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5(일)

종합
Home >  종합  >  생활

실시간뉴스
  • “갑각류도 고통 느낀다”… 동물단체, 英 보호 조치 환영하며 ‘비건 채식’ 촉구
    영국이 바닷가재 등 갑각류를 살아있는 상태로 끓는 물에 넣는 행위를 금지한 가운데, 국내 동물보호단체들이 이를 환영하며 한국 역시 수생동물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등 5개 시민단체는 12월 24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갑각류를 산 채로 끓는 물에 넣는 것을 금지한 영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우리 사회도 비건(VEGAN) 채식이 정답임을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에 따르면 최근 영국 정부는 동물복지법을 개정해 갑각류를 산 채로 요리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스위스,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 동물의 고통을 줄이려는 국제적 흐름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들 단체는 국내 현행법의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2조는 동물을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신경체계가 발달한 척추동물’로 정의하고 있으나, 시행령을 통해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파충류, 양서류 및 어류는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국내법은 식용 목적의 수생동물 등을 동물에서 제외함으로써, 지각력이 있는 생명체를 단순한 물건이나 식재료로 취급하고 있다”며 “갑각류와 연체류, 어류 등도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설인 만큼 이들에 대한 인도적 배려를 담은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성명서에서는 우리 식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잔혹한 조리 관행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살아있는 꽃게를 톱밥에 매립하거나 얼음 위에 방치하는 행위, 산 채로 간장에 담가 만드는 간장게장, 펄펄 끓는 물에 살아있는 게를 넣는 조리법 등이 대표적인 학대 사례로 지적됐다. 또한 횟집 수족관의 열악한 환경과 살아있는 상태에서 살점을 도려내는 생선회 조리 과정, 산낙지를 잘게 토막 내거나 살아있는 문어를 끓는 물에 넣는 연포탕 등의 요리 방식이 동물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준다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생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끼는 존재”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무분별한 학대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동물을 괴롭히거나 죽이지 않는 비건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비건 채식 문화의 보급과 확산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이번 성명에는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이 참여했다.
    • 종합
    • 생활
    2025-12-24
  • 연말 반려인의 축제 ‘2026 크리스마스 서울펫쇼’ 오늘(11일) 개막!
    연말 반려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크리스마스 서울펫쇼’가 오늘(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에서 드디어 막을 올렸다.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3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서울펫쇼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0개 사, 300부스로 진행된다. 행사는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 행사로서 판매를 넘어 서비스, 문화, 참여형 이벤트가 결합된 플랫폼을 지향한다. 주최 측은 특히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을 특별히 구성했으며,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시즌 한정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개막 첫날을 찾은 반려인들은 "연말 분위기 속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찾을 수 있어 좋다"며 현장 분위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오늘 개막 첫날부터 지난해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여는 플랫폼으로서 국내외 교류와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펫 푸드 ▲펫 리빙 ▲펫 웨어 ▲미용·헬스케어 ▲서비스 등 5가지 주요 품목으로 구성되어 최신 반려동물 트렌드를 총망라했다. 가장 활발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펫 푸드 구역에서는 수제 간식부터 프리미엄 건식 사료, 영양제 브랜드가 참여해 북적이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식 및 샘플 증정 행사가 진행돼 현장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펫 리빙 구역에서는 하우스, 매트, 식기 등 필수템과 더불어 감성 리빙 브랜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펫 웨어 구역에서도 겨울용 코트, 패딩 등 시즌 한정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하려는 반려인들로 붐비고 있다. 개막 첫날부터 부대행사도 성황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노즈워크볼을 찾는 ‘펫쇼볼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되며 반려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포토존’ 역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이외에도 100명에게 사료, 용품 등이 담긴 ‘펫쇼백’ 증정과 10만 원 이상 구매 인증 시 사료 증정 및 유모차, 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 응모권 제공 이벤트도 진행되어 첫날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미래전람 측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약 2천 명 증가한 1만 7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최 측은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내년 대만 ‘펫페어 아시아’ 한국관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생활
    2025-12-12
  • 고양이의 매력을 한 조각씩 담다... 'Cats Parts: 고양이 매력 조각전' 이태원 춘일가옥서 개막
    컨택토(ContacTO)가 기획한 특별 전시 팝업 **‘Cats Parts: 고양이 매력 조각전’**이 2025년 12월 10일(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춘일가옥에서 개막했다. 본 전시는 현시대 고양이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의 형태를 조명하며 애묘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2월 14일(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고양이를 모티프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일러스트레이션, 도자기, 포스터, 패브릭 굿즈 등 다양한 매체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오리지널 원화까지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예술 작품을 통해 현 시대 고양이의 심미적 매력에 깊이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인 춘일가옥은 전체 약 80평 규모로 A동과 B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A동 1층에서는 고양이 작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고양이 관련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적 감각을 확장시키는 체험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실크스크린 워크숍과 도자기 워크숍을 통해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특히 2층에서는 ‘달그릇’에 고양이 그림을 그려 넣는 공방 체험이 운영되어 따뜻한 연말, 일상 속 고양이를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컨택토 측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분들, 새로운 영감을 찾는 분들, 연말에 소소한 즐거움을 원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종합
    • 생활
    2025-12-10
  • 올해 마지막 고양이박람회 '제35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2만여명의 참관객 방문
    고양이와 집사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축제인 '제35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양이를 위한 사료, 간식, 용품부터 디자이너 굿즈까지 다채로운 품목들을 선보이며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궁디팡팡 캣페스타에는 총 243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30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고양이를 테마로 한 작품과 제품을 전시했다. 행사 스폰서 기업으로는 건강백서, 미유박스, 알모네이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나바코리아(챠오츄르), 로마샌드, 펫트코리아(지위픽), 조공, 로우즈(RAWZ), LG유니참펫, 내추럴발란스 등 고양이 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다수의 브랜드가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브랜드들은 고양이 사료 및 영양제, 캣타워, 가구, 각종 용품은 물론,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아트 제품까지 '집사'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만한 폭넓은 품목들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특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제품 전시 및 판매 외에도 고양이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궁팡샵’ 현장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주목을 받았다. ‘궁팡샵’에서는 ‘궁팡 여권’, ‘궁팡 떡메모지’ 등 궁디팡팡 캣페스타의 공식 굿즈를 판매했다. 주최 측은 "굿즈를 통해 관람객들이 행사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고, 궁팡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확대하여 궁디팡팡만의 즐거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존 등 참여형 이벤트도 활발하게 운영되었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앞으로 전국 반려인들과의 만남을 위해 행사 지역을 확장하고 추가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기존 연 4회 개최에서 벗어나, 2026년 3월 부산 BEXCO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지역의 반려인들이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 종합
    • 생활
    2025-12-09
  • 한국애견연맹, 국내 최대 규모 애견미용대회 성황리 폐막…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KKF)이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미용대회가 지난 12월 4일(목) 수원 메쎄 1·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국내 애견미용 산업의 성장과 수준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각지의 애견미용 전문가와 예비 미용사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심사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는 ‘제115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2025 경기 KKF 위그미용 콘테스트’, ‘제8회 FCI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 ‘KKF 애견미용 심사위원 자격검정’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제8회 FCI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는 박영철, 설민우, 유미영 심사위원의 3심제로 운영되어 국제적인 심사 기준에 기반한 고품격 평가를 선보였다. KKF는 대회의 권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최고 전문가 24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단에는 중국의 장 카이(Mr. Kai Zhang) 심사위원을 비롯해 변석준, 유동석, 김윤정 등 국내외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1부 ‘제115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에서는 교사급 1급부터 고등부까지 세밀하게 구분되어 평가가 진행됐다. 교사 부문은 장 카이, 변석준, 유동석 심사위원이 3심제를 운영했으며, 각 급수 및 대학부, 고등부 역시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실력을 세밀하게 평가했다. 같은 날 실시된 심사위원 자격검정은 김윤정, 변석준, 유동석 심사위원의 참여로 전문성 및 교육 역량에 대한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애견미용인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KF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미용 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리케이, 크라운로얄, 플러쉬퍼피 등 여러 협찬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수상품을 제공하며 대회의 풍성함과 전문성을 더했다.
    • 종합
    • 생활
    2025-12-09
  • 울산문화관광재단, '2025 반려동물 동반여행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12월 2일(화) 유에코 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2025 울산 반려동물 동반여행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1박 이상 관광상품 개발'을 주제로 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 11월 3일(월)부터 11월 23일(일)까지 21일간 진행된 아이디어 모집에는 총 86명이 참여하여 울산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재단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지역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관광 활성화 기여도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1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 울산의 미래 관광 가능성을 엿보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울산의 사계(四季) 댕댕이의 사계(四繫)'**와 '울산, 반려의 온도 36.5℃ 예술로 머무는 하루' 등 2개 작품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울산의 소리를 산책하다', '너랑 나만을 생각한 상호맞춤형 여행이개', '울산 댕댕 어드벤처' 등 3개 작품에 돌아갔으며, 이 외에도 장려상 10개 작품이 선정되어 총 15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문화관광재단 오경탁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많은 시민께서 이번 공모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울산 관광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울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울산이 명실상부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종합
    • 생활
    2025-12-03

실시간 생활 기사

  • “반려견 훈련사와 전문가가 하나 된 축제”… JK아카데미, 이색 송년 운동회 성료
    JK아카데미(대표 이준규)가 지난 1월 4일 일요일,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회식 자리를 넘어, 다양한 스포츠와 경기를 통해 훈련사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반려견과의 교감을 확인하는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 이준규 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행사는 참가자들을 ‘주하쓰’, ‘CCC’, ‘시준 없는 시준팀’ 등 개성 넘치는 3개 팀으로 나누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각 팀은 독창적인 구호를 외치며 최종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회식비 지원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오전 ‘사람 경기’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에겐남(에티켓을 지키는 젠틀한 남자) 피구’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자 훈련사들이 남자 훈련사를 둘러싸 보호하고, 남자 훈련사들은 그 뒤에 숨어 공을 피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어 출장 뷔페로 진행된 점심 식사와 함께 열린 바자회에서는 강아지 용품부터 자동차 워셔액까지 다양한 물품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후에 이어진 ‘강아지 경기’는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보호자 찾기 게임’에서는 블라인드 뒤에 숨은 보호자를 단 2초 만에 찾아내는 기록이 나와 탄성을 자아냈으며, 자체 제작 도식으로 진행된 ‘랠리 오비디언스’는 초보견과 IGP(인명구조견) 훈련견에 차등 규칙을 적용해 공정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치러졌다. 특히 소형견과 대형견으로 나뉘어 진행된 ‘달리기 대회’와 각종 시상식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중력 무시상(1등)’, ‘엔진 과열 직전상(2등)’ 등 재치 있는 상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왔다. 무엇보다 후지 마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에 나선 반려견 ‘알통이’에게 수여된 ‘끝까지 함께한 용기상’과, 소형견 오비디언스 교육의 문을 연 프렌치불독 ‘짱구’의 ‘JK 꼬마 친구들 환영문 개방상’은 참가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제자들이 스승인 이준규 소장에게 전달한 ‘묵묵한 길잡이 감사장’이 장식하며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했다. 이준규 소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해 JK아카데미의 교육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소장은 “반려견 훈련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현장에서의 수많은 경험을 통해 기술을 체득해야 하는 전문 분야”라며 “최근 검증되지 않은 민간 자격증과 온라인 강의만으로 전문가를 자처하는 경우가 많아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JK아카데미는 한국애견협회 인증 기관으로서 실무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검증된 교육만을 고집한다”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자격증이 아닌, 실력으로 증명하는 ‘프로 중의 프로’ 훈련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K아카데미는 긍정 강화와 실전 기술을 균형 있게 다루며, 훈련사 지망생들의 목적과 성향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국내 반려견 교육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 종합
    • 생활
    2026-01-06
  • 동물자유연대, ‘제4회 119동물구조대상’ 개최… 생명 구한 소방영웅들에 ‘경의’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지난 12월 29일 오전 11시, 본부 3층 교육장에서 ‘제4회 119동물구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동물구조 현장에서 생명 존중을 실천해 온 소방기관과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사회에 동물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은 내외부 여건을 고려해 기존 국회의사당 대신 동물자유연대 본부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으나, 소방대원들과의 따뜻한 교류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 있는 감사의 자리가 되었다. 조희경 대표는 이날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4회 119동물구조대상의 영예는 ▲소방기관 부문: 전북소방본부 119대응과 ▲소방구조대원 부문: 양달승 소방위(순천소방서), 강수종 소방사(제주소방서) ▲시민추천대원 부문: 백경용 소방사(양구소방서)에게 돌아갔다. 기관 부문 수상자인 전북소방본부는 동물구조 전문 교육 및 워크숍 정례화, 소방관 대상 반려동물 심폐소생술(CPR) 시범 운영 등 구조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순천소방서 양달승 소방위는 총 340건의 구조 현장에 출동했으며, 특히 번개탄 자살 시도 현장에서 보호자와 함께 있던 반려묘 3마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린 사례로 큰 울림을 주었다. 이 외에도 수해로 유실된 소 구조, 그물에 걸린 사슴 구조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인도적 활동을 펼쳤다. 제주소방서 강수종 소방사는 96건의 출동 기록과 함께 실생활 밀착형 구조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난간에 고립되거나 도로를 배회하는 유기견을 구조해 ‘당근마켓’ 앱으로 보호자를 찾아주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구조한 고양이 4마리를 직접 입양해 키우고 있다. 시민추천 부문의 양구소방서 백경용 소방사는 ‘구조 후 입양’이라는 실천적 모습으로 귀감이 됐다. 그는 출동 현장은 물론 비번 날 배수로에 고립된 고양이를 구조하는 등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외면하지 않았으며, 이렇게 구조한 고양이 총 10마리를 직접 입양해 보호하고 있다. 조희경 대표는 “공식 행사를 크게 치르지는 못했지만,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대원들의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재난 속에서도 묵묵히 생명을 구한 대원들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법적으로는 지자체 업무인 동물구조가 현실적으로는 소방구조대의 헌신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의 선한 영향력을 조명하고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동물자유연대는 앞으로도 해당 시상식을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종합
    • 생활
    2026-01-02
  • 해마루재단-펫라이즈, ESG 경영 맞손… “배변봉투 수익금으로 특수목적견 치료”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이하 해마루재단)과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기업 펫라이즈(PETRISE)가 손을 잡고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ESG 경영에 나선다. 해마루재단은 펫라이즈와 사회공헌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반려동물 복지를 증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가치 소비’를 통한 의료 지원이다. 펫라이즈는 자사의 친환경 배변봉투인 ‘완스파파 어스 풉백(WANSPAPA EARTH POOP BAGS)’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해마루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해마루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재단 산하 해마루동물병원을 통해 운용하며, 시각장애인 안내견, 검역탐지견, 치료매개동물 등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특수목적견의 건강검진 및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마루재단은 병원 내에 해당 제품을 비치해 내원객들에게 사회공헌의 취지를 알리고, 기부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측은 단순 기부를 넘어 향후 사회공헌 캠페인, 콘텐츠 제휴, 브랜드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김소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특수목적견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펫라이즈 김도형 대표는 “기업의 성장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ESG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수익 활동과 비영리 재단의 전문 의료 봉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전망이다.
    • 종합
    • 생활
    2025-12-24
  • “갑각류도 고통 느낀다”… 동물단체, 英 보호 조치 환영하며 ‘비건 채식’ 촉구
    영국이 바닷가재 등 갑각류를 살아있는 상태로 끓는 물에 넣는 행위를 금지한 가운데, 국내 동물보호단체들이 이를 환영하며 한국 역시 수생동물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등 5개 시민단체는 12월 24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갑각류를 산 채로 끓는 물에 넣는 것을 금지한 영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우리 사회도 비건(VEGAN) 채식이 정답임을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에 따르면 최근 영국 정부는 동물복지법을 개정해 갑각류를 산 채로 요리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스위스,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 동물의 고통을 줄이려는 국제적 흐름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들 단체는 국내 현행법의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2조는 동물을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신경체계가 발달한 척추동물’로 정의하고 있으나, 시행령을 통해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파충류, 양서류 및 어류는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국내법은 식용 목적의 수생동물 등을 동물에서 제외함으로써, 지각력이 있는 생명체를 단순한 물건이나 식재료로 취급하고 있다”며 “갑각류와 연체류, 어류 등도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설인 만큼 이들에 대한 인도적 배려를 담은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성명서에서는 우리 식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잔혹한 조리 관행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살아있는 꽃게를 톱밥에 매립하거나 얼음 위에 방치하는 행위, 산 채로 간장에 담가 만드는 간장게장, 펄펄 끓는 물에 살아있는 게를 넣는 조리법 등이 대표적인 학대 사례로 지적됐다. 또한 횟집 수족관의 열악한 환경과 살아있는 상태에서 살점을 도려내는 생선회 조리 과정, 산낙지를 잘게 토막 내거나 살아있는 문어를 끓는 물에 넣는 연포탕 등의 요리 방식이 동물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준다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생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끼는 존재”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무분별한 학대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동물을 괴롭히거나 죽이지 않는 비건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비건 채식 문화의 보급과 확산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이번 성명에는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이 참여했다.
    • 종합
    • 생활
    2025-12-24
  • 연말 반려인의 축제 ‘2026 크리스마스 서울펫쇼’ 오늘(11일) 개막!
    연말 반려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크리스마스 서울펫쇼’가 오늘(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에서 드디어 막을 올렸다.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3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서울펫쇼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0개 사, 300부스로 진행된다. 행사는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 행사로서 판매를 넘어 서비스, 문화, 참여형 이벤트가 결합된 플랫폼을 지향한다. 주최 측은 특히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을 특별히 구성했으며,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시즌 한정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개막 첫날을 찾은 반려인들은 "연말 분위기 속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찾을 수 있어 좋다"며 현장 분위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오늘 개막 첫날부터 지난해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여는 플랫폼으로서 국내외 교류와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펫 푸드 ▲펫 리빙 ▲펫 웨어 ▲미용·헬스케어 ▲서비스 등 5가지 주요 품목으로 구성되어 최신 반려동물 트렌드를 총망라했다. 가장 활발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펫 푸드 구역에서는 수제 간식부터 프리미엄 건식 사료, 영양제 브랜드가 참여해 북적이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식 및 샘플 증정 행사가 진행돼 현장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펫 리빙 구역에서는 하우스, 매트, 식기 등 필수템과 더불어 감성 리빙 브랜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펫 웨어 구역에서도 겨울용 코트, 패딩 등 시즌 한정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하려는 반려인들로 붐비고 있다. 개막 첫날부터 부대행사도 성황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노즈워크볼을 찾는 ‘펫쇼볼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되며 반려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포토존’ 역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이외에도 100명에게 사료, 용품 등이 담긴 ‘펫쇼백’ 증정과 10만 원 이상 구매 인증 시 사료 증정 및 유모차, 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 응모권 제공 이벤트도 진행되어 첫날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미래전람 측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약 2천 명 증가한 1만 7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최 측은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내년 대만 ‘펫페어 아시아’ 한국관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생활
    2025-12-12
  • 고양이의 매력을 한 조각씩 담다... 'Cats Parts: 고양이 매력 조각전' 이태원 춘일가옥서 개막
    컨택토(ContacTO)가 기획한 특별 전시 팝업 **‘Cats Parts: 고양이 매력 조각전’**이 2025년 12월 10일(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춘일가옥에서 개막했다. 본 전시는 현시대 고양이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의 형태를 조명하며 애묘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2월 14일(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고양이를 모티프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일러스트레이션, 도자기, 포스터, 패브릭 굿즈 등 다양한 매체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오리지널 원화까지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예술 작품을 통해 현 시대 고양이의 심미적 매력에 깊이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인 춘일가옥은 전체 약 80평 규모로 A동과 B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A동 1층에서는 고양이 작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고양이 관련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적 감각을 확장시키는 체험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실크스크린 워크숍과 도자기 워크숍을 통해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특히 2층에서는 ‘달그릇’에 고양이 그림을 그려 넣는 공방 체험이 운영되어 따뜻한 연말, 일상 속 고양이를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컨택토 측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분들, 새로운 영감을 찾는 분들, 연말에 소소한 즐거움을 원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종합
    • 생활
    2025-12-10
  • '윤리적 다운' RDS, 동물복지 딜레마에 빠지다
    최근 패션업계에 '윤리적 소비' 열풍이 불면서 겨울철 필수품인 다운 패딩 구매 시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이 주요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는 RDS가 공언하는 '동물복지'가 실제 사육 현장에서 충분히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른바 '책임 있는 다운'의 윤리적 한계를 지적하고 나섰다. RDS는 오리털이나 거위털 등 다운(Down) 산업에서 불거진 '살아있는 동물 털 뽑기'와 '강제 급식' 등 동물 학대 논란을 막기 위해 고안된 민간 인증 제도다. 오리·거위 농장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공급 과정을 추적하며 최소한의 동물복지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이 RDS 라벨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한 다운 업체의 RDS 인증 다운 공급량은 3년 사이 3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RDS 인증이 동물의 사육 환경 전반의 복지까지 보증하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동물자유연대는 RDS가 학대 행위 금지 등 '최소한의 기준'에 초점을 두고 있어, 인증을 받았더라도 동물이 거주하는 현장은 여전히 열악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해외 동물단체 PETA ASIA가 2021년부터 RDS 다운을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GAP, Guess 등)에 납품되는 베트남 농장을 조사한 결과, 오리들이 배설물과 진흙 위에 갇혀 지냈으며, 상처, 감염, 골절 등으로 인해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개체가 다수 발견됐다. 더불어 현장 감사 체계의 허점도 논란이다. 감사 날짜가 사전에 공지되는 관행 때문에, 농장들이 평소의 병든 개체를 숨기거나 실태를 속이는 등 부정을 저지를 여지가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RDS 기준상 도축 전 기절이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의식이 있는 개체가 도축되는 현장이 적발된 사례 역시 RDS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의 고통을 줄이는 보다 윤리적인 대안으로 비동물성 보온재의 발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비동물성 소재로는 △젖어도 보온성을 잘 유지하고 관리가 쉬운 프리마로프트와 신슐레이트 △옥수수 유래 성분으로 복원력과 내구성이 좋은 Sorona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탄소 배출까지 줄이는 데 기여하는 rPET 등이 있다. 단체는 동물을 지키는 선택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나아가 환경까지 고려한다면 이미 가진 패딩을 잘 관리해 오래 입는 것이 가장 윤리적인 소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종합
    • 생활
    2025-12-09
  • 올해 마지막 고양이박람회 '제35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2만여명의 참관객 방문
    고양이와 집사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축제인 '제35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양이를 위한 사료, 간식, 용품부터 디자이너 굿즈까지 다채로운 품목들을 선보이며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궁디팡팡 캣페스타에는 총 243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30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고양이를 테마로 한 작품과 제품을 전시했다. 행사 스폰서 기업으로는 건강백서, 미유박스, 알모네이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나바코리아(챠오츄르), 로마샌드, 펫트코리아(지위픽), 조공, 로우즈(RAWZ), LG유니참펫, 내추럴발란스 등 고양이 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다수의 브랜드가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브랜드들은 고양이 사료 및 영양제, 캣타워, 가구, 각종 용품은 물론,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아트 제품까지 '집사'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만한 폭넓은 품목들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특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제품 전시 및 판매 외에도 고양이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궁팡샵’ 현장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주목을 받았다. ‘궁팡샵’에서는 ‘궁팡 여권’, ‘궁팡 떡메모지’ 등 궁디팡팡 캣페스타의 공식 굿즈를 판매했다. 주최 측은 "굿즈를 통해 관람객들이 행사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고, 궁팡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확대하여 궁디팡팡만의 즐거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존 등 참여형 이벤트도 활발하게 운영되었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앞으로 전국 반려인들과의 만남을 위해 행사 지역을 확장하고 추가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기존 연 4회 개최에서 벗어나, 2026년 3월 부산 BEXCO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지역의 반려인들이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 종합
    • 생활
    2025-12-09
  • 한국애견연맹, 국내 최대 규모 애견미용대회 성황리 폐막…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KKF)이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미용대회가 지난 12월 4일(목) 수원 메쎄 1·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국내 애견미용 산업의 성장과 수준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각지의 애견미용 전문가와 예비 미용사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심사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는 ‘제115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2025 경기 KKF 위그미용 콘테스트’, ‘제8회 FCI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 ‘KKF 애견미용 심사위원 자격검정’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제8회 FCI 국제 애견미용 콘테스트’는 박영철, 설민우, 유미영 심사위원의 3심제로 운영되어 국제적인 심사 기준에 기반한 고품격 평가를 선보였다. KKF는 대회의 권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최고 전문가 24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단에는 중국의 장 카이(Mr. Kai Zhang) 심사위원을 비롯해 변석준, 유동석, 김윤정 등 국내외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1부 ‘제115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에서는 교사급 1급부터 고등부까지 세밀하게 구분되어 평가가 진행됐다. 교사 부문은 장 카이, 변석준, 유동석 심사위원이 3심제를 운영했으며, 각 급수 및 대학부, 고등부 역시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실력을 세밀하게 평가했다. 같은 날 실시된 심사위원 자격검정은 김윤정, 변석준, 유동석 심사위원의 참여로 전문성 및 교육 역량에 대한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애견미용인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KF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미용 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리케이, 크라운로얄, 플러쉬퍼피 등 여러 협찬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수상품을 제공하며 대회의 풍성함과 전문성을 더했다.
    • 종합
    • 생활
    2025-12-09
  • 울산문화관광재단, '2025 반려동물 동반여행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12월 2일(화) 유에코 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2025 울산 반려동물 동반여행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1박 이상 관광상품 개발'을 주제로 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 11월 3일(월)부터 11월 23일(일)까지 21일간 진행된 아이디어 모집에는 총 86명이 참여하여 울산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재단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지역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관광 활성화 기여도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1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 울산의 미래 관광 가능성을 엿보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울산의 사계(四季) 댕댕이의 사계(四繫)'**와 '울산, 반려의 온도 36.5℃ 예술로 머무는 하루' 등 2개 작품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울산의 소리를 산책하다', '너랑 나만을 생각한 상호맞춤형 여행이개', '울산 댕댕 어드벤처' 등 3개 작품에 돌아갔으며, 이 외에도 장려상 10개 작품이 선정되어 총 15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문화관광재단 오경탁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많은 시민께서 이번 공모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울산 관광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울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울산이 명실상부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종합
    • 생활
    2025-12-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