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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 반려동물관리전공, 202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뷰티미용예술학과 내에 2024년 신설된 **'반려동물관리전공'**이 반려동물 업계 종사자 및 예비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반려동물관리전공은 급성장하는 펫코노미(Petconomy) 시장에 발맞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100%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정규 4년제 미용학사 학위 및 미용사(종합) 면허증 취득이 가능해, 현업에 종사하며 학위 취득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026학년도 1학기 모집에서는 반려동물 업계 리더가 될 학생들을 위한 파격적인 장학 혜택이 마련되었다. 한국애견연맹(KKF) 정회원이 입학 서류 제출 시 회원 확인서를 첨부하면 40%의 학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학원서 작성 시 '추천인'란에 '민자욱 교수' 또는 '한국애견연맹'을 기재해야 혜택 적용에 용이하다. 반려동물관리전공과 관련한 자세한 학과 안내 및 입학 상담은 민자욱 교수(010-5222-8871)를 통해 직접 받을 수 있다.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면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현재까지 3만여 명 이상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배출했다. 특히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무료수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졸업생들의 꾸준한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2026학년도에는 급변하는 사회적, 교육적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대대적인 학제 개편을 단행했다"라며 "숭실사이버대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갈 예비 숭사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대학 역시 학생들이 마음껏 배움의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o.kcu.ac) 또는 유선전화(02-708-785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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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 수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성인학습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에서 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반려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 팀명 ‘휴먼앤포즈(Human&Paws)’로 참가한 이들은 ‘생명존중교육, 반려산업의 새로운 시장-경기 특산물 기반 동물교감활동 창업모델’을 주제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주관했으며,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특산물 융합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에 총 92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 30팀, 결선 10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휴먼앤포즈팀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1학년 재학생들인 강다영 팀장과 김성한, 신은선, 안예슬 팀원으로 구성됐다. 안산대학교 휴먼앤포즈팀의 창업 아이템은 ‘경기도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교감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의 상호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체험형 키트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가치를 제안했다. 휴먼앤포즈팀은 중장기적으로 정서 안정 프로그램 확장, 산업체-학교 연계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 기반 지속 운영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이 균형 잡힌 모델”이라는 호평과 향후 산업체-학교 연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 운영 플랫폼 구축 계획도 주목받았다. 또한 제품개발이 아닌 참여팀 가운데 유일한 교육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강다영 학생은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치유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업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를 넘어, 동물교감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라는 학문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이자, 특히 성인학습자들이 학습과 실무를 연결해 창업 역량을 발휘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산대학교는 성인학습자들이 이러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창업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반려동물 기반 사회공헌 및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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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에서 광고모델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한 끼”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유기동물 입양 및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 보호 단체와의 협업에 나섰다. 네츄럴코어는 동물 보호 단체 도그어스플래닛(Dog us planet)과 손잡고 유기동물의 건강한 일상과 입양을 지원하는 ‘맘마 투 게더(MAMMA to ga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네츄럴코어는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 중인 강아지 ‘삐삐’를 홍보 콘텐츠 모델로 선정하고, 자사 사료 ‘어드밴티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동시에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연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신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품 모델인 삐삐가 지내고 있는 도그어스플래닛의 보호소로 기부되어 유기동물들의 따뜻한 끼니로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네츄럴코어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몰을 통해 10월 30일(목)부터 12월 21일(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제품 구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유기동물 입양과 보호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네츄럴코어의 어드밴티지 라인은 입맛이 까다로운 반려동물도 잘 먹을 수 있는 높은 기호성을 갖췄으며, ▲덴마크 기술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자일로올리고당(XOS) ▲헥사메타인산염 등을 사용해 장·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사료 2종 모두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가 제시하는 영양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네츄럴코어는 유기동물 입양가족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첫 사료 구매 100원 ▲입양가족 공식몰 평생 할인 혜택 ▲유기동물과의 첫만남 입양키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입양가족의 안정적인 반려 생활을 위한 적응을 돕는다. 입양키트는 유기동물 종류, 나이, 성별,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료와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입양 초기 반려가족에게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음식과 필요한 용품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송주미 네츄럴코어 이사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연계 활동이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가족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간다’는 네츄럴코어의 경영 철학에 따라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네츄럴코어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츄럴코어와 도그어스플래닛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네츄럴코어는 지난 9월 27일(토) 경기 화성시에서 도그어스플래닛이 주최한 ‘리홈 마켓 인 타임테라스(Rehome Market in Time terrace)’ 행사에 참여해 반려견 용품 자선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제품 판매 수익금을 유기견의 구조 및 치료·수술비 모금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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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 주제로 제34회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이하 학회)는 지난 11월 1일(토)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강의동 K209호에서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을 주제로 '제34회 기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치료의 학술적 연구 교류와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가 주관하고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가 후원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본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주요 발표 세션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 복지: 청각장애인 대상 동물교감치유 연구와 확산 가능성 (양가영 박사/국립축산과학원) ▲리딩독(Reading to a Dog) 프로그램 (윤혜경 대표/한국리딩독연구소)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 속에서 동물매개치료가 여는 회복과 공존의 길 (이민자 대표/위드동물교감치유센터) ▲초등학생 대상 곤충·관상어 매개 프로그램 (이수아/원광대학교 대학원) ▲초등학생 대상 고양이매개치료 프로그램 (임기쁨/우송정보대학교) ▲반려인 양육태도에 따른 교육 요구 인식 유형 연구 (양지현/속초애견미용학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학회는 이날 본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행사 장소인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그라지에 카페에서 상임이사들을 위한 사전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상임이사들은 부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김현주학과장의 안내로 부천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식사 및 다과 시간을 통해 학회의 당면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동물매개치료의 연구 및 학술활동과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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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 11월 5일 개막
아시아 반려동물 산업의 주요 무역 박람회인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가 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글로벌 펫 소싱 컨퍼런스(PSCC)'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 무역 엑SPO 센터에서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최 측은 "방문객은 실명 등록이 필수이며, 입장 시 여권 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중요 공지사항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 산업의 각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5일(수)에는 'China Aquatic Forum'과 'Ecological Landscape Salon'이 열리며, 오후에는 CPF wanpy가 주관하는 'Global Pet Sourcing Conference China Keynote Forum'과 Amcor가 주관하는 'Global Pet Food Innovation Forum'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6일(목)에는 'Global Pet Retailer Forum'이 종일 진행되며, 앵무조(Parrot) 사육 및 수출입에 특화된 'Parrot Breeding New Quality Productivity Forum'과 'Global Parrot Import & Export Forum'이 연달아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7일(금) 오전에는 'Global Pet Industry Investment Forum', 'Global Pet Breeding Forum', 'Global E-Commerce Synergy Forum'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오후에는 'Global Pet Grooming Forum'을 끝으로 모든 컨퍼런스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PSC와 PSCC 2025에 참여하여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 등록은 공식 등록 링크(https://dwz.cn/RlJ2Z0mz)를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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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산업 예비 창업자 모여라... '펫산업 역량강화' 전문 교육 30일 개최
반려동물 산업에 신규 진출을 꾀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이 열린다. aT 신사업 T/F와 초원지역전략연구소는 오는 10월 30일(목) 서울 양재 aT센터 3층 미래로룸 2에서 '2025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펫산업 예비 사업자 및 초보기업, 대학생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투자 유치 전략, 성공사례 분석까지 창업 준비 전반을 다루는 원스톱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개의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10:00~12:00)은 **'펫산업 전망 및 트렌드'**를 주제로, 홍동석 리치펫유통 마케팅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홍 팀장은 국내 펫산업 시장 규모와 펫푸드, 펫테크, 헬스케어 등 주요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신사업 기회와 미래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13:00~15:00)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및 작성 역량'**을 다룬다. 홍일선 휴먼인 교육컨설팅 강사가 창업 아이템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및 재무 계획이 담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투자 유치 신청서 작성 실무를 강의한다. 마지막 세션(15:00~17:00)은 **'창업 성공사례 및 전략'**으로, 김수정 하이펫스쿨 대표가 국내외 펫산업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또한, '내 사업 아이템의 실행 전략' 설계를 주제로 한 그룹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atpet@at.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원지역전략연구소(031-389-2835) 또는 aT 신사업 T/F(061-931-08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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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 수상
-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성인학습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에서 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반려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 팀명 ‘휴먼앤포즈(Human&Paws)’로 참가한 이들은 ‘생명존중교육, 반려산업의 새로운 시장-경기 특산물 기반 동물교감활동 창업모델’을 주제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주관했으며,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특산물 융합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에 총 92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 30팀, 결선 10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휴먼앤포즈팀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1학년 재학생들인 강다영 팀장과 김성한, 신은선, 안예슬 팀원으로 구성됐다. 안산대학교 휴먼앤포즈팀의 창업 아이템은 ‘경기도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교감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의 상호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체험형 키트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가치를 제안했다. 휴먼앤포즈팀은 중장기적으로 정서 안정 프로그램 확장, 산업체-학교 연계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 기반 지속 운영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이 균형 잡힌 모델”이라는 호평과 향후 산업체-학교 연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 운영 플랫폼 구축 계획도 주목받았다. 또한 제품개발이 아닌 참여팀 가운데 유일한 교육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강다영 학생은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치유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업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를 넘어, 동물교감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라는 학문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이자, 특히 성인학습자들이 학습과 실무를 연결해 창업 역량을 발휘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산대학교는 성인학습자들이 이러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창업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반려동물 기반 사회공헌 및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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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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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그리스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와 MOU 체결
-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1월 2일 대구 EXCO에서 그리스의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 회장 Eleni Pavlidou)와 '원헬스(One Health)' 증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 동물 및 생태계의 건강을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게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된 접근 방식이다. MED-OHC는 지중해 지역의 원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 단체다. 유럽·아시아·아프리카 3개 대륙이 만나는 그리스의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동물 질병, 신종 감염병, 항생제 내성 문제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식량 안보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MED-OHC 대표단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아시아 반려동물 수의사들의 국제 학회인 '제13차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에 참석차 방한했다. 대표단은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수의계 현황 및 원헬스 활동 등을 살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집행부와 MED-OHC 대표단을 비롯해 FASAVA 관계자 등 해외 수의사들도 참석해 양 기관의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함께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헬스의 관점에서 ▲동물 질병 ▲수의학 교육 ▲동물복지 ▲의약품 관리 ▲항생제 내성 ▲식량 안보 및 식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 분야 협력과 정보 교류 활성화 등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원헬스의 정신은 직업, 기관, 국가를 넘어선 협력을 요구한다"며, "이번 협력은 수의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eni Pavlidou MED-OHC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리스와 한국, 유럽과 아시아 간 교류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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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그리스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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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 주제로 제34회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이하 학회)는 지난 11월 1일(토)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강의동 K209호에서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을 주제로 '제34회 기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치료의 학술적 연구 교류와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가 주관하고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가 후원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본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주요 발표 세션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 복지: 청각장애인 대상 동물교감치유 연구와 확산 가능성 (양가영 박사/국립축산과학원) ▲리딩독(Reading to a Dog) 프로그램 (윤혜경 대표/한국리딩독연구소)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 속에서 동물매개치료가 여는 회복과 공존의 길 (이민자 대표/위드동물교감치유센터) ▲초등학생 대상 곤충·관상어 매개 프로그램 (이수아/원광대학교 대학원) ▲초등학생 대상 고양이매개치료 프로그램 (임기쁨/우송정보대학교) ▲반려인 양육태도에 따른 교육 요구 인식 유형 연구 (양지현/속초애견미용학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학회는 이날 본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행사 장소인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그라지에 카페에서 상임이사들을 위한 사전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상임이사들은 부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김현주학과장의 안내로 부천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식사 및 다과 시간을 통해 학회의 당면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동물매개치료의 연구 및 학술활동과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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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 주제로 제34회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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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 11월 5일 개막
- 아시아 반려동물 산업의 주요 무역 박람회인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가 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글로벌 펫 소싱 컨퍼런스(PSCC)'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 무역 엑SPO 센터에서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최 측은 "방문객은 실명 등록이 필수이며, 입장 시 여권 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중요 공지사항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 산업의 각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5일(수)에는 'China Aquatic Forum'과 'Ecological Landscape Salon'이 열리며, 오후에는 CPF wanpy가 주관하는 'Global Pet Sourcing Conference China Keynote Forum'과 Amcor가 주관하는 'Global Pet Food Innovation Forum'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6일(목)에는 'Global Pet Retailer Forum'이 종일 진행되며, 앵무조(Parrot) 사육 및 수출입에 특화된 'Parrot Breeding New Quality Productivity Forum'과 'Global Parrot Import & Export Forum'이 연달아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7일(금) 오전에는 'Global Pet Industry Investment Forum', 'Global Pet Breeding Forum', 'Global E-Commerce Synergy Forum'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오후에는 'Global Pet Grooming Forum'을 끝으로 모든 컨퍼런스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PSC와 PSCC 2025에 참여하여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 등록은 공식 등록 링크(https://dwz.cn/RlJ2Z0mz)를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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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 11월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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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산업 예비 창업자 모여라... '펫산업 역량강화' 전문 교육 30일 개최
- 반려동물 산업에 신규 진출을 꾀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이 열린다. aT 신사업 T/F와 초원지역전략연구소는 오는 10월 30일(목) 서울 양재 aT센터 3층 미래로룸 2에서 '2025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펫산업 예비 사업자 및 초보기업, 대학생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투자 유치 전략, 성공사례 분석까지 창업 준비 전반을 다루는 원스톱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개의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10:00~12:00)은 **'펫산업 전망 및 트렌드'**를 주제로, 홍동석 리치펫유통 마케팅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홍 팀장은 국내 펫산업 시장 규모와 펫푸드, 펫테크, 헬스케어 등 주요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신사업 기회와 미래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13:00~15:00)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및 작성 역량'**을 다룬다. 홍일선 휴먼인 교육컨설팅 강사가 창업 아이템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및 재무 계획이 담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투자 유치 신청서 작성 실무를 강의한다. 마지막 세션(15:00~17:00)은 **'창업 성공사례 및 전략'**으로, 김수정 하이펫스쿨 대표가 국내외 펫산업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또한, '내 사업 아이템의 실행 전략' 설계를 주제로 한 그룹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atpet@at.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원지역전략연구소(031-389-2835) 또는 aT 신사업 T/F(061-931-08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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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산업 예비 창업자 모여라... '펫산업 역량강화' 전문 교육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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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연맹, 11월 8~9일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개최
- (사)한국애견연맹(KKF, 총장 전월남)은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풍산개테마공원에서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며, 세계애견연맹(FCI)과 FCI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섹션(FCI A2O)이 후원한다. 한국애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견종의 품질 기준을 정립하고, 국내 반려동물 산업 진흥과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총 4개의 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일(토)에는 ▲안성 FCI 국제 도그쇼 ▲안성 KKF 챔피언십 도그쇼가 열리며, 9일(일)에는 ▲경기 FCI 국제 도그쇼 ▲경기 FCI A2O 챔피언십 도그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외 저명한 심사위원들이 초청되었다. 아일랜드(IKC)의 존 월시(Mr. John R Walsh), 미국(AKC)의 데이비드 밀러(Mr. David Miller) 심사위원을 비롯해 대한민국(KKF)의 이종민(Mr. Jong Min Lee), 한구동(Mr. Goo Dong Han) 심사위원이 심사대를 맡는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도그쇼는 출진견과 핸들러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라며, “견종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 풍산개테마파크(경기 안성시 삼죽면 삼백로 134-67)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애견연맹 공식 홈페이지(www.thekkf.or.kr) 또는 사무처(02-2278-0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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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연맹, 11월 8~9일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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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벳, 3D 줄기세포 프린팅 기술로 절단 위기 반려견 치료 성공
- 최근 인체 의료 분야에서 맞춤형 자가줄기세포 치료기기로 주목받는 '닥터인비보(Dr. Invivo, 로킷헬스케어)' 3D 조직 재생 프린터가 동물 치료 영역에서도 그 효과를 입증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휴벳(대표이사 오홍근, 와우동물메디컬센터장)은 지난해 도입한 동물조직재생 3D 프린터 '닥터인비보'를 활용한 치료에서 유의미한 성공 사례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벳이 공개한 대표적인 사례는 절단 위기에 놓였던 유기견 '풍산이'의 이야기다. 야산에 설치된 고라니 덫에 걸려 발가락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각한 상처와 염증을 입은 풍산이는 여러 병원에서 '절단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후 마지막 희망을 안고 휴벳 의료진을 찾았다. 휴벳과 와우동물메디컬센터의 의료진은 풍산이의 복강에서 자가지방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닥터인비보' 3D 조직 프린터를 이용해 환부에 직접 이식하는 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불과 45일 만에 절단 없이 피부 조직이 완벽하게 재생되는 놀라운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닥터인비보'는 환자 자신의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와 세포외기질, 조직 특이적 생체재료 등을 혼합하여 3D 곡면 프린팅 기술로 환부에 정확하게 이식하는 최신 재생 치료 기술이다. 인체 의료 분야에서는 이미 신장 조직 재생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탁월한 생리적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오홍근 휴벳 대표는 "이번 성공 사례는 말초 피부의 광범위한 결손뿐만 아니라, 소형 노령견의 거대 유선종양 제거 후 발생하는 서혜부 피부 결손 등 치료가 어려웠던 다양한 케이스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피부를 넘어 장기 재생치료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응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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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벳, 3D 줄기세포 프린팅 기술로 절단 위기 반려견 치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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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아이들에게 따뜻한 집을”…네츄럴코어·펫마트, 파주 유기묘 보호소서 ‘한마음’
-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와 반려동물용품 프랜차이즈 펫마트가 유기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양사는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부설 유기묘 보호센터 '온캣(On Cat)'을 방문해 임직원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가 운영하는 온캣은 현재 13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생활하는 보금자리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사 임직원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양이들을 위한 돌봄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고양이 화장실 청소와 캣타워 조립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장난감으로 함께 놀아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네츄럴코어의 파트너사 연계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반려동물 이커머스 기업 '펀엔씨'와 남양주 '온독(On Dog)' 보호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 펫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유기동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펫마트 정진이 관계자는 “유기동물 보호는 물론, 책임 있는 반려동물 입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네츄럴코어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네츄럴코어 송주미 이사는 “이번 협력이 동물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환경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협력해 반려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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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아이들에게 따뜻한 집을”…네츄럴코어·펫마트, 파주 유기묘 보호소서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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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연맹-대한수의사회-펫산업연합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위해 뭉쳤다
-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질적 성장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관련 대표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총장 전월남)은 지난 9월 18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한국펫산업연합회(회장 이기재)와 함께 ‘반려동물 전문 브리더 양성 및 동물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인 전문 브리더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한국펫산업연합회 이기재 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수의학적 지식 및 유전질환 관리에 기반한 브리더 전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브리더 윤리 및 사육 환경 개선 교육 강화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실태 조사 및 통계 공동 구축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공동 정책 제안 등이 포함된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브리더 교육과 혈통 관리 시스템이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동물 문화가 한 단계 더 진보할 수 있도록 연맹의 모든 전문성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3자 협력은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정책 제안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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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연맹-대한수의사회-펫산업연합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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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벳, 동물용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효과 ‘톡톡’…괴사 직전 반려견 구해
- 최근 첨단 의료 기술로 주목받는 고압산소치료(HBOT, Hyperbaric Oxygen Therapy)가 동물 치료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동물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인 (주)휴벳(대표 오홍근)은 지난 6월 허가받은 동물용 고압산소치료기를 통해 극적인 치료 효과를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기선에 다리가 감겨 괴사가 진행, 절단이 불가피해 보였던 반려견이 고압산소치료 후 완쾌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업계와 반려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휴벳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반려견은 내원 당시 다리 절단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압산소치료를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심했던 부종이 완화되었고, 이틀 차에는 검게 죽어가던 피부가 선명한 분홍빛으로 돌아오며 위기를 넘겼다. 휴벳 관계자는 “혈류 회복과 부종 완화는 물론, 손상된 세포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 사례”라며 “고압산소치료가 신경질환 및 수술 후 회복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압산소치료는 2.0~2.5기압의 고압 챔버 안에서 100% 순도의 산소를 흡입시켜 혈액 내 산소 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는 원리다. 이를 통해 손상된 조직 깊숙이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세포 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 반응과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의학계는 고압산소치료가 수술 후 빠른 회복, 신경계 질환, 피부 질환, 만성 염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효능을 보일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또한, 고령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재활 치료, 항노화, 면역 강화 등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한편, ‘Verified Market Reports’에 따르면 세계 수의학용 고압산소치료기 시장은 2024년 약 2,350만 달러(한화 약 300억 원) 규모에 이르며, 연평균 9.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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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벳, 동물용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효과 ‘톡톡’…괴사 직전 반려견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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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코어-안드레의바다, 유기동물 보호 문화 확산 위해 맞손
- 펫푸드 전문 기업 네츄럴코어(대표 이진영)가 환경 콘텐츠 기업 ㈜안드레의바다(대표 백송이)와 손잡고 올바른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네츄럴코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진영 대표와 백송이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건강한 유기동물 보호·입양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단순 후원을 넘어 교육과 실천을 결합한 동물복지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국내외 봉사자 연계를 통한 보호소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기동물 구조·치료·입양을 위한 ESG 연계 ‘애니멀 웰페어(Animal Welfare)’ 펀드 조성 ▲도심형 카페 타입의 유기동물 입양센터 운영 협력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다. 특히, 안드레의바다가 운영하는 사료 후원 플랫폼 ‘울프상조’를 통한 참여형 캠페인이 주목된다. 개인이 3만 원을 후원하면 부족분을 기업이 채워 총 10kg의 사료를 보호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기부 참여의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송이 안드레의바다 대표는 “교육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봉사, 후원, 교육, 입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네츄럴코어와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영 네츄럴코어 대표는 “이번 협약이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문화로 정착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카페형 입양 센터와 같이 입양 활성화를 위한 근원적인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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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코어-안드레의바다, 유기동물 보호 문화 확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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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힐펫·링크투링크, '비타크래프트' 공급 계약… "국내 생산·해외 수출까지 협력"
-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 전문 유통사 온힐펫이 독일의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비타크래프트(Vitakraft)'의 아시아 총판사 링크투링크(Link2Link)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통망 확대 및 해외 수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온힐펫 류태성 대표를 비롯해 링크투링크의 패트릭 추아(Patrick Chua) 대표, 비타크래프트 독일 본사의 하인츠 가르데빈(Heinz Gardewin)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사는 향후 한국에서 개껌, 고양이 사료 등 신규 아이템을 공동으로 개발·생산하고, 이를 국내에 유통할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링크투링크의 패트릭 추아 대표는 "온힐펫의 제안들은 매우 의미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다"며 "비타크래프트의 안정적인 한국 시장 성장을 추구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 개발 협력도 함께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태성 온힐펫 대표는 "180년 전통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비타크래프트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나아가 국내 생산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 수출까지 사업을 확대해 양사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837년 독일에서 설립된 비타크래프트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며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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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힐펫·링크투링크, '비타크래프트' 공급 계약… "국내 생산·해외 수출까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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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반려동물 웰다잉' 견학 프로그램 성료… "생명의 소중함 되새겨"
-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보건소가 주최한 '3-WELL 웰다잉 장례문화'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장례식장 견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서구민 35명은 이날 인천 서구에 위치한 '더포에버장례식장'을 방문해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장례 절차, 방법, 추모 문화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람의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넘어, 이제는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보내주는 문화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 견학에 앞서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한상욱 강서구 미래복지위원장은 출발 장소인 강서구보건소 앞에 모인 참가자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동물이 아닌 소중한 가족 구성원으로, 이들의 죽음 또한 우리 사회와 문화,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라며,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장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엄숙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장례식장에서 실제 반려동물 장례를 의뢰하는 보호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견학을 이어갔다. 장례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추모 공간을 둘러보며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기리는 다양한 방법들을 접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리는 분들을 보며 함께 가슴이 아팠다"라며, "오늘 집에 돌아가면 곁에 있는 반려견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사랑해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광경영학과 김대웅 명예교수는 "사람의 화장시설, 봉안당 견학 등 다양한 웰다잉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지만, 이번 반려동물 장례식장 견학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신청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동물의 장례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반려견과 반려묘를 많이 양육하는 지역으로, 이번 견학 참가자 중 약 30%가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서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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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반려동물 웰다잉' 견학 프로그램 성료… "생명의 소중함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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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그루밍의 위상 재확인… 한국애견연맹, 국내 최대 애견미용대회 성료
- (사)한국애견연맹(KKF)이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미용대회가 지난 9월 13일(토) 충청남도 금산 중부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애견미용 전문가들과 미래의 미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K-그루밍의 높은 수준과 발전된 경쟁 문화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114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2025 충남 KKF 위그미용 콘테스트 ▲2026 FCI 애견미용 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 ▲KKF 애견미용 심사위원 자격검정 등 총 네 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전문성·공정성 강화한 심사로 신뢰도 높여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시스템이다. ‘제114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는 교사급, 1급, 2급, 3급과 대학부, 고등부로 세분화하여 각 부문별 특성에 맞는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특히 교사급은 권상국·백승철·서희경 심사위원이 3심제를 통해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각 급수별로 김형종·손영미(1급), 김상환·나처렴(2급), 박범진·이은나(3급) 등 국내 정상급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맡아 대회의 권위를 높였다. ‘2025 충남 KKF 위그미용 콘테스트’ 역시 정경옥(일반부), 이두리(대학부), 전수진(고등부)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의 기술을 세밀하게 평가하며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콘테스트는 수상 체계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주었다. 기존에 대학부와 고등부에서 실견과 위그 부문을 통틀어 단 한 명의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실견과 위그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시상했다. 이는 참가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보다 폭넓게 인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존중하기 위한 취지다. 같은 날 열린 ‘2026 FCI 애견미용 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세계 대회를 향한 최정예 미용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창현·오국희·유동석 심사위원의 엄격한 3심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국가대표는 오는 2026년 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4회 FCI 애견미용 월드챔피언십’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최고 권위의 전문가 17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체계를 확립하며 대회의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애견미용의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KF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미용인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레나독, 리케이, 아트그루밍, 크라운로얄, 펫토스, 하이드라 등 업계 주요 기업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산업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한국애견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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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그루밍의 위상 재확인… 한국애견연맹, 국내 최대 애견미용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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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홍천에서 펼쳐지는 반려견과의 특별한 축제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천혜의 자연을 품은 강원 홍천군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KKF)은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홍천 FCI 국제 도그쇼'와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이 더 이상 '애완'이 아닌 '가족'으로 자리 잡은 시대,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성숙한 반려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의 중심은 단연 세계적인 수준의 도그쇼다. 20일 '홍천 FCI 국제 도그쇼'를 시작으로 '강원 FCI 국제 도그쇼' 등 총 4개의 챔피언십 쇼가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이탈리아, 미국,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저명한 국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맡아 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견종의 표준을 정립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전문적인 무대지만,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견들의 모습은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히 전문가들만의 행사는 아니다. 축제는 '함께 즐긴다'는 가치에 집중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반려견과 함께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반려견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 아이들이 반려견과 호흡을 맞춰보는 '어린이 훈련사 반려견 올림픽' 등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행동 교정 상담'이나 위급 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 체험' 부스는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애견연맹의 전월남 총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견종의 우수성을 겨루는 대회를 넘어,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주말, 반려견의 손을 잡고(리드줄을 잡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홍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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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홍천에서 펼쳐지는 반려견과의 특별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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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책 필수템 장만하세요”…네츄럴코어, ‘댕댕아 산책까까’ 이벤트 개최
-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츄럴코어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반려견과의 산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연다.네츄럴코어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댕댕아 산책까까(산책갈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산책을 하나의 즐거운 생활 문화로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산책 시 간편하게 휴대하며 급여할 수 있는 ▲소포장 간식 ▲미니 트릿 ▲수분 보충용 습식 간식 ▲동결건조 간식 등 50여 종의 제품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풍성한 사은품도 준비됐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휴대용 탈취제 ‘네츄럴 클린(50ml)’과 반려동물 전용 물티슈 ‘순둥이와댕댕이 물티슈(10매)’를 증정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국 프리미엄 펫푸드 ‘푸치앤머트(Pooch&Mutt)’ 사료 샘플과 네츄럴코어가 자체 제작한 ‘산책용 미니 보틀’ 굿즈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네츄럴 클린’은 콩 추출 아미노산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해 냄새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휴대용 위생 관리 제품으로, 무독성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순둥이와댕댕이 물티슈’는 반려견 피부 산도(pH)에 맞춰 중성으로 개발된 저자극 제품이며, 100% 생분해 원단을 사용해 환경 부담까지 줄였다. 네츄럴코어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품질의 제품을 넘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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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책 필수템 장만하세요”…네츄럴코어, ‘댕댕아 산책까까’ 이벤트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