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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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 수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성인학습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에서 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반려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 팀명 ‘휴먼앤포즈(Human&Paws)’로 참가한 이들은 ‘생명존중교육, 반려산업의 새로운 시장-경기 특산물 기반 동물교감활동 창업모델’을 주제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주관했으며,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특산물 융합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에 총 92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 30팀, 결선 10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휴먼앤포즈팀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1학년 재학생들인 강다영 팀장과 김성한, 신은선, 안예슬 팀원으로 구성됐다. 안산대학교 휴먼앤포즈팀의 창업 아이템은 ‘경기도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교감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의 상호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체험형 키트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가치를 제안했다. 휴먼앤포즈팀은 중장기적으로 정서 안정 프로그램 확장, 산업체-학교 연계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 기반 지속 운영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이 균형 잡힌 모델”이라는 호평과 향후 산업체-학교 연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 운영 플랫폼 구축 계획도 주목받았다. 또한 제품개발이 아닌 참여팀 가운데 유일한 교육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강다영 학생은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치유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업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를 넘어, 동물교감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라는 학문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이자, 특히 성인학습자들이 학습과 실무를 연결해 창업 역량을 발휘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산대학교는 성인학습자들이 이러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창업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반려동물 기반 사회공헌 및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종합
    • 경제
    2025-11-04
  • 대한수의사회, 그리스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와 MOU 체결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1월 2일 대구 EXCO에서 그리스의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 회장 Eleni Pavlidou)와 '원헬스(One Health)' 증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 동물 및 생태계의 건강을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게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된 접근 방식이다. MED-OHC는 지중해 지역의 원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 단체다. 유럽·아시아·아프리카 3개 대륙이 만나는 그리스의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동물 질병, 신종 감염병, 항생제 내성 문제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식량 안보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MED-OHC 대표단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아시아 반려동물 수의사들의 국제 학회인 '제13차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에 참석차 방한했다. 대표단은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수의계 현황 및 원헬스 활동 등을 살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집행부와 MED-OHC 대표단을 비롯해 FASAVA 관계자 등 해외 수의사들도 참석해 양 기관의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함께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헬스의 관점에서 ▲동물 질병 ▲수의학 교육 ▲동물복지 ▲의약품 관리 ▲항생제 내성 ▲식량 안보 및 식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 분야 협력과 정보 교류 활성화 등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원헬스의 정신은 직업, 기관, 국가를 넘어선 협력을 요구한다"며, "이번 협력은 수의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eni Pavlidou MED-OHC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리스와 한국, 유럽과 아시아 간 교류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경제
    2025-11-04
  •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 주제로 제34회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이하 학회)는 지난 11월 1일(토)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강의동 K209호에서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을 주제로 '제34회 기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치료의 학술적 연구 교류와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가 주관하고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가 후원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본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주요 발표 세션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 복지: 청각장애인 대상 동물교감치유 연구와 확산 가능성 (양가영 박사/국립축산과학원) ▲리딩독(Reading to a Dog) 프로그램 (윤혜경 대표/한국리딩독연구소)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 속에서 동물매개치료가 여는 회복과 공존의 길 (이민자 대표/위드동물교감치유센터) ▲초등학생 대상 곤충·관상어 매개 프로그램 (이수아/원광대학교 대학원) ▲초등학생 대상 고양이매개치료 프로그램 (임기쁨/우송정보대학교) ▲반려인 양육태도에 따른 교육 요구 인식 유형 연구 (양지현/속초애견미용학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학회는 이날 본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행사 장소인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그라지에 카페에서 상임이사들을 위한 사전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상임이사들은 부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김현주학과장의 안내로 부천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식사 및 다과 시간을 통해 학회의 당면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동물매개치료의 연구 및 학술활동과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 종합
    • 생활
    2025-11-02
  •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 11월 5일 개막
    아시아 반려동물 산업의 주요 무역 박람회인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가 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글로벌 펫 소싱 컨퍼런스(PSCC)'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 무역 엑SPO 센터에서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최 측은 "방문객은 실명 등록이 필수이며, 입장 시 여권 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중요 공지사항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 산업의 각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5일(수)에는 'China Aquatic Forum'과 'Ecological Landscape Salon'이 열리며, 오후에는 CPF wanpy가 주관하는 'Global Pet Sourcing Conference China Keynote Forum'과 Amcor가 주관하는 'Global Pet Food Innovation Forum'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6일(목)에는 'Global Pet Retailer Forum'이 종일 진행되며, 앵무조(Parrot) 사육 및 수출입에 특화된 'Parrot Breeding New Quality Productivity Forum'과 'Global Parrot Import & Export Forum'이 연달아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7일(금) 오전에는 'Global Pet Industry Investment Forum', 'Global Pet Breeding Forum', 'Global E-Commerce Synergy Forum'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오후에는 'Global Pet Grooming Forum'을 끝으로 모든 컨퍼런스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PSC와 PSCC 2025에 참여하여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 등록은 공식 등록 링크(https://dwz.cn/RlJ2Z0mz)를를) 통해 가능하다.
    • 종합
    • 경제
    2025-10-29
  • 펫산업 예비 창업자 모여라... '펫산업 역량강화' 전문 교육 30일 개최
    반려동물 산업에 신규 진출을 꾀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이 열린다. aT 신사업 T/F와 초원지역전략연구소는 오는 10월 30일(목) 서울 양재 aT센터 3층 미래로룸 2에서 '2025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펫산업 예비 사업자 및 초보기업, 대학생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투자 유치 전략, 성공사례 분석까지 창업 준비 전반을 다루는 원스톱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개의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10:00~12:00)은 **'펫산업 전망 및 트렌드'**를 주제로, 홍동석 리치펫유통 마케팅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홍 팀장은 국내 펫산업 시장 규모와 펫푸드, 펫테크, 헬스케어 등 주요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신사업 기회와 미래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13:00~15:00)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및 작성 역량'**을 다룬다. 홍일선 휴먼인 교육컨설팅 강사가 창업 아이템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및 재무 계획이 담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투자 유치 신청서 작성 실무를 강의한다. 마지막 세션(15:00~17:00)은 **'창업 성공사례 및 전략'**으로, 김수정 하이펫스쿨 대표가 국내외 펫산업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또한, '내 사업 아이템의 실행 전략' 설계를 주제로 한 그룹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atpet@at.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원지역전략연구소(031-389-2835) 또는 aT 신사업 T/F(061-931-0891)로 문의하면 된다.
    • 종합
    • 경제
    2025-10-28
  • 한국애견연맹, 11월 8~9일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개최
    (사)한국애견연맹(KKF, 총장 전월남)은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풍산개테마공원에서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며, 세계애견연맹(FCI)과 FCI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섹션(FCI A2O)이 후원한다. 한국애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견종의 품질 기준을 정립하고, 국내 반려동물 산업 진흥과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총 4개의 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일(토)에는 ▲안성 FCI 국제 도그쇼 ▲안성 KKF 챔피언십 도그쇼가 열리며, 9일(일)에는 ▲경기 FCI 국제 도그쇼 ▲경기 FCI A2O 챔피언십 도그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외 저명한 심사위원들이 초청되었다. 아일랜드(IKC)의 존 월시(Mr. John R Walsh), 미국(AKC)의 데이비드 밀러(Mr. David Miller) 심사위원을 비롯해 대한민국(KKF)의 이종민(Mr. Jong Min Lee), 한구동(Mr. Goo Dong Han) 심사위원이 심사대를 맡는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도그쇼는 출진견과 핸들러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라며, “견종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 풍산개테마파크(경기 안성시 삼죽면 삼백로 134-67)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애견연맹 공식 홈페이지(www.thekkf.or.kr) 또는 사무처(02-2278-0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 생활
    2025-10-27

실시간 펫산업섹션 기사

  • 2025 FCI 총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국애견연맹 국제적 위상 강화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2025년 8월 5일부터 6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의 홀리데이인 헬싱키 엑스포 호텔에서 개최된 ‘2025 FCI(세계애견연맹)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FCI 총회에는 한국애견연맹 송하경 총재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석하였으며, 타마스 야켈(Dr. Tamas Jakkel) FCI 회장을 비롯해 바바라 뮬러 이사(Ms. Barbara Müller), 파비오 아모림 이사(Mr. Fábio Amorim), FCI 아시아, 아프리카 & 오세아니아(A20) 섹션 회장(Mr. Dinky Santos) 등 FCI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회원국의 대표단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FCI 총위원회 이사진 선거를 시작으로 각 FCI 위원회의 활동 보고와 함께 FCI 총위원회 제안 사항과 주요 정책 안건을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안건으로 도베르만을 포함한 11개 견종의 단이 및 단미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으며, 상정된 여러 제안들이 비중 있게 논의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FCI의 정회원 단체인 한국애견연맹은 이번 총회를 통해 그동안 한국의 발전상과 국제적인 역할을 알리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FCI 주요 인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향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애견연맹 송하경 총재는 “앞으로도 혈통 보존 및 발전, 그리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FCI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를 신속히 도입하고, 국제 도그쇼 개최, 심사위원 파견 등 활발한 국제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 종합
    • 생활
    2025-08-10
  • 핸드메이드페어 ‘핸드아티코리아’, 반려동물 소품들도 각양각색.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핸드아티코리아'가 개최되었다. 약 900명의 핸드아티스트, 6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850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소잉·가죽·도예·니팅·퀄트·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품과 상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소재로 반려동물 테마의 부스들도 곳곳에서 홍보와 판매가 진행되어 많은 반려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종합
    • 생활
    2025-08-10
  • 국내 대표 B2B2C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5 케이펫페어 서울,
    (사)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주)메쎄이상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5 케이펫페어 서울’이 8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코엑스 삼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초로 4일간 진행되며, 사료, 간식, 영양제, 의류, 외출용품, 유모차, 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의 185개사 306부스가 참가한다. 다양한 경품 제공 이벤트 및 체험클래스 등 콘텐츠와 더불어 유통상담회, 펫산업 트렌드 세미나 등 프로그램도 추가 확장되어 산업 관계자와 반려인 모두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통상담회와 펫산업 트렌드 세미나가 신설·확대되어 산업 관계자와 전문 종사자에게 최신 정보와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통상담회>는 더현대, SSG, 펫마트 등 8개사 10명의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네트워킹 장을 마련해 참가기업이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펫산업 트렌드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KB금융지주, 포바이투, KOTITI 시험연구원, 한국소비자원 등의 연사들이 ▲펫소비 트렌드에 따른 브랜드 전략 ▲펫테크 산업 지원을 통한 발전 방안을 다루며 심도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의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건강특강은 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의 전문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보틀케이크’, ‘머핀 2구’, ‘댕스킨라빈스’ 등 반려동물을 위한 이색 간식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되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운영되며, 정원 마감 시 접수가 종료된다. 강아지 반려인을 위한 <강아지 웰컴키트>는 다양한 브랜드의 사료, 샴푸 샘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 선착순 300명 입장 시 제공된다. 유모차, 켄넬, 가구, 장난감, 사료&간식, 식기 등을 100% 확률로 구매할 수 있는 꽝없는 댕복권은 일 50명으로 운영되며 1인 1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고양이 반려인을 위한 <쭈쭈쭈 고양이 샘플링>은 일 선착순 100명으로 케이펫페어 공식 어플인 쭈쭈쭈에서 쿠폰만 다운로드 하면 수령 가능하다. <행운의 냥뽑기>는 일 선착순 50명이 사료, 장난감, 브러쉬, 매트 등 다양한 경품 구성을 케이펫페어 카카오 채널 추가 후 쿠폰 다운로드를 인증하면 참여 가능하다. 아발론 ‘캐리언 하이브리드 유모차’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는 누구나 매일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행사 종료 후 발표된다. 신규 브랜드 제품 구매 후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증빙만 하면 참여가 가능한 <구매영수증 이벤트>는 일 200명 대상 선착순으로 내추럴발란스의 ‘어덜트 LI 리저브 그레인프리 스몰브리드 오리&감자 샘플 4개입’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전등록만 하고 케이펫페어 서울 현장 방문만 하면 최태포토 밑독 촬영권 응모 가능한 ‘케이펫페어 서울 방문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펫페어 인스타그램(@kpetfair) 혹은 ‘쭈쭈쭈’ 어플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 케이펫페어 서울은 8월 12일(화)까지 ‘쭈쭈쭈’ 앱 또는 케이펫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면 4일 내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등록한 본인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미등록자는 현장에서 1일권을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0년 이후 출생자, 1960년 이전 출생자(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반려동물 헌혈증 소지자는 관련 증빙 지참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반려동물 동반은 가능하나, 전시장 규정에 따라 반려견의 직접 보행이 어려워 이동장 / 슬링백 / 유모차 / 웨건 중 하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종합
    • 경제
    2025-08-08
  • 강화도 번식장 구조견 일부 일수공통감염병 브루셀라 양성... 정부 10년간 방치 결과
    동물보호단체 연합인 ‘루시의 친구들’은 지난 8월 1일 경, 강화도 허가번식장 ‘민스캔넬’에서 공동 구조한 300여 마리의 개 중 일부에서 간이 검사 결과 인수공통감염병인 브루셀라 양성 의심 반응을 확인하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브루셀라(Brucella canis)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드물지만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현재 양성이 의심되는 개들은 민간 동물단체들이 선제적으로 격리 조치한 후 방역기관에 협조하여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들은 해당 번식장이 여러곳의 경매장에 동물을 판매하였고, 경매장에서 다른 동물들과 접촉 후 펫숍으로 유통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는 번식업자가 미용학원 실습견으로 제공하거나, 심지어 번식장의 개를 유기동물보호소로 입소시킨 사례도 다수 확인했다며 정부의 대대적인 반려동물 유통경로 파악과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농림부는 지난 2016년 <개브루셀라병 발생상황 조사 및 방역대책 연구(연구책임자 윤순식)>를 통해 국내 번식장에서 브루셀라가 발병하고 있으며, 브루셀라 발생 번식장의 경우 평균 27.1%가 감염상태임이 확인되어 번식장→경매장→펫숍→가정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방역 위기를 인지하였음에도 지난 10년 간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단체들은 주장했다. 또한, 일부 번식업 종사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반려동물 생산업 종사자 교육은 요식행위에 그치며 연 1회 실시하는 영업장 점검 과정에서 정부의 브루셀라 관련 예찰 활동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는 “경매장은 아기동물 판매외에도 종모견(수입종견 포함)을 번식업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번식장 영업을 쥐락펴락한다. 브루셀라 감염 여부를 검증할 수 없는 6개월 이하 아기동물의 경매장 유통을 허용하는 한 부루셀라 감염관리는 불가능하다”면서 정부는 국민과 동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매장 중심의 현 반려동물 유통 구조를 전면 재편하고 철저한 역학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번식장 구조견 일부를 보호중인 두선애 LCKD 대표는 “구조 후 유산하는 동물들이 있어 간이 키트검사를 해보니 브루셀라 양성 의심반응이 있어 신고했다”며 “정부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질병 사각지대에서 구조된 감염 피해 동물들의 치료, 입양 방안을 책임지고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구조견 일부를 보호중인 임수경 (사)유행사 대표는 “브루셀라는 ‘번식장 병’이라고 불릴 만큼 주로 번식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구조된 동물 중 종견 수컷의 양성율이 압도적이다. 정부가 10년간 알고도 손 놓은 번식장 질병 때문에 민간보호소 내 유기동물들의 입양이 멈추고 결국 동물과 민간단체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을 요구했다. 루시의 친구들은 5일 성명서를 통해 ▲브루셀라 발생 번식장 및 유통 경매장의 즉각적인 영업 중단 ▲위법사항 확인 시 영업허가 취소 ▲보건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역학조사본부 구성 ▲전국 번식장과 경매장 질병 실태 전수 조사 ▲국민건강과 동물건강을 위협하는 번식장과 경매장을 근절하는 한국형 루시법 입법 등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단체들은 동물복지를 결정적으로 훼손하고 반려동물 문화를 저해하는 금번 브루셀라 사태가 전향적인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조력할 것임을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5-08-08
  • 로얄캐닌,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 맞아 특별 프로모션 실시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네이버 브랜드데이와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8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반려묘의 건강한 노화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실내 생활로 활동량이 적은 7세 이상 고양이의 활력 유지를 돕는 ‘인도어 7+’를 비롯한 고양이의 건강한 노화 관리를 위한 맞춤 영양 사료 라인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 중 인도어 7+ 제품의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8% 할인 혜택과 3천원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대별로 풍성한 사은품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에는 로얄캐닌의 곽영화 책임수의사가 출연해 반려묘 보호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곽 수의사는 건강한 장수묘를 위한 건강 관리 팁과 영양학 정보를 전하며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사랑하는 반려묘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로얄캐닌이 준비한 풍성한 혜택을 통해 건강한 장수묘로 살아갈 수 있는 맞춤 영양 관리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얄캐닌코리아는 고양이의 노화는 중년기인 7세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보호자들에게 알리고, 생애 주기별 맞춤 영양 솔루션의 중요성을 전하는 ‘7세 이상 반려묘 노화 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종합
    • 경제
    2025-08-08
  • 조아스, 압도적인 절삭력 갖춘 반려동물 부분이발기 출시
    반려동물 이미용기기 선도 기업 주식회사 조아스(대표 김준현)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를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절삭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펫스팟’ 부분이발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아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반려동물을 돌보면서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발바닥, 눈∙코∙귀∙입, 항문과 생식기 주위를 깔끔하게 다듬을 수 있는 이발기로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이 월등하다. 반려동물 미용전문가와 관련 학과 교수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발기에서 가장 중요한 절삭력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보호자들과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부분이발기에 꼭 필요한 기능을 추가했다. 반려동물 미용의 경우, 털이 잘 밀리지 않으면 보호자와 반려동물 사이에 불필요한 갈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아스는 무엇보다도 이발기의 절삭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반려동물 미용 전문가들이 다양한 종류의 실제 반려동물 털에 직접 날 성능을 테스트하며 찾아 낸 개선점을 바로 개발 부서에 전달해 제품에 반영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미용 부위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게 LED플래시를 장착해 상처가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차단했고, 주변 상황에 민감한 반려동물을 위해 저소음∙저진동 설계에 초점을 맞추는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를 고려한 제품이라는 것도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생활 방수 기능으로 털이 묻어 있는 이발기를 편리하게 물로 씻을 수 있고, C타입 충전 포트를 적용해 전용선 없이는 충전이 불가능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완전히 극복했다. 조아스 김준현 대표는 “신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반려동물은 이제 기르고 키우는 대상이 아닌 같이 살고 함께 하는 가족 그 이상의 사랑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부분이발기는 미용 전문가와 보호자 등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잠재 고객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조아스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말 좋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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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8-07
  • 카라, 미디어 속 동물 촬영 실태 분석 결과 발표
    동물권행동 카라는 2024년 국내 영화·드라마 269편을 모니터링하고, 28편의 제작진 응답을 바탕으로 동물 촬영 현장의 실태와 제도 미비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 분석은 동물이 미디어에 출연할 때 얼마나 안전하게 촬영되었는지, 안내 문구는 어떤 기준으로 표기되는지, 가이드라인은 실제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를 다각적으로 다뤘다. 이번 발표는 단순 수치 분석을 넘어, 제작현장의 고민과 실천을 조망하고, 향후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제기한 점에서 주목된다. 제작진의 57%는 실제 촬영에서 동물 촬영 가이드라인을 참고했다고 답변했다. 가이드라인의 출처로는 ‘제작사의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동물권행동 카라의 ‘동물 출연 미디어 가이드라인’이 25%, OTT 가이드라인이 18.5%로 이어졌다. 그러나 크레딧에 ‘동물 안전 촬영 안내 문구’를 표기한 비율은 42.1%에 불과했다. 실제로 안전하게 촬영되었음에도 표기하지 않은 경우에는 ‘표기 기준을 몰랐다’, ‘출연 분량이 적어 표시하지 않았다’, ‘단순 누락이었다’고 답변했다. 반면, 동물의 안전한 촬영에 대해 안내 표기를 했으나, 건강해 보이지 않는 동물들이 출연하고 촬영 중 죽은 동물이 있는 등 부적절한 사례도 발견되었다. 카라 권나미 활동가는 “국내에서는 인증마크 기관이나 가이드라인이 없어 안내문구 표기 기준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공식적인 기준 부재 등 제도적 공백으로 인해 제작사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답한 28편 중 57%인 16편은 자체 제작사 가이드라인, 카라 가이드라인, OTT 내부 지침 등을 참조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표준화된 국가 지침이나 인증 절차 없이 각자 해석에 맡겨진 상태였다. 전문가 배치 역시 훈련사, 동물 대여업체 직원 등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부 작품만이 수의사 또는 외부 전문가의 입회를 시도했다. 농장동물의 경우에는 농장동물의 안전을 살필 전문가로 ‘농장주’를 배치한 사례가 있으나 이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농장의 특성상 동물이 ‘식용’으로 분류되어 촬영으로 죽는다고 해도 농장주는 제작사에 보상받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연 동물의 절반이 ‘소품’처럼 활용된다는 점도 지적됐다. 출연 동물의 절반은 이야기와 상관없이 2~3초 내외로 짧게 소품이나 배경처럼 등장했으며, 특히 어류·조류 등 일부 동물의 경우에는 크레딧에서 동물 업체(섭외 경로)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었다. 카라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동물 촬영 가이드라인의 표준화 ▲전문가 배치 의무화 ▲촬영 정보의 크레딧 표기 등을 골자로 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가이드라인을 법적 제재가 아닌, 책임 있는 제작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한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 카라 권나미 활동가는 “제작진의 자율에만 맡겨진 지금의 구조는 동물의 생명권을 보호하기에 부족하다”며 “시청자에게는 신뢰를, 제작자에게는 기준을, 동물에게는 존중을 제공할 수 있는 표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번 모니터링 분석 전체 결과는 카라 공식 홈페이지(ekar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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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7
  • 로얄캐닌, 지속가능성 부문 레미 로카 글로벌 부사장 선임
    글로벌 식품 기업 마즈(MARS) 그룹의 일원인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Royal Canin)이 레미 로카(Remi Rocca)를 지속가능성 부문 글로벌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레미 신임 부사장은 약 20년 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 온 전문가로서,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글로벌 재생 농업 플랫폼 구축 및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환경 혁신 사업을 선도해왔으며, 최근까지 맥도날드 프랑스 지사의 수석이사로 재직하며 사회공헌, 지속가능성 전략, 기업 홍보 등을 총괄했다. 레미 부사장은 로얄캐닌의 경영진과 함께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로얄캐닌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문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로얄캐닌은 독자적인 영양학적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 전반에 환경적 요소를 꾸준히 반영해왔다. 유럽의 농업 혁신 기업 ‘소일 캐피털(Soil Capital)’과 협업을 통해 프랑스와 벨기에의 220명 이상의 농부들이 재생 농업 방식을 도입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전 세계 공장 전력 수요의 86%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당하는 등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의 실천을 위해 로얄캐닌 김제공장에서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전기를 사용하여 가스 소비량을 크게 줄이는 하이브리드 드라이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100%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 물류에 있어서는 기존의 수입 컨테이너 운송 수단을 트럭에서 철도 운송으로 변경하고, 고객 배송에 사용되는 전기차의 비중을 늘려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로얄캐닌 공급망 및 운영 담당 글로벌 부사장인 앤디 터너(Andy Turner)는 "레미 신임 부사장의 탄탄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로얄캐닌은 반려동물, 사람 그리고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레미 신임 부사장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장기 비전, 주요 사회 이슈를 대하는 기업 태도 등에 있어 마즈 그룹과 로얄캐닌이 지닌 가치관에 깊이 공감하며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지속가능성 분야에는 앞으로도 많은 과제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로얄캐닌이 선두로 나서 고객과 공급사 등 다양한 구성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다양한 지속가능성 전략을 기반으로 2050까지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하는 마즈 그룹은 로얄캐닌의 이번 인사를 통해 레미 신임 부사장의 풍부한 경험이 탄소 감축과 자원 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질적 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합
    • 경제
    2025-08-04
  • 허가된 지옥 강화도 번식장 고발한다.
    2025년 7월 31일 동물보호단체 연합인 ‘루시의 친구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려동물 번식업자 1명과 박용철 강화군수 등 관계 공무원 3명을 각각 동물학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서울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루시의 친구들은 지난 24일 인천 강화군의 한 허가 번식장에서 뜬장 사육 등 동물학대 상황에 놓인 개 300여 마리를 구조한 바 있다. 단체들은 “해당 현장은 번식장이 아니라 허가된 지옥”이라고 규탄하며, 책임자 처벌과 문제의 근본 원인인 반려동물 경매장 폐쇄를 위한 ‘한국형 루시법’의 국회 재발의를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번 사태가 단지 한 업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경매장을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산업 구조 자체가 번식장을 저가 납품 경쟁으로 내몰고, 그 결과 동물학대가 일상화된다고 설명했다.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는 “동물생산업이 허가로 강화되었지만 현실에서 바뀐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허가나 복지를 강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문제의 근원인 경매장을 입법을 통해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케이나인레스큐(KK9Rescue) 김현유 대표는 "지금까지의 반려동물 생산 현실을 보면 제도권 내에서 법을 지키며 운영한 자가 없다. 대규모 번식장을 운영하고 이들과 함께 독점하는 경매장이 있는 한 정부가 농민 지원이나 육성 정책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며 강도높게 정부를 지적했다. 코리안독스(KDS) 김복희 대표는 "경매장은 동물 학대와 착취를 은폐하는 수단이자 생산업자를 가난한 동물학대자로 전락시키는 구조"라면서 "반려동물 제3자 판매를 중단하고 루시법 제정을 통해 구조적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심인섭 대표는 “동물 산업의 발전은 동물의 희생과 착취를 발판삼아 이루어지는 구조인 것을 국민 모두가 깨닫게 되었다. 동물의 복지와 동물 산업 발전은 공존할 수 없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동물복지 강화 기조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동물산업 발전을 위해 멍석을 깔아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동물생산업과 동물판매업의 발전 보다 착취당하고 고통받는 동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농식품부 장관과 국회 농해수위원장을 역임한 정치인의 품격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TBT레스큐 김혜란 대표는 "가장 연약한 생명을 유린하며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이에 무관심한 정부의 태도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한면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이라면, 국격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한다. 동물의 존엄을 지키는 나라,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루시법 제정을 위해 여야는 정쟁을 떠나 한목소리를 내야 하고,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유행사) 임수경 대표는 “우리는 매주 구조된 아이들을 씻기고, 치료하고, 사회화 훈련까지 마친 후 평생가족을 찾아주는 입양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번 느끼는 건 구조보다 더 어려운 건 입양이라는 사실”이라며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번식장 출신 아이들을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은 물건이 아니며, 생명을 찍어내고 흘려보내는 경매장과 생산 산업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입양을 권장하면서도 생산과 판매는 놔두는 이 모순을 정치가 끝내 외면한다면, 그 책임 역시 함께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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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우리와주식회사 ‘ANF 6Free+’, 국내 최초 수의학적 품질 평가 ‘CVSC’ 통과로 안전성 입증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는 자사의 대표 제품 ‘ANF 6Free+’가 국내 최초로 수의학적 품질 평가 (CVSC, Completed by Veterinary Standard Committee)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ANF 6Free+는 까다로운 수의학적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균형 잡힌 펫푸드로 공식 인정을 받으며,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CVSC는 전국 주요 동물병원, 수의학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반려동물 제품 전문 품질평가 기관이다. 원료의 안전성, 영양학적 밸런스, 성분 검출 결과 등 4가지 핵심 항목을 기반으로, 총 5단계에 걸친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품질 평가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펫푸드 시장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국내에도 객관적인 펫푸드 품질평가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품질 평가는 반려동물 전문 유튜브 채널 ‘케어펫’을 통해 1일 공개된 리뷰 영상을 통해 평가 과정 전반이 상세하게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현직 수의사들이 제품의 원료 품질, 영양 균형, 안정성 등을 직접 분석하고, 평가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유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다. CVSC 기준을 통과한 ANF 6Free+는 항생제, 살충제, 호르몬제,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6가지 유해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안심 펫푸드 제품 라인으로, 강아지용 4종, 고양이용 3종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전 제품이 이번에 각각 개별 평가를 통과하며 객관적인 품질 및 안전성 검증을 마쳤다. 더불어 CVSC를 통과한 ANF 6Free+ 제품은 네이버 이리온몰을 통해 구매할 경우 리플렛 내 QR코드로 소비자들도 해당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우리와의 자체 생산시설 ‘우리와 펫푸드 키친’에서 제조된다. 우리와 펫푸드 키친은 최신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및 검역시설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 생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모든 공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제품 포장에 생산일자와 생산자명을 기재하는 ‘전 제품 품질 책임제’를 시행하며 반려동물 사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와 관계자는 “이번 CVSC 는 우리와가 오랜 시간 지켜온 품질에 대한 원칙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반려동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품질 개선과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경제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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