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펫산업섹션
Home >  펫산업섹션  >  업계소식

실시간뉴스
  •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 수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성인학습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에서 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반려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 팀명 ‘휴먼앤포즈(Human&Paws)’로 참가한 이들은 ‘생명존중교육, 반려산업의 새로운 시장-경기 특산물 기반 동물교감활동 창업모델’을 주제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주관했으며,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특산물 융합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에 총 92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 30팀, 결선 10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휴먼앤포즈팀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1학년 재학생들인 강다영 팀장과 김성한, 신은선, 안예슬 팀원으로 구성됐다. 안산대학교 휴먼앤포즈팀의 창업 아이템은 ‘경기도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교감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의 상호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체험형 키트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가치를 제안했다. 휴먼앤포즈팀은 중장기적으로 정서 안정 프로그램 확장, 산업체-학교 연계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 기반 지속 운영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이 균형 잡힌 모델”이라는 호평과 향후 산업체-학교 연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 운영 플랫폼 구축 계획도 주목받았다. 또한 제품개발이 아닌 참여팀 가운데 유일한 교육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강다영 학생은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치유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업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를 넘어, 동물교감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라는 학문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이자, 특히 성인학습자들이 학습과 실무를 연결해 창업 역량을 발휘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산대학교는 성인학습자들이 이러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창업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반려동물 기반 사회공헌 및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종합
    • 경제
    2025-11-04
  • 대한수의사회, 그리스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와 MOU 체결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1월 2일 대구 EXCO에서 그리스의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 회장 Eleni Pavlidou)와 '원헬스(One Health)' 증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 동물 및 생태계의 건강을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게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된 접근 방식이다. MED-OHC는 지중해 지역의 원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 단체다. 유럽·아시아·아프리카 3개 대륙이 만나는 그리스의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동물 질병, 신종 감염병, 항생제 내성 문제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식량 안보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MED-OHC 대표단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아시아 반려동물 수의사들의 국제 학회인 '제13차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에 참석차 방한했다. 대표단은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수의계 현황 및 원헬스 활동 등을 살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집행부와 MED-OHC 대표단을 비롯해 FASAVA 관계자 등 해외 수의사들도 참석해 양 기관의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함께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헬스의 관점에서 ▲동물 질병 ▲수의학 교육 ▲동물복지 ▲의약품 관리 ▲항생제 내성 ▲식량 안보 및 식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 분야 협력과 정보 교류 활성화 등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원헬스의 정신은 직업, 기관, 국가를 넘어선 협력을 요구한다"며, "이번 협력은 수의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eni Pavlidou MED-OHC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리스와 한국, 유럽과 아시아 간 교류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경제
    2025-11-04
  •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 주제로 제34회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이하 학회)는 지난 11월 1일(토)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강의동 K209호에서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을 주제로 '제34회 기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치료의 학술적 연구 교류와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가 주관하고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가 후원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본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주요 발표 세션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 복지: 청각장애인 대상 동물교감치유 연구와 확산 가능성 (양가영 박사/국립축산과학원) ▲리딩독(Reading to a Dog) 프로그램 (윤혜경 대표/한국리딩독연구소)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 속에서 동물매개치료가 여는 회복과 공존의 길 (이민자 대표/위드동물교감치유센터) ▲초등학생 대상 곤충·관상어 매개 프로그램 (이수아/원광대학교 대학원) ▲초등학생 대상 고양이매개치료 프로그램 (임기쁨/우송정보대학교) ▲반려인 양육태도에 따른 교육 요구 인식 유형 연구 (양지현/속초애견미용학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학회는 이날 본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행사 장소인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그라지에 카페에서 상임이사들을 위한 사전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상임이사들은 부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김현주학과장의 안내로 부천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식사 및 다과 시간을 통해 학회의 당면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동물매개치료의 연구 및 학술활동과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 종합
    • 생활
    2025-11-02
  •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 11월 5일 개막
    아시아 반려동물 산업의 주요 무역 박람회인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가 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글로벌 펫 소싱 컨퍼런스(PSCC)'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 무역 엑SPO 센터에서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최 측은 "방문객은 실명 등록이 필수이며, 입장 시 여권 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중요 공지사항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 산업의 각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5일(수)에는 'China Aquatic Forum'과 'Ecological Landscape Salon'이 열리며, 오후에는 CPF wanpy가 주관하는 'Global Pet Sourcing Conference China Keynote Forum'과 Amcor가 주관하는 'Global Pet Food Innovation Forum'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6일(목)에는 'Global Pet Retailer Forum'이 종일 진행되며, 앵무조(Parrot) 사육 및 수출입에 특화된 'Parrot Breeding New Quality Productivity Forum'과 'Global Parrot Import & Export Forum'이 연달아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7일(금) 오전에는 'Global Pet Industry Investment Forum', 'Global Pet Breeding Forum', 'Global E-Commerce Synergy Forum'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오후에는 'Global Pet Grooming Forum'을 끝으로 모든 컨퍼런스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PSC와 PSCC 2025에 참여하여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 등록은 공식 등록 링크(https://dwz.cn/RlJ2Z0mz)를를) 통해 가능하다.
    • 종합
    • 경제
    2025-10-29
  • 펫산업 예비 창업자 모여라... '펫산업 역량강화' 전문 교육 30일 개최
    반려동물 산업에 신규 진출을 꾀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이 열린다. aT 신사업 T/F와 초원지역전략연구소는 오는 10월 30일(목) 서울 양재 aT센터 3층 미래로룸 2에서 '2025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펫산업 예비 사업자 및 초보기업, 대학생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투자 유치 전략, 성공사례 분석까지 창업 준비 전반을 다루는 원스톱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개의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10:00~12:00)은 **'펫산업 전망 및 트렌드'**를 주제로, 홍동석 리치펫유통 마케팅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홍 팀장은 국내 펫산업 시장 규모와 펫푸드, 펫테크, 헬스케어 등 주요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신사업 기회와 미래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13:00~15:00)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및 작성 역량'**을 다룬다. 홍일선 휴먼인 교육컨설팅 강사가 창업 아이템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및 재무 계획이 담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투자 유치 신청서 작성 실무를 강의한다. 마지막 세션(15:00~17:00)은 **'창업 성공사례 및 전략'**으로, 김수정 하이펫스쿨 대표가 국내외 펫산업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또한, '내 사업 아이템의 실행 전략' 설계를 주제로 한 그룹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atpet@at.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원지역전략연구소(031-389-2835) 또는 aT 신사업 T/F(061-931-0891)로 문의하면 된다.
    • 종합
    • 경제
    2025-10-28
  • 한국애견연맹, 11월 8~9일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개최
    (사)한국애견연맹(KKF, 총장 전월남)은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풍산개테마공원에서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며, 세계애견연맹(FCI)과 FCI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섹션(FCI A2O)이 후원한다. 한국애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견종의 품질 기준을 정립하고, 국내 반려동물 산업 진흥과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총 4개의 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일(토)에는 ▲안성 FCI 국제 도그쇼 ▲안성 KKF 챔피언십 도그쇼가 열리며, 9일(일)에는 ▲경기 FCI 국제 도그쇼 ▲경기 FCI A2O 챔피언십 도그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외 저명한 심사위원들이 초청되었다. 아일랜드(IKC)의 존 월시(Mr. John R Walsh), 미국(AKC)의 데이비드 밀러(Mr. David Miller) 심사위원을 비롯해 대한민국(KKF)의 이종민(Mr. Jong Min Lee), 한구동(Mr. Goo Dong Han) 심사위원이 심사대를 맡는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도그쇼는 출진견과 핸들러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라며, “견종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 풍산개테마파크(경기 안성시 삼죽면 삼백로 134-67)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애견연맹 공식 홈페이지(www.thekkf.or.kr) 또는 사무처(02-2278-0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 생활
    2025-10-27

실시간 업계소식 기사

  • 한국애견연맹, 2025 국제 애견미용 세미나 성공 개최
    한국애견연맹은 지난 6월 29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애견미용 세미나(2025 International Grooming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애견미용 전문가와 반려동물 전공 학생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인 미용 기준과 실전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페인(RCSE) 애견미용 심사위원이자 現 FCI 애견미용위원회 위원장인 루이스 마틴 델 리오(Luis Martin del Rio)가 초청되어 국내 애견미용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루이스 위원장은 오랜 경력과 다수의 국제 대회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와이어 폭스 테리어(Wire Fox Terrier)와 미니어처 슈나우저(Miniature Schnauzer) 견종에 대한 미용 기준과 스타일링 기법 등을 직접 시연하고 충실한 질의 응답을 통해 국제 트랜드를 전달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실견을 대상으로 한 미용 시연에서는 각 견종의 특징을 살린 커트 라인 구성, 털의 질감 표현, 스타일링 밸런스 잡기 등 고급 기술과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 참가자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접했던 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각 견종별로 실제로 적용가능한 미용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애견연맹 정태균 사무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FCI 애견미용 위원회 위원장인 루이스 심사위원의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며, "고급 애견미용 기술과 유용한 교육 정보 외에도 8시간에 걸쳐 흔들림 없이 미용과 강의에 집중하는 그의 직업적 태도와 성실성에 있어 배울 점이 많은 세미나였다. 앞으로도 한국애견연맹은 국내 애견미용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네이쳐스프로텍션, 레나독, 리케이, 아테로, 우쯔미, 펫토스, 하이드라, 하이포닉 등 반려동물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의 협찬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고, 각 사를 대표하는 전문 용품들이 경품추첨 형태로 지원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애견연맹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미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와 전문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종합
    • 경제
    2025-07-01
  •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펫페어, ‘2025 케이펫페어 수원’ 7월 4일 수원메쎄에서 개최
    (사)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주)메쎄이상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5 케이펫페어 수원 시즌2’가 7월 4일(금)부터 7월 6일(일)까지 3일간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총 138개 사 242 부스가 참가하는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로써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5 케이펫페어 수원 시즌2’는 ‘몬지코리아’, ‘해링턴 펫푸드’, ‘브릿’, ‘허즈’, ‘블랙우드-코리아’, ‘요라’, ‘지그니쳐’ ‘더헬씨’, 등 사료 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이번 ‘케이펫페어 수원 시즌2’는 여름철에 개최된다는 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여름 나기 제품’과 ‘여름 산책 시 댕댕이 피부 보호템’ 홍보를 통해 여름철 반려견 및 반려인들을 위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문화사업단 늘품’이 참가하여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어질리티 페스티벌 ‘멍드컵’을 행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썰매타기, 다리 놓아 장애물 경기, 공 몰고 가기, 공 빨리 떨구기 4종목을 진행하면서 반려견과 반려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이밖에 쭈쭈쭈 강아지/고양이 샘플링 선착순 이벤트, 럭키드로우, 꽝없는 댕복권, 수원 재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반려인들에게 풍성하고 알찬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5 케이펫페어 수원 시즌2는 ‘쭈쭈쭈 애플리케이션 또는 케이펫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일(목)까지 무료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무료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 매표로 1인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2010년 이후 출생자(16세 이하), 1960년 이전 출생자(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반려동물 헌혈증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반드시 목줄 또는 하네스를 착용해야 하고 소형견의 경우 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유모차 또는 이동장, 슬링백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케이펫페어 홈페이지 (www.k-pet.co.kr) 또는 인스타그램 (@kpet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 경제
    2025-06-18
  • 벨아벨팜, 대만에 3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쾌거
    연물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FROM HALLA)’를 운영하는 벨아벨팜㈜이 대만에 약 30만 달러 규모의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K-펫푸드의 신흥 강자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약은 에이전시나 외부 도움 없이 벨아벨팜 자체 인력들만의 노력으로 이뤄낸 직접 수출 성과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스타트업이 자력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그것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것은 드문 사례로, 업계 안팎의 찬사를 받고 있다. 대만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 중 하나다. Statista 자료에 따르면, 대만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2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7.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며, 프리미엄 사료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프롬한라’의 진출은 절묘한 타이밍으로 평가된다. 제주 청정 원료 기반의 고품질, 무첨가 사료를 강점으로 하는 ‘프롬한라’는, 까다로운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한국산 프리미엄 사료 중 가장 차별화된 제품”이라는 현지 바이어들의 평가를 받았다. 한국산 반려동물 사료의 수출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 반려동물 사료 수출액은 약 1억 4천만 달러로, 이는 5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고급 시장에서도 K-Pet Food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프롬한라’는‘해녀학교 출신 대표자의 독특한 브랜드 스토리’와 ‘해녀 잠업 수산물’, 한라산 약초 기반의 기능성 원료’라는 차별화된 배경을 바탕으로, 자연주의 제조공법과 친환경 레시피를 갖춘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은 단순한 기업 간 거래를 넘어, 대만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의미 있는 진출이다. 2024년 5월, 대만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SNS, 이메일 등을 통한 재구매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이에 대응해 한국 본사에서는 대만 출신 직원을 즉시 채용해 현지 소비자들의 ‘프롬한라’팬덤을 다져왔다. 심지어 제주도 직항 노선을 이용해 제품을 직접 구매하러 오는 소비자들까지 등장하며, 2024년 5월 첫 박람회 종료 후 약 1년간 20여 개 이상의 대만 유통사들이 직접 제주도까지 찾아오는 등 적극적으로 수입 의사를 밝혀왔다. 이 가운데, 글로벌 물류 경쟁력과 대만 시장 내 네트워크를 갖춘 Global Fortune Corporation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이번 독점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벨아벨팜은 지난해 태국 30만달러 독점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수출을 위해 2024년 부터 영국, 호주, 미국 출신 경영진 보강에 이어 2025년 대만과 일본 출신 실무 인재들을 전략적으로 채용했다. 해외 펫시장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이들은 현지 시장 분석, 언어 및 문화적 장벽 해소, 그리고 바이어와의 협상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제 아시아 주요국가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대륙으로 수출을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다. 벨아벨팜(주)의 문현아 대표이사는“시장 개척부터 계약 성사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 손으로 직접 이뤄낸 수출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며,“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예방의학 철학을 담은 펫 브랜드로서 흔들림 없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동물 스타트업 벨아벨팜(주)는 ‘프롬한라’브랜드 개발사로 벤처기업인증, 그린바이오기업인증, 여성기업인증, 6차산업 인증 등을 받은 스타트업으로 한라산 약초 및 천연물질을 연구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 종합
    • 경제
    2025-06-16
  • 네츄럴코어의 계속되는 가격, 제품 등을 통한 상생 노력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올해도 제품 가격을 동결하는 등의 상생 전략을 계속하며 소비자와 소매점 등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있다. 네츄럴코어는 최근 대부분의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펫푸드와 간식, 용품 등 1,100종에 달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동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실적보다 신뢰를 우선하며 고객과 함께 동행하겠다는 네츄럴코어의 기업 철학에 따른 것이다. 이는 최근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한편 물가 상승을 이유로 타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는 추세 속에서 내린 결정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지난 2월에는 네츄럴코어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펫푸드 ‘동행·케어’ 제품군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동행·케어’ 제품군은 ▲고양이 보호 단체의 요청으로 치주 질환이 있거나 전발치로 인해 사료를 씹지 못하고 삼키는 고양이의 소화를 돕기 위한 펫푸드 ‘베네 M70’ ▲동물보호단체 요청을 지원하기 위한 채식 레시피 기반의 펫푸드 ‘에코10 베지테리안’ ▲각종 동물성 단백질 알러지 케어가 필요한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 ‘센시티브케어’ 시리즈 ▲오프라인 펫 전문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소매점 전용 펫푸드 ‘에코벨류’ 시리즈와 수십여 종의 간식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군은 별도의 식단 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케어’ 라인과, 오프라인 펫 전문점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동행’ 라인으로 2017년부터 판매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특정 타깃층의 실질적인 니즈를 충족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네츄럴코어는 앞으로도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네츄럴코어가 이 같은 상생 전략을 계속하면서 오프라인 영업망이나 CS채널 등을 통해서 인입되는 고객·소상공인 ‘만족 후기’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 김민수(성남시 분당구) 씨는 “요즘 반려동물 제품 구매할 때마다 가격 부담이 큰데, 네츄럴코어 제품은 사료부터 간식까지 가격이 유지되고 있어 자주 찾게 된다”며 “특히 캔 제품은 성분이나 내용물도 좋아서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반려동물 용품 매장 ‘마니사개’를 운영 중인 점주 장현경 씨는 “네츄럴코어에서 가격을 유지해 주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요즘 가격 인상이 없는 제품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다. 가격 인상이 없으면 제품 중량이라도 줄어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며 “지금 같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와 상생하려는 진심이 느껴져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네츄럴코어 관계자는 “실적에 대한 압박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내부 구조의 효율화를 통해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나 판매자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익이나 실적보다는 고객과 소상공인의 신뢰를 더 우선하는 네츄럴코어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 전략을 계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츄럴코어는 그간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 브랜드 정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영 기조를 이어가며 반려동물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 종합
    • 경제
    2025-06-16
  • 하림펫푸드, 산불 피해 지역에 반려동물 사료 1.5톤 기부
    펫푸드 브랜드 하림펫푸드가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을 위해 사료 약 1.5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림펫푸드는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의성, 영양, 영덕 지역 주민들에게 자사의 반려동물 사료 ‘더리얼’, ‘밥이보약’, ‘가장 맛있는 시간 30일’ 3개 브랜드의 사료를 약 1.5톤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하림펫푸드가 방송인 전현무∙반려견 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과 함께 23년부터 이어 온 리홈(Re-home, 다시 집으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 현장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산불 피해 가정에 직접 하림펫푸드의 사료를 전달하고 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3677동물구조대(대표 박순석 수의사) △경북수의사회(회장 박병용) △도그어스플래닛(대표 김효진) 등이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위한 의료 봉사를 펼쳤다. 한편, 리홈 캠페인은 24년도에 하림펫푸드와 전현무∙도그어스플래닛이 함께 유기견들에게 다시 따뜻한 가정을 찾아 주기 위한 입양 지원 활동으로 시작되었으며, 금번 산불을 계기로 더 많은 관계자들과 함께 반려가족들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더 큰 의미의 활동으로 확장되었다. 하림펫푸드 이은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반려가족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상황이 회복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한다”고 참여 의도를 밝혔다
    • 종합
    • 생활
    2025-06-05
  • 곤충 단백질 기반 반려견 사료, 영양성분 분석 결과… "표시와 실제 함량 차이·미네랄 불균형 드러나“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친환경 대체 단백질로 곤충 단백질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시중에 유통 중인 곤충 단백질 기반 반려견 사료 18종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과 지방 등 주요 영양성분은 기준을 충족했으나, 일부 제품에서 미네랄 불균형과 표시 성분과의 차이가 드러났다고 미국 수의학 연구 저널에 기고했다. 미네랄 분석에서는 마그네슘을 제외한 칼슘, 인, 아연, 철, 구리 등에서 일부 제품이 권장량에 미달하거나 초과했다. 특히 칼슘과 인의 비율이 권장 범위를 벗어난 제품이 6종에 달했다. 이는 장기 급여 시 뼈 건강 등 반려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미노산 분석에서는 모든 제품이 성견 유지 기준을 충족했으나, 성장·번식기 기준에서는 3개 제품이 트레오닌(Threonine) 함량이 부족했다. 성장기 강아지에게는 영양 불균형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 지방산 분석에서는 필수 지방산(리놀레산, 알파-리놀렌산) 기준을 모두 충족했으나, 오메가-6:오메가-3 지방산 비율이 권장 최대치(30:1)를 크게 초과한 제품(121:1)이 2종 있었다. 일부 제품은 EPA+DHA(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성장·번식기 기준에 미달했다. 곤충 종류별로는 블랙솔저플라이(검정파리 유충) 기반 사료가 라우르산·미리스트산 등 특정 포화지방산 함량이 더 높았다. 이는 곤충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곤충 단백질 사료가 지속가능한 대체 단백질원으로서 잠재력이 높지만, 일부 제품에서 미네랄 함량과 지방산 비율 등에서 기준 미달 또는 초과 사례가 확인됐다”며 “정확한 표시와 영양 기준 준수를 위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제조 제품에서 칼슘·인 불균형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해외 제품과 차이를 보였다. 또한 “제품에 첨가되는 미네랄·비타민의 종류와 함량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 실제 영양학적 적정성 평가에 한계가 있다”며 “장기 급여 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와, 사료 성분 표기 및 영양 기준 준수에 대한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사료 선택 시 성분표와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 성장기·성견 등 반려견의 생애주기에 맞는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곤충 단백질 사료가 알레르기 대체식이나 친환경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일부 제품의 영양 불균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이번 연구는 곤충 단백질 사료의 영양성분 실태를 국내외 제품을 망라해 정밀 분석한 첫 사례로, 반려동물 사료 산업의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 제고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 종합
    • 경제
    2025-06-01
  • 반려견순찰대 김해·울산 나란히 발대식 개최
    반려견과 함께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반려견순찰대’가 5월 25일(일) 김해와 울산에서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 사회의 새로운 공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 스스로가 지역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봉사활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해 공주공원에서는 28명의 신규 대원들이 참석해 지역 순찰의 첫 발을 내디뎠으며, 같은 날 울산 명촌근린공원에서는 기존 활동 중인 대원 36팀과 함께 신규 모집된 28팀이 뜻깊은 발대식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 내 산책로, 공원, 인근 생활권 등을 순찰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형 방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순찰 활동을 위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 대원들은 공식 앱인 ‘와글(WAGGLE)’을 통해 순찰 기록을 등록하고, 활동 이력을 관리하며, 교육 콘텐츠를 수강하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안내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게 순찰하는 방법, 시민과 소통하는 태도,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자세에 대한 안내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신규 대원들은 “반려견과 보내는 시간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다. 반려견순찰대는 2022년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되어, 2025년 현재는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정기 순찰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서울 반려견순찰대는 5월부터 본격적인 순찰에 돌입해 현재까지 수백 회에 이르는 순찰과 시민 신고, 공공시설 점검 등의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이제 그 확산의 물결이 지방 도시로도 확대되고 있다. (사)유기견없는도시는 “반려인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돌보고, 반려견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김해·울산 발대식은 단순한 개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확산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사)유기견없는도시 백준호 본부장은 “반려견순찰대는 단순한 산책 활동이 아니라, 지역의 안전과 공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속 자원봉사”라며, “지방 소도시를 포함한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도 반려인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이를 위해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견순찰대는 앞으로도 신규 대원 모집, 지역별 교육, 시민 참여 캠페인, 반려문화 확산 활동 등을 통해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시민 주도의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 종합
    • 생활
    2025-05-26
  • 네츄럴코어, BI 전면 리뉴얼… ‘펫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개편하고 기업 미션과 비전 전면 재정립에 나선다. 네츄럴코어는 ‘반려동물 가족과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뉴얼된 BI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츄럴코어의 새로운 BI는 ‘본질에서 시작해 중심을 지키며 성장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심볼은 ‘자연(Natural)’에서 출발해 흔들림 없는 ‘중심(Core)’을 지키는 나무의 성장 과정을 형상화했으며, 직관적인 나무 이미지와 중심축의 형상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펫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슬로건에는 제품 제공을 넘어, ‘반려동물 가족과 반려동물의 일상에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겠다’는 네츄럴코어의 비전이 반영돼 있다. 리뉴얼된 태그라인 ‘테이스트 오브 네이처(Taste of Nature)’는 ‘자연 본연의 가치를 담은 건강한 펫푸드’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네츄럴코어는 새로운 BI를 통해 업계 트랜드에 맞춰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품질 펫푸드 및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반려동물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 생산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추구 ▲유기동물 지원 및 동물복지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으로 그간 실천해 온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8개 이상의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는 행보를 가속화해 ‘펫 라이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 이진영 네츄럴코어 대표이사는 “이번 BI 리뉴얼은 네츄럴코어가 지켜온 철학에 기반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며, 펫푸드를 넘어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안하기 위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츄럴코어는 지난 2009년 창립 이후부터 유기동물 보호소 등 다양한 동물 보호 기관, 단체와 협력하며 유기동물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22년 SSG 닷컴과의 ‘쓰담쓰담’ 캠페인 ▲2023년 엔제리너스와의 ‘썸멍! 투게더’ 캠페인 ▲고객 참여형 ‘기부 러브’ 캠페인 등을 통해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기부와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입양키트 지원 ▲임직원의 유기동물 보호소 현장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도우며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종합
    • 생활
    2025-05-26
  • 한국애견연맹,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에서 “2025 대구 FCI 국제 도그쇼” 성황리 개최중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KKF)이 주최하는 ‘2025 대구 FCI 국제 도그쇼’가 5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이번 행사는 FCI 국제도그쇼 2회와 KKF 챔피언십 도그쇼 2회, 총 4개 대회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견종의 순수 혈통견이 출진해 각 특성과 매력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쇼가 이어지고 있다. FCI 국제 심사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출진견과 핸들러의 오랜 훈련과 준비가 어우러져, 그들의 열정과 기술이 담긴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심사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외 심사위원 2명과 국내 심사위원 2명이 참여했다. 루마니아켄넬클럽(ACR)의 Mr. Marian Draganescu, 아메리칸켄넬클럽(AKC)의 Ms. Patti Widick Neale, 그리고 대한민국의 이창현, 설민우 심사위원이 엄정하고 세심한 평가를 펼치고 있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출진견의 품질과 수준이 기대 이상이며,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 도그쇼와 대구펫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질서 있는 관람 문화와 참여 열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도그쇼는 대구 엑스코(대구 북구 산격동 1676)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애견연맹(KKF) 홈페이지 혹은 사무처(02-2278-0661)로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 종합
    • 생활
    2025-05-26
  • 한국애견연맹,“2025 대구 KKF 위그 미용 콘테스트” 5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5월 23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열린 2025 대구 KKF 위그 미용 콘테스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애견미용사들과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견체 모형인 위그를 사용하여 진행되는 애견미용 대회로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및 펫미용 프리스타일부 총 4개의 부문으로 개최 되었으며, 대상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과 같이 다양한 상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수여 되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일반부 오국희, 권동석, 변찬익 심사위원이, 대학부 반영윤, 천소현 심사위원이, 고등부는 유동석 심사위원이 배정되어 심사를 담당하였으며, 각 분야별 영예의 대상은 일반부 문은화, 대학부 최애영, 고등부 박찬휘님이, 마지막으로 펫미용 프리스타일 부문에서는 하라안나님이 금상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레나독, 리케이, 안충기몰, 추천백만, 크라운로얄, 펫토스와 같이 많은 애견전문 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참가자 및 수상자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이번 행사는 ‘제22회 대구 펫쇼 멍멍야옹‘과 함께 개최되어 도그쇼 관람, 어질리티 및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체험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참여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애견미용 기술 수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내 애견미용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애견연맹은 다가오는 6월 13일 양재aT센터에서 ‘2025 FCI 애견미용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있으며, 과연 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세계적인 애견미용 대회에 참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도 향후 예정된 한국애견연맹의 행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thekkf.or.kr/new_home/main.php)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종합
    • 생활
    2025-05-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