 진영서(설인아 분)와 선보인 키스신은 그의 섹시한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고 ‘안경남’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수많은 이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던 김민규는 최근 사진작가로 한 전시회에 이름을 올렸다.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린 ‘묘해, 당신의 미술관’ 전에는 김민규의 반려묘 ‘시안’, ‘쿤’, ‘샤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됐다. 그의 작품들에는 고양이 집사 김민규가 얼마나 반려묘들을 사랑하는 지, 그의 시선이 가득 담겨있었다. 이번호 한국고양이신문은 배우이자 작가, 그리고 고양이 집사인 김민규를 만났다.
Q. 한국고양이신문 구독자들께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신문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배우 김민규 입니다.
Q.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차기작이 정해져서 그에 맞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차기작은 무엇인가요?
‘대신관 렘브러리(가제)’ 라는 작품입니다. 웹소설이 원작인 작품이고 웹툰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세계의 신 렘브러리가 현세의 무명 아이돌 우연우의 몸에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돼 연기할 예정입니다.
Q. 연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연기는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았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Q. 롤모델로 삼는 배우가 있다면?
정해인 선배님입니다. 정말 배울게 많고, 멋진 선배여서 ‘나도 저런 배우가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배우입니다.
Q. 배우 김민규의 목표가 있다면?
배우로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감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 입니다
Q .‘묘해, 당신의 미술관’ 전시에 작가로 함께 하게 되셨는데요. 전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묘해, 당신의 미술관’은 ‘무슈사’와 함께 컬래버로 진행한 전시회인데요, 수많은 집사 분들이 그렇듯 저도 반려묘 사진을 자주 찍거든요. 그런 소소한 사진들을 전시했습니다. 고양이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양이들과 유기묘들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전시회입니다.
Q. 어떻게 작가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유기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아직까지도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전시회를 통해 고양이가 가진 선한 영향력과 고양이를 통해 제가 얻고 있는 행복감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Q. 참여하게 된 소감을 나눠주신다면?
수많은 유기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행복합니다. 유명한 작가님과 컬래버해서 전시를 진행하는 부분도 너무나 영광입니다.
Q. 원래 사진을 즐겨 찍으시나요?
제 모습보다는 주로 고양이들 사진이나 풍경, 자연 등을 자주 찍습니다.
Q. 이후에 또 작품전을 진행하신다면 특별히 사진에 담고 싶은 피사체가 있을까요?
반려묘들 외에 수많은 고양이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Q. 사랑스러운 반려묘들을 소개해주세요.
저희집엔 첫째 ‘시안’, 둘째 ‘쿤’, 셋째 ‘샤미’ 이렇게 세 마리의 고양이가 있습니다. 나이 순으로는 샤미, 쿤, 시안이 순이에요
Q.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처음에 시안이 같은 경우는 막연하게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숍에서 분양받았습니다. 그 후, 유기묘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유기묘였던 쿤이와 샤미를 구조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Q. 반려묘들과 함께 살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모든 집사 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반려묘와 함께 사는 모든 순간이 에피소드 아닐까요?
Q. 반려묘를 키우면서 생각, 행동, 삶의 방식 등 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좀 더 열심히 일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더 넓은 집에서 뛰어다닐 수 있게요. 맛있고 좋은 것들을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면 항상 반겨주는 아이들이 있어서 집에 오는 길이 너무나 기대되고 행복해진 것도 큰 변화인 거 같습니다.
Q. 반려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린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며 오래 오래 같이 살자!”고 듣고 말해주고 싶어요.
Q. 집사 김민규의 목표와 꿈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많은 유기묘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도움이 되는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최근 유기동물 문제가 사회적 이슈인데요. 유기동물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최근 유기동물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가 이슈가 많이 되고, 예전보다도 점점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부터 유기동물에 관해 더욱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최근 길고양이 학대도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와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제가 해외에 나갔을 때 느낀 부분이, 해외에 있는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더라고요. 사람에게 학대받는 등 이러한 안타까운 일들을 사라지는 게 길고양이들과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첫 걸음마가 되지 않을까요?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반려묘들을 키우면서 더욱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점점 이런 문제들이 개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