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산업섹션Home >  펫산업섹션
-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 수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성인학습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에서 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반려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 팀명 ‘휴먼앤포즈(Human&Paws)’로 참가한 이들은 ‘생명존중교육, 반려산업의 새로운 시장-경기 특산물 기반 동물교감활동 창업모델’을 주제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주관했으며,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특산물 융합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에 총 92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 30팀, 결선 10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휴먼앤포즈팀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1학년 재학생들인 강다영 팀장과 김성한, 신은선, 안예슬 팀원으로 구성됐다. 안산대학교 휴먼앤포즈팀의 창업 아이템은 ‘경기도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교감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의 상호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체험형 키트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가치를 제안했다. 휴먼앤포즈팀은 중장기적으로 정서 안정 프로그램 확장, 산업체-학교 연계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 기반 지속 운영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이 균형 잡힌 모델”이라는 호평과 향후 산업체-학교 연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 운영 플랫폼 구축 계획도 주목받았다. 또한 제품개발이 아닌 참여팀 가운데 유일한 교육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강다영 학생은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치유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업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를 넘어, 동물교감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라는 학문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이자, 특히 성인학습자들이 학습과 실무를 연결해 창업 역량을 발휘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산대학교는 성인학습자들이 이러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창업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반려동물 기반 사회공헌 및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유기견에서 광고모델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한 끼”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유기동물 입양 및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 보호 단체와의 협업에 나섰다. 네츄럴코어는 동물 보호 단체 도그어스플래닛(Dog us planet)과 손잡고 유기동물의 건강한 일상과 입양을 지원하는 ‘맘마 투 게더(MAMMA to ga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네츄럴코어는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 중인 강아지 ‘삐삐’를 홍보 콘텐츠 모델로 선정하고, 자사 사료 ‘어드밴티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동시에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연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신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품 모델인 삐삐가 지내고 있는 도그어스플래닛의 보호소로 기부되어 유기동물들의 따뜻한 끼니로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네츄럴코어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몰을 통해 10월 30일(목)부터 12월 21일(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제품 구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유기동물 입양과 보호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네츄럴코어의 어드밴티지 라인은 입맛이 까다로운 반려동물도 잘 먹을 수 있는 높은 기호성을 갖췄으며, ▲덴마크 기술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자일로올리고당(XOS) ▲헥사메타인산염 등을 사용해 장·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사료 2종 모두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가 제시하는 영양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네츄럴코어는 유기동물 입양가족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첫 사료 구매 100원 ▲입양가족 공식몰 평생 할인 혜택 ▲유기동물과의 첫만남 입양키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입양가족의 안정적인 반려 생활을 위한 적응을 돕는다. 입양키트는 유기동물 종류, 나이, 성별,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료와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입양 초기 반려가족에게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음식과 필요한 용품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송주미 네츄럴코어 이사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연계 활동이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가족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간다’는 네츄럴코어의 경영 철학에 따라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네츄럴코어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츄럴코어와 도그어스플래닛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네츄럴코어는 지난 9월 27일(토) 경기 화성시에서 도그어스플래닛이 주최한 ‘리홈 마켓 인 타임테라스(Rehome Market in Time terrace)’ 행사에 참여해 반려견 용품 자선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제품 판매 수익금을 유기견의 구조 및 치료·수술비 모금에 기부한 바 있다.
-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 주제로 제34회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이하 학회)는 지난 11월 1일(토)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강의동 K209호에서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을 주제로 '제34회 기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치료의 학술적 연구 교류와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가 주관하고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가 후원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본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주요 발표 세션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 복지: 청각장애인 대상 동물교감치유 연구와 확산 가능성 (양가영 박사/국립축산과학원) ▲리딩독(Reading to a Dog) 프로그램 (윤혜경 대표/한국리딩독연구소)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 속에서 동물매개치료가 여는 회복과 공존의 길 (이민자 대표/위드동물교감치유센터) ▲초등학생 대상 곤충·관상어 매개 프로그램 (이수아/원광대학교 대학원) ▲초등학생 대상 고양이매개치료 프로그램 (임기쁨/우송정보대학교) ▲반려인 양육태도에 따른 교육 요구 인식 유형 연구 (양지현/속초애견미용학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학회는 이날 본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행사 장소인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그라지에 카페에서 상임이사들을 위한 사전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상임이사들은 부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김현주학과장의 안내로 부천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식사 및 다과 시간을 통해 학회의 당면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동물매개치료의 연구 및 학술활동과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 11월 5일 개막
아시아 반려동물 산업의 주요 무역 박람회인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가 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글로벌 펫 소싱 컨퍼런스(PSCC)'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 무역 엑SPO 센터에서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최 측은 "방문객은 실명 등록이 필수이며, 입장 시 여권 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중요 공지사항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 산업의 각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5일(수)에는 'China Aquatic Forum'과 'Ecological Landscape Salon'이 열리며, 오후에는 CPF wanpy가 주관하는 'Global Pet Sourcing Conference China Keynote Forum'과 Amcor가 주관하는 'Global Pet Food Innovation Forum'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6일(목)에는 'Global Pet Retailer Forum'이 종일 진행되며, 앵무조(Parrot) 사육 및 수출입에 특화된 'Parrot Breeding New Quality Productivity Forum'과 'Global Parrot Import & Export Forum'이 연달아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7일(금) 오전에는 'Global Pet Industry Investment Forum', 'Global Pet Breeding Forum', 'Global E-Commerce Synergy Forum'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오후에는 'Global Pet Grooming Forum'을 끝으로 모든 컨퍼런스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PSC와 PSCC 2025에 참여하여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 등록은 공식 등록 링크(https://dwz.cn/RlJ2Z0mz)를를) 통해 가능하다.
-
펫산업 예비 창업자 모여라... '펫산업 역량강화' 전문 교육 30일 개최
반려동물 산업에 신규 진출을 꾀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이 열린다. aT 신사업 T/F와 초원지역전략연구소는 오는 10월 30일(목) 서울 양재 aT센터 3층 미래로룸 2에서 '2025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펫산업 예비 사업자 및 초보기업, 대학생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투자 유치 전략, 성공사례 분석까지 창업 준비 전반을 다루는 원스톱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개의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10:00~12:00)은 **'펫산업 전망 및 트렌드'**를 주제로, 홍동석 리치펫유통 마케팅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홍 팀장은 국내 펫산업 시장 규모와 펫푸드, 펫테크, 헬스케어 등 주요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신사업 기회와 미래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13:00~15:00)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및 작성 역량'**을 다룬다. 홍일선 휴먼인 교육컨설팅 강사가 창업 아이템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및 재무 계획이 담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투자 유치 신청서 작성 실무를 강의한다. 마지막 세션(15:00~17:00)은 **'창업 성공사례 및 전략'**으로, 김수정 하이펫스쿨 대표가 국내외 펫산업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또한, '내 사업 아이템의 실행 전략' 설계를 주제로 한 그룹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atpet@at.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원지역전략연구소(031-389-2835) 또는 aT 신사업 T/F(061-931-0891)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애견연맹, 11월 8~9일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개최
(사)한국애견연맹(KKF, 총장 전월남)은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풍산개테마공원에서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며, 세계애견연맹(FCI)과 FCI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섹션(FCI A2O)이 후원한다. 한국애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견종의 품질 기준을 정립하고, 국내 반려동물 산업 진흥과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총 4개의 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일(토)에는 ▲안성 FCI 국제 도그쇼 ▲안성 KKF 챔피언십 도그쇼가 열리며, 9일(일)에는 ▲경기 FCI 국제 도그쇼 ▲경기 FCI A2O 챔피언십 도그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외 저명한 심사위원들이 초청되었다. 아일랜드(IKC)의 존 월시(Mr. John R Walsh), 미국(AKC)의 데이비드 밀러(Mr. David Miller) 심사위원을 비롯해 대한민국(KKF)의 이종민(Mr. Jong Min Lee), 한구동(Mr. Goo Dong Han) 심사위원이 심사대를 맡는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도그쇼는 출진견과 핸들러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라며, “견종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 풍산개테마파크(경기 안성시 삼죽면 삼백로 134-67)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애견연맹 공식 홈페이지(www.thekkf.or.kr) 또는 사무처(02-2278-0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 수상
-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성인학습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에서 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반려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 팀명 ‘휴먼앤포즈(Human&Paws)’로 참가한 이들은 ‘생명존중교육, 반려산업의 새로운 시장-경기 특산물 기반 동물교감활동 창업모델’을 주제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주관했으며,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특산물 융합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에 총 92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 30팀, 결선 10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휴먼앤포즈팀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1학년 재학생들인 강다영 팀장과 김성한, 신은선, 안예슬 팀원으로 구성됐다. 안산대학교 휴먼앤포즈팀의 창업 아이템은 ‘경기도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교감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의 상호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체험형 키트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가치를 제안했다. 휴먼앤포즈팀은 중장기적으로 정서 안정 프로그램 확장, 산업체-학교 연계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 기반 지속 운영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이 균형 잡힌 모델”이라는 호평과 향후 산업체-학교 연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 운영 플랫폼 구축 계획도 주목받았다. 또한 제품개발이 아닌 참여팀 가운데 유일한 교육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강다영 학생은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치유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업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를 넘어, 동물교감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라는 학문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이자, 특히 성인학습자들이 학습과 실무를 연결해 창업 역량을 발휘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산대학교는 성인학습자들이 이러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창업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반려동물 기반 사회공헌 및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 종합
- 경제
-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예비 창업자 부문 우수상 수상
-
-
대한수의사회, 그리스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와 MOU 체결
-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1월 2일 대구 EXCO에서 그리스의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 회장 Eleni Pavlidou)와 '원헬스(One Health)' 증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 동물 및 생태계의 건강을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게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된 접근 방식이다. MED-OHC는 지중해 지역의 원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 단체다. 유럽·아시아·아프리카 3개 대륙이 만나는 그리스의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동물 질병, 신종 감염병, 항생제 내성 문제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식량 안보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MED-OHC 대표단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아시아 반려동물 수의사들의 국제 학회인 '제13차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에 참석차 방한했다. 대표단은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수의계 현황 및 원헬스 활동 등을 살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집행부와 MED-OHC 대표단을 비롯해 FASAVA 관계자 등 해외 수의사들도 참석해 양 기관의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함께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헬스의 관점에서 ▲동물 질병 ▲수의학 교육 ▲동물복지 ▲의약품 관리 ▲항생제 내성 ▲식량 안보 및 식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 분야 협력과 정보 교류 활성화 등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원헬스의 정신은 직업, 기관, 국가를 넘어선 협력을 요구한다"며, "이번 협력은 수의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eni Pavlidou MED-OHC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리스와 한국, 유럽과 아시아 간 교류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종합
- 경제
-
대한수의사회, 그리스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MED-OHC)와 MOU 체결
-
-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 주제로 제34회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이하 학회)는 지난 11월 1일(토)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강의동 K209호에서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을 주제로 '제34회 기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치료의 학술적 연구 교류와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가 주관하고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가 후원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본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주요 발표 세션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 복지: 청각장애인 대상 동물교감치유 연구와 확산 가능성 (양가영 박사/국립축산과학원) ▲리딩독(Reading to a Dog) 프로그램 (윤혜경 대표/한국리딩독연구소)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 속에서 동물매개치료가 여는 회복과 공존의 길 (이민자 대표/위드동물교감치유센터) ▲초등학생 대상 곤충·관상어 매개 프로그램 (이수아/원광대학교 대학원) ▲초등학생 대상 고양이매개치료 프로그램 (임기쁨/우송정보대학교) ▲반려인 양육태도에 따른 교육 요구 인식 유형 연구 (양지현/속초애견미용학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학회는 이날 본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행사 장소인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그라지에 카페에서 상임이사들을 위한 사전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상임이사들은 부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김현주학과장의 안내로 부천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식사 및 다과 시간을 통해 학회의 당면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동물매개치료의 연구 및 학술활동과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
- 종합
- 생활
-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동물매개치료의 사회적 공헌' 주제로 제34회 기념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 11월 5일 개막
- 아시아 반려동물 산업의 주요 무역 박람회인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가 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글로벌 펫 소싱 컨퍼런스(PSCC)'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 무역 엑SPO 센터에서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최 측은 "방문객은 실명 등록이 필수이며, 입장 시 여권 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중요 공지사항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 산업의 각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5일(수)에는 'China Aquatic Forum'과 'Ecological Landscape Salon'이 열리며, 오후에는 CPF wanpy가 주관하는 'Global Pet Sourcing Conference China Keynote Forum'과 Amcor가 주관하는 'Global Pet Food Innovation Forum'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6일(목)에는 'Global Pet Retailer Forum'이 종일 진행되며, 앵무조(Parrot) 사육 및 수출입에 특화된 'Parrot Breeding New Quality Productivity Forum'과 'Global Parrot Import & Export Forum'이 연달아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7일(금) 오전에는 'Global Pet Industry Investment Forum', 'Global Pet Breeding Forum', 'Global E-Commerce Synergy Forum'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오후에는 'Global Pet Grooming Forum'을 끝으로 모든 컨퍼런스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PSC와 PSCC 2025에 참여하여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 등록은 공식 등록 링크(https://dwz.cn/RlJ2Z0mz)를를) 통해 가능하다.
-
- 종합
- 경제
-
아시아(광저우) 펫 소싱 페어(PSC) 2025, 11월 5일 개막
-
-
펫산업 예비 창업자 모여라... '펫산업 역량강화' 전문 교육 30일 개최
- 반려동물 산업에 신규 진출을 꾀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이 열린다. aT 신사업 T/F와 초원지역전략연구소는 오는 10월 30일(목) 서울 양재 aT센터 3층 미래로룸 2에서 '2025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펫산업 예비 사업자 및 초보기업, 대학생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투자 유치 전략, 성공사례 분석까지 창업 준비 전반을 다루는 원스톱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개의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10:00~12:00)은 **'펫산업 전망 및 트렌드'**를 주제로, 홍동석 리치펫유통 마케팅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홍 팀장은 국내 펫산업 시장 규모와 펫푸드, 펫테크, 헬스케어 등 주요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신사업 기회와 미래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13:00~15:00)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및 작성 역량'**을 다룬다. 홍일선 휴먼인 교육컨설팅 강사가 창업 아이템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및 재무 계획이 담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투자 유치 신청서 작성 실무를 강의한다. 마지막 세션(15:00~17:00)은 **'창업 성공사례 및 전략'**으로, 김수정 하이펫스쿨 대표가 국내외 펫산업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또한, '내 사업 아이템의 실행 전략' 설계를 주제로 한 그룹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atpet@at.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원지역전략연구소(031-389-2835) 또는 aT 신사업 T/F(061-931-0891)로 문의하면 된다.
-
- 종합
- 경제
-
펫산업 예비 창업자 모여라... '펫산업 역량강화' 전문 교육 30일 개최
-
-
한국애견연맹, 11월 8~9일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개최
- (사)한국애견연맹(KKF, 총장 전월남)은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풍산개테마공원에서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며, 세계애견연맹(FCI)과 FCI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섹션(FCI A2O)이 후원한다. 한국애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견종의 품질 기준을 정립하고, 국내 반려동물 산업 진흥과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총 4개의 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일(토)에는 ▲안성 FCI 국제 도그쇼 ▲안성 KKF 챔피언십 도그쇼가 열리며, 9일(일)에는 ▲경기 FCI 국제 도그쇼 ▲경기 FCI A2O 챔피언십 도그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외 저명한 심사위원들이 초청되었다. 아일랜드(IKC)의 존 월시(Mr. John R Walsh), 미국(AKC)의 데이비드 밀러(Mr. David Miller) 심사위원을 비롯해 대한민국(KKF)의 이종민(Mr. Jong Min Lee), 한구동(Mr. Goo Dong Han) 심사위원이 심사대를 맡는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도그쇼는 출진견과 핸들러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라며, “견종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 풍산개테마파크(경기 안성시 삼죽면 삼백로 134-67)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애견연맹 공식 홈페이지(www.thekkf.or.kr) 또는 사무처(02-2278-0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종합
- 생활
-
한국애견연맹, 11월 8~9일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개최
실시간 펫산업섹션 기사
-
-
벨아벨팜, 대만에 3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쾌거
- 연물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FROM HALLA)’를 운영하는 벨아벨팜㈜이 대만에 약 30만 달러 규모의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K-펫푸드의 신흥 강자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약은 에이전시나 외부 도움 없이 벨아벨팜 자체 인력들만의 노력으로 이뤄낸 직접 수출 성과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스타트업이 자력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그것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것은 드문 사례로, 업계 안팎의 찬사를 받고 있다. 대만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 중 하나다. Statista 자료에 따르면, 대만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2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7.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며, 프리미엄 사료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프롬한라’의 진출은 절묘한 타이밍으로 평가된다. 제주 청정 원료 기반의 고품질, 무첨가 사료를 강점으로 하는 ‘프롬한라’는, 까다로운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한국산 프리미엄 사료 중 가장 차별화된 제품”이라는 현지 바이어들의 평가를 받았다. 한국산 반려동물 사료의 수출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 반려동물 사료 수출액은 약 1억 4천만 달러로, 이는 5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고급 시장에서도 K-Pet Food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프롬한라’는‘해녀학교 출신 대표자의 독특한 브랜드 스토리’와 ‘해녀 잠업 수산물’, 한라산 약초 기반의 기능성 원료’라는 차별화된 배경을 바탕으로, 자연주의 제조공법과 친환경 레시피를 갖춘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은 단순한 기업 간 거래를 넘어, 대만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의미 있는 진출이다. 2024년 5월, 대만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SNS, 이메일 등을 통한 재구매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이에 대응해 한국 본사에서는 대만 출신 직원을 즉시 채용해 현지 소비자들의 ‘프롬한라’팬덤을 다져왔다. 심지어 제주도 직항 노선을 이용해 제품을 직접 구매하러 오는 소비자들까지 등장하며, 2024년 5월 첫 박람회 종료 후 약 1년간 20여 개 이상의 대만 유통사들이 직접 제주도까지 찾아오는 등 적극적으로 수입 의사를 밝혀왔다. 이 가운데, 글로벌 물류 경쟁력과 대만 시장 내 네트워크를 갖춘 Global Fortune Corporation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이번 독점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벨아벨팜은 지난해 태국 30만달러 독점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수출을 위해 2024년 부터 영국, 호주, 미국 출신 경영진 보강에 이어 2025년 대만과 일본 출신 실무 인재들을 전략적으로 채용했다. 해외 펫시장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이들은 현지 시장 분석, 언어 및 문화적 장벽 해소, 그리고 바이어와의 협상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제 아시아 주요국가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대륙으로 수출을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다. 벨아벨팜(주)의 문현아 대표이사는“시장 개척부터 계약 성사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 손으로 직접 이뤄낸 수출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며,“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예방의학 철학을 담은 펫 브랜드로서 흔들림 없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동물 스타트업 벨아벨팜(주)는 ‘프롬한라’브랜드 개발사로 벤처기업인증, 그린바이오기업인증, 여성기업인증, 6차산업 인증 등을 받은 스타트업으로 한라산 약초 및 천연물질을 연구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
- 종합
- 경제
-
벨아벨팜, 대만에 3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쾌거
-
-
네츄럴코어의 계속되는 가격, 제품 등을 통한 상생 노력
-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올해도 제품 가격을 동결하는 등의 상생 전략을 계속하며 소비자와 소매점 등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있다. 네츄럴코어는 최근 대부분의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펫푸드와 간식, 용품 등 1,100종에 달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동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실적보다 신뢰를 우선하며 고객과 함께 동행하겠다는 네츄럴코어의 기업 철학에 따른 것이다. 이는 최근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한편 물가 상승을 이유로 타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는 추세 속에서 내린 결정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지난 2월에는 네츄럴코어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펫푸드 ‘동행·케어’ 제품군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동행·케어’ 제품군은 ▲고양이 보호 단체의 요청으로 치주 질환이 있거나 전발치로 인해 사료를 씹지 못하고 삼키는 고양이의 소화를 돕기 위한 펫푸드 ‘베네 M70’ ▲동물보호단체 요청을 지원하기 위한 채식 레시피 기반의 펫푸드 ‘에코10 베지테리안’ ▲각종 동물성 단백질 알러지 케어가 필요한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 ‘센시티브케어’ 시리즈 ▲오프라인 펫 전문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소매점 전용 펫푸드 ‘에코벨류’ 시리즈와 수십여 종의 간식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군은 별도의 식단 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케어’ 라인과, 오프라인 펫 전문점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동행’ 라인으로 2017년부터 판매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특정 타깃층의 실질적인 니즈를 충족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네츄럴코어는 앞으로도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네츄럴코어가 이 같은 상생 전략을 계속하면서 오프라인 영업망이나 CS채널 등을 통해서 인입되는 고객·소상공인 ‘만족 후기’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 김민수(성남시 분당구) 씨는 “요즘 반려동물 제품 구매할 때마다 가격 부담이 큰데, 네츄럴코어 제품은 사료부터 간식까지 가격이 유지되고 있어 자주 찾게 된다”며 “특히 캔 제품은 성분이나 내용물도 좋아서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반려동물 용품 매장 ‘마니사개’를 운영 중인 점주 장현경 씨는 “네츄럴코어에서 가격을 유지해 주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요즘 가격 인상이 없는 제품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다. 가격 인상이 없으면 제품 중량이라도 줄어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며 “지금 같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와 상생하려는 진심이 느껴져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네츄럴코어 관계자는 “실적에 대한 압박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내부 구조의 효율화를 통해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나 판매자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익이나 실적보다는 고객과 소상공인의 신뢰를 더 우선하는 네츄럴코어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 전략을 계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츄럴코어는 그간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 브랜드 정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영 기조를 이어가며 반려동물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
- 종합
- 경제
-
네츄럴코어의 계속되는 가격, 제품 등을 통한 상생 노력
-
-
하림펫푸드, 도톰한 패티로 즐거운 식사, ‘더리얼 로우 패티’ 출시
- 하림펫푸드(대표 허준)가 동결건조 프리미엄 사료 ‘더리얼 로우’의 강아지 라인에 새로운 형태의 제품, ‘더리얼 로우 패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리얼 로우 패티’는 햄버거 패티를 연상시키는 도톰한 키블 형태로, 기존 로우 제품의 뛰어난 기호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식감과 식사 만족감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라인업은 닭고기, 오리고기, 돼지고기 3종이며, 10g, 150g, 400g 단량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제품은 6월 2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정식 판매되며, 하림펫푸드는 이에 앞서 5월 26일부터 네이버에서 체험단 모집을 시작,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먼저 확인하는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림펫푸드 자사몰에서는 샘플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돼, 보다 많은 고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은아 하림펫푸드 본부장은 “더리얼 로우 시리즈는 출시 이후 꾸준히 기호성과 품질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로우 패티’는 반려견에게 식사의 즐거움까지 전하고자 개발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육류와 형태의 제품군을 통해 반려동물 식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 종합
- 경제
-
하림펫푸드, 도톰한 패티로 즐거운 식사, ‘더리얼 로우 패티’ 출시
-
-
용인특례시, 용인시동물보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동물보호협회(대표 기미연)와 ‘반려동물 복지증진 및 기증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기증 촉진, 성숙한 반려문화 발전을 위해 시와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대표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된 반려동물을 잘 보호하고 입양을 적극 추진한 결과 유기동물 입양률 전국 최고, 보호견 안락사율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우리 용인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과 기증 촉진을 통해 반려동물을 한층 더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대표는 “유기동물의 처참한 삶을 돌보기 위해 약 10년 동안 협회를 꾸려오고 있는데, 힘든 순간과 상처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텨왔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고 의미 있다”며 “특히 바쁜 시정 속에서도 사회적으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유기동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보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생명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시와 동물보호협회는 반려동물 기증 촉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아이디어 발굴, 반려동물 돌봄 자원봉사 실시, 임시보호 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
- 종합
- 생활
-
용인특례시, 용인시동물보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
하림펫푸드, 산불 피해 지역에 반려동물 사료 1.5톤 기부
- 펫푸드 브랜드 하림펫푸드가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을 위해 사료 약 1.5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림펫푸드는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의성, 영양, 영덕 지역 주민들에게 자사의 반려동물 사료 ‘더리얼’, ‘밥이보약’, ‘가장 맛있는 시간 30일’ 3개 브랜드의 사료를 약 1.5톤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하림펫푸드가 방송인 전현무∙반려견 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과 함께 23년부터 이어 온 리홈(Re-home, 다시 집으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 현장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산불 피해 가정에 직접 하림펫푸드의 사료를 전달하고 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3677동물구조대(대표 박순석 수의사) △경북수의사회(회장 박병용) △도그어스플래닛(대표 김효진) 등이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위한 의료 봉사를 펼쳤다. 한편, 리홈 캠페인은 24년도에 하림펫푸드와 전현무∙도그어스플래닛이 함께 유기견들에게 다시 따뜻한 가정을 찾아 주기 위한 입양 지원 활동으로 시작되었으며, 금번 산불을 계기로 더 많은 관계자들과 함께 반려가족들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더 큰 의미의 활동으로 확장되었다. 하림펫푸드 이은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반려가족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상황이 회복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한다”고 참여 의도를 밝혔다
-
- 종합
- 생활
-
하림펫푸드, 산불 피해 지역에 반려동물 사료 1.5톤 기부
-
-
2024년 반려견·반려묘 총 349만 마리로 6.3% 증가, 반려동물영업 총 2만 4천 개소로 14.5% 증가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제94조 (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반려동물 인식 제고 및 반려동물 보호·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동물 등록,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조사해 발표 하고 있다. 2024년 개·고양이 신규 등록은 지난해보다 4.2% 감소한 26만 마리이나, 누적 등록은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349만 마리로 나타났으며, 신규 등록된 26만 마리는 ①개 24만 5천 마리와 ②고양이 1만 5천 마리로서, 매년 고양이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유실·유기동물의 발견 신고·구조는 10만 7천 마리로서 지난해보다 5.5% 감소하였고,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동물보호센터는 231개소 (지자체 직접 운영 75개소 포함)이며, 보호 비용 및 종사 인력은 각각 31.4%, 1.5%로 증가하였다. 또한 지자체는 동물복지·보호 업무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물보호관 801명을 지정하고, 총 1,293건의 「동물보호법」위반 행위를 적발하였으며,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동물 관리 미흡*이 826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학대·상해·유기 적발 건수는 지난해보다 32% 감소한 55건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동물의 복지·보호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가 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사용자 중심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 종합
- 정책통계
-
2024년 반려견·반려묘 총 349만 마리로 6.3% 증가, 반려동물영업 총 2만 4천 개소로 14.5% 증가
-
-
반려동물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공포·시행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2025년 6월 2일 공포·시행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동물등록 대상에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가 추가된다. 해당 규정이 시행되는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시·군·구에 동물을 등록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길러지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를 통해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 및 동물학대 등을 예방·점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영세한 기존 영업자에게는 CCTV 설치가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준비 기간을 두어 2026년 12월 31일까지 설치하도록 하였다. 그 외,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 시 동물실험의 기준 및 절차가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범위에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기관·단체를 명시하고, 동물등록번호의 적정한 관리를 위하여 무선식별장치를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 등에도 변경 신고할 수 있도록 변경 신고 사유를 보완하였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반려동물 영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제고되어 영업장 내 동물의 보호·복지 수준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정된 제도들이 현장에서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영업자, 지자체, 관련 단체 등에서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 종합
- 정책통계
-
반려동물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공포·시행
-
-
곤충 단백질 기반 반려견 사료, 영양성분 분석 결과… "표시와 실제 함량 차이·미네랄 불균형 드러나“
-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친환경 대체 단백질로 곤충 단백질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시중에 유통 중인 곤충 단백질 기반 반려견 사료 18종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과 지방 등 주요 영양성분은 기준을 충족했으나, 일부 제품에서 미네랄 불균형과 표시 성분과의 차이가 드러났다고 미국 수의학 연구 저널에 기고했다. 미네랄 분석에서는 마그네슘을 제외한 칼슘, 인, 아연, 철, 구리 등에서 일부 제품이 권장량에 미달하거나 초과했다. 특히 칼슘과 인의 비율이 권장 범위를 벗어난 제품이 6종에 달했다. 이는 장기 급여 시 뼈 건강 등 반려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미노산 분석에서는 모든 제품이 성견 유지 기준을 충족했으나, 성장·번식기 기준에서는 3개 제품이 트레오닌(Threonine) 함량이 부족했다. 성장기 강아지에게는 영양 불균형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 지방산 분석에서는 필수 지방산(리놀레산, 알파-리놀렌산) 기준을 모두 충족했으나, 오메가-6:오메가-3 지방산 비율이 권장 최대치(30:1)를 크게 초과한 제품(121:1)이 2종 있었다. 일부 제품은 EPA+DHA(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성장·번식기 기준에 미달했다. 곤충 종류별로는 블랙솔저플라이(검정파리 유충) 기반 사료가 라우르산·미리스트산 등 특정 포화지방산 함량이 더 높았다. 이는 곤충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곤충 단백질 사료가 지속가능한 대체 단백질원으로서 잠재력이 높지만, 일부 제품에서 미네랄 함량과 지방산 비율 등에서 기준 미달 또는 초과 사례가 확인됐다”며 “정확한 표시와 영양 기준 준수를 위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제조 제품에서 칼슘·인 불균형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해외 제품과 차이를 보였다. 또한 “제품에 첨가되는 미네랄·비타민의 종류와 함량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 실제 영양학적 적정성 평가에 한계가 있다”며 “장기 급여 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와, 사료 성분 표기 및 영양 기준 준수에 대한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사료 선택 시 성분표와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 성장기·성견 등 반려견의 생애주기에 맞는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곤충 단백질 사료가 알레르기 대체식이나 친환경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일부 제품의 영양 불균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이번 연구는 곤충 단백질 사료의 영양성분 실태를 국내외 제품을 망라해 정밀 분석한 첫 사례로, 반려동물 사료 산업의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 제고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
- 종합
- 경제
-
곤충 단백질 기반 반려견 사료, 영양성분 분석 결과… "표시와 실제 함량 차이·미네랄 불균형 드러나“
-
-
[KOTRA 전문] 인도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차별화와 디지털화
- 인도 반려동물 식품 시장,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 증가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 프리미엄 제품 수요 증가와 민관 협력 확대 움직임, 지속적인 성장 예상 인도 반려동물 식품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보유 증가, 소비자 생활 방식 변화, 반려동물 건강과 영양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의 요인에 힘입어 2025년까지 시장 규모가 약 10억1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기준 인도 반려동물 식품 시장은 8억4389만 달러로 평가됐으며, 도시화, 핵가족 증가, 실소득 상승 등의 배경 속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5.37%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4 회계연도 기준 인도 반려동물 식품 판매량은 약 16%의 연간 성장률(YoY)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 약 6억4000만 달러에 도달해 2023 회계연도의 5억4430만 달러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2025 회계연도에는 프리미엄 및 기능성 제품의 확산, 구독 모델 도입, 온라인 판매 성장에 힘입어 15~17%의 추가 성장이 예상되며, 시장 규모는 7억5000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6.74%의 성장률이 예상되며, 이는 인도를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2023년 기준 인도의 반려동물 수는 개 약 3000만 마리, 고양이 약 550만 마리에 달하며, 매년 60~80만 마리의 신규 반려동물이 추가되고 있어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뚜렷하다. 시장 동향 인도 반려동물 식품 시장은 경제형(economy), 중간 가격대(mid-range), 프리미엄 및 슈퍼 프리미엄(premium/super-premium) 세분화 시장으로 구분된다. 2023년 기준, 경제형 제품이 전체 소비량의 약 50~55%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2급 도시 및 농촌 지역의 가격 민감형 소비자층에 의해 주도되며, 주요 브랜드로는 퓨어펫(Purepet), 페디그리 베이직(Pedigree Basic), 지역 프라이빗 라벨 등이 있다. 중간 가격대 제품은 약 25~30%를 차지하며, 합리적 가격과 균형 잡힌 영양을 원하는 도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 부문에는 드롤스(Drools), 히말라야(Himalaya), 피델(Fidele) 등이 포함된다. 프리미엄 및 슈퍼 프리미엄 세분화 시장은 약 15~20%의 점유율을 보이며, 2028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가장 빠르게 확대되는 부문이다. 이 부문은 곡물 미첨가(grain-free), 품종 특화(breed-specific), 기능성, 수의사 추천 식단 등이 포함되며, 대표 브랜드로는 로얄캐닌(Royal Canin), 파르미나(Farmina), 헤즈 업 포 테일즈(Heads Up For Tails, HUFT), 오리젠(Orijen), 아카나(Acana) 등이 있다. 2024 회계연도에는 물가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평균 반려동물 식품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는 제조사들이 옥수수, 대두박, 포장재 등 주요 원재료 비용의 8~12% 하락분을 흡수하거나, 할인·온라인 묶음 상품 등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환원했기 때문이다. 2025 회계연도에는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에 따라 가격 상승률이 2~3% 수준으로 완만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경제형 제품은 여전히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 유형별로는 건식 사료(dry food), 습식 사료(wet food), 간식(treats), 기능성 및 특수 식단(functional/specialized diets)으로 구분된다. 2023년 기준, 건식 사료가 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저장의 용이성, 낮은 가격, 인도 기후에 적합한 특성 때문이며, 특히 도시 및 준도시 지역의 반려견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습식 사료는 약 15~1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호성과 수분 공급 효과를 중시하는 반려인 수요에 따라 프리미엄 도시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간식 및 기능성 식품(소화 케어, 피부·피모 건강, 관절 지원 등)은 약 12~15%를 차지하고 있으나, 수의사나 소비자 인식 제고에 힘입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으로 평가된다. 판매 채널별로는 크게 온/오프라인 유통망으로 나뉜다. 오프라인 유통망은 전체의 약 60~65%를 차지하며, 반려동물 전문점, 동물병원, 슈퍼마켓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약 35~4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아마존(Amazon), 플립카트(Flipkart), 펫시(Petsy) 등의 플랫폼이 주요 채널로, 구독 모델, 맞춤형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빠른 배송, 맞춤형 구독 서비스,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2026년까지 5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유통 분야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입도 활발하며, 슈퍼테일즈(Supertails), 캐나인 인디아(Canine India), 헤즈 업 포 테일즈(Heads Up For Tails) 등의 스타트업들이 직접소비자판매(D2C) 확대를 위해 벤처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소비자 및 기업 동향 인도의 반려동물 수는 2018년 2210만 마리에서 2023년 3850만 마리로 증가했으며,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11.7%에 달한다. 반려동물 문화의 성장에 더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트렌드(Pet Humanization)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및 슈퍼 프리미엄 제품군(곡물 미첨가 제품, 품종 맞춤형 제품, 고단백 사료 등)의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 소비자 특성이 상이한 것 또한 특징이다. 주요 대도시는 프리미엄·기능성·수입식품 중심 수요가 높으며, 2~3급 도시에서는 보급형 및 중가 제품의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 남부 지역은 고양이 사료 및 기능성 제품 수요가 강하며, 서부 및 북부 지역은 소매망이 잘 구축돼 있고, 활발한 반려동물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다.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제조사들도 대응하고 있다. 인도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44.8%를 점유하고 있는 마스 인터내셔널 인디아(Mars International India)는 2024년 기준 건식 사료(dry food) 생산 능력을 연간 6만 5000톤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인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수출 수요도 함께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브랜드명 모기업 페디그리 (Pedigree) 마스 (Mars Inc.) 휘스카스 (Whiskas) 마스 (Mars Inc.) 로얄 캐닌 (Royal Canin) 마스 (Mars Inc.) 드룰스 (Drools) 인디안 보일러 그룹 (Indian Boiler Group) [자료: 유로모니터] 인도 내 반려동물 식품의 제조 역량에 대한 공식적인 집계 자료는 제한적이지만, 주요 기업들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생산 가동률은 시장 수요, 원재료 조달 상황, 유통망 등의 요소에 따라 달라지며, 공식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장의 고성장세로 인해 주요 업체 대부분이 높은 가동률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들은 단순히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및 ESG 요소 반영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기업들은 소화, 관절, 털 건강, 노령견 맞춤식 등 특정 건강 요구에 맞춘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품질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원재료 조달,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ESG 요소를 반영한 생산 전략을 강화하여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 동향 인도 정부는 반려동물 식품 산업을 포함한 축산 및 식품 가공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조 인프라 확대, 품질 기준 설정, 투자 촉진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축산 인프라 개발 기금(AHIDF: Animal Husbandry Infrastructure Development Fund) 총 1조5000억 루피 규모의 AHIDF는 축산 관련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반려동물 사료 제조 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개인 창업자, 중소기업(MSMEs), 농민생산자조직(FPOs), 섹션 8 회사 등이 동 기금의 신용 지원을 통해 사료 공장을 설립할 수 있다. (2) 식품 가공 산업 생산연계 인센티브 제도(PLISFPI: Production Linked Incentive Scheme for Food Processing Industry) 중앙정부가 승인한 PLISFPI는 총 1조900억 루피 규모의 중앙 부처형 사업이며, 세계적 수준의 식품 제조 기업을 육성하고 인도 식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반려동물 식품 제조업체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인도표준국(BIS) 반려동물 식품 기준(IS 11968:2019) 인도표준국(BIS)은 “개와 고양이용 반려동물 사료 – 규격(Pet Food for Dogs and Cats — Specification (First Revision)”이라는 제목의 IS 11968:2019를 제정했다. 이 기준은 반려동물 식품의 품질 및 안전 요건을 명시하고 있으며, 인도 상공회의소연합(PHDCCI)은 본 기준의 조기 의무화를 권고한 바 있다. (4) 반려동물 가게에 관한 동물학대방지규칙(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Pet Shop) Rules, 2018) 환경·산림·기후변화부(MoEFCC)가 제정한 이 규칙은 반려동물 판매점이 주 동물복지위원회(State Animal Welfare Board)의 등록 인증서를 반드시 취득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는 윤리적 반려동물 거래와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을 촉진하며, 반려동물 사료 산업에도 간접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2024년 식품가공산업부(MOFPI)가 주관한 월드 푸드 인디아 2024(World Food India 2024)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 식품 산업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포함됐다. ‘반려동물 식품 산업의 미래 설계(Shaping the Future of the Pet Food Industry)’라는 제목의 세션에서는 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산업 성장 전략과 정부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기반과 지원 정책은 인도 반려동물 식품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기업 현황 및 시사점 <인도 반려동물 식품 수입 동향(HS코드 23091000)> (단위: US$ 천) 순위 국가명 연도별 수입 연초 누계(Year To Date) 2022 2023 2024 '24.1월 '25.1월 증감률(%) 세계 114,000 123,000 137,000 10,000 12,000 11.73 1 태국 82,907 68,886 85,975 5,545 5,938 7.1 2 이탈리아 10,486 7,582 10,158 1,104 635 (42.49) 3 남아프리카공화국 20,409 12,046 9,940 1,216 248 (79.64) 4 프랑스 5,616 11,388 8,697 1,031 1,746 69.27 5 인도네시아 4,591 5,090 5,511 398 386 (3.07) … 12 대한민국 1,407 538 732 92 88 (3.84) [자료: Global Trade Atlas] 한국은 인도 반려동물 식품 수입국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반려동물 식품 기업들에게 인도 시장 진출의 잠재력을 시사한다. 최근 몇 년간 수입 증가세와 함께, 2023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36.05%의 높은 성장률은 인도 반려동물 산업 내에서 한국산 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인다. 2022년에서 2023년 사이 프랑스와 영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한국산 수입이 소폭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여전히 한국 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하는 무역 패턴에 대한 전략적 대응력과 시장 포지셔닝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한국은 반려동물 영양학, 기능성 제품 개발, 지속 가능한 포장재 분야에서의 지속적 혁신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식품 산업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은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 반려동물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품종 맞춤형 식단, 면역력 및 소화 개선, 피부 및 모질 관리 등 기능성 사료에 대한 인도 소비자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인도 내 고온 다습한 기후, 지역별 품종 특성, 열대성 기생충 등을 고려한 전용 SKU 개발이 중요하며, 곡물 미첨가(grain-free), 유기농 혼합물, 부드러운 간식 형태 등의 제품은 수의사 추천과 함께 중산층 이상 반려인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인도의 오프라인 유통망은 파편화돼 있으나 빠르게 진화 중이다. 이에 따라, 현지 반려동물 전문 매장(예: Heads Up For Tails, Just Dogs, Pet Lovers Hut) 및 수의용 공급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입지를 다지고, 인도 아마존(Amazon India), 플립카트(Flipkart), 슈퍼테일즈(Supertails)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통 채널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독형 D2C 모델에 샘플 제공, 그루밍 제품·영양제 등 번들 서비스를 결합하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인도의 가격 민감성과 'Make in India' 소비 트렌드를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수입 위주에서 현지 생산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IB Group(Drools), Himalaya Pet Wellness 등 신뢰할 수 있는 현지 제조사와의 합작 또는 OEM 계약을 통해 인도 내에서 제조 거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 및 세금 절감, 인도 기후·문화에 맞는 맞춤 제품 개발(채식 사료, 닭고기·생선 기반 사료 등)이 가능하다. 또한, 인도 내 원재료(닭고기, 곡물, 허브 등)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조달 구조도 구축할 수 있다. 한국과 인도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은 양국 간 교역에 유리한 법적·경제적 기반을 제공한다. CEPA를 활용할 경우, 한국산 반려동물 사료는 타국 대비 20~35% 수준의 수입 관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빠른 통관 절차를 통해 물류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다. 이러한 비용 절감은 인도 내 프리미엄 및 슈퍼 프리미엄 시장 공략 시 가격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시장 기회와 제도적 이점을 활용하면 한국 반려동물 식품 기업은 인도 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인도식품가공산업부(MOFPI), 인도 축산부(DAHD), 인도표준국(BIS), 인도 동물복지위원회(AWBI), IMARC Group, TechSci Research, Mordor Intelligence, Agriculture and Agri-Food Canada, Mars India, GlobalPetIndustry, PetfoodIndustry 및 KOTRA 뉴델리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 종합
- 경제
-
[KOTRA 전문] 인도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차별화와 디지털화
-
-
천연기념물 진도개, AI의 따뜻한 품에서 영원한 명견의 꿈을 펼치다!
- 고요한 새벽 5시, 이른 아침, 먼저 눈을 뜬 '서동'이가 훈련사를 향해 반갑게 꼬리를 흔들자, 목걸이처럼 얇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작은 LED가 파랑빛으로 환하게 반짝입니다. 체온은 정상, 활동은 안정. 안개 너머 관제실 모니터에 "ALL GREEN" 메시지가 떠오르는 순간, 비로소 천연기념물 진도개와 인공지능의 아름다운 공존이 현실이 됩니다. 진도군은 지난 5월13일, 20일, 21일까지 3일간 주식회사 맥스케이코리아와 긴밀히 협력하여 진도개 생체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을 위한 첨단 AI 시스템인 케어테일 펫케어 솔루션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된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단순히 기록만 하는 수준을 넘어 진도개 전용 AI가 실시간으로 생체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이상 징후 감지되는 즉시 실시간으로 진도군 관리자와 수의사에게 자동 알림이 전송되는 "24시간 스마트 케어" 체계를 완성한 것입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우리 진도군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진도개를 AI 기술과의 결합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형 명견(名犬)'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주식회사 맥스케이코리아 안상민 대표는 "천연기념물인 진도개의 건강관리에 최첨단 AI 모니터링을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펫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밝혔습니다. 진도군의 이번 AI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은 단순히 기술을 적용한 것을 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목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의 모범 사례로서 다른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 종합
- 생활
-
천연기념물 진도개, AI의 따뜻한 품에서 영원한 명견의 꿈을 펼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