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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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 수의사회에서는 고양이 심장사상충 약을 판매하고 있는 한국조에티스가 심장사상충 자충 구제제를 동물약국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고양이 심장사상충은 전문적인 수의사적인 소견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으로 간이진단키트의 위음성률이 높고 혈중에 유충이 잘 관찰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다고 한다.
 
이미 여러 수의사단체들은 조에티스측에 동물의 건강권및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협조와 연대를 요청했으나 조에티스측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행정조치에 따라 불가피한 부분이라며 명확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동물약국 공급이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감염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단 몇 마리의 심장사상충 감염으로도 과민반응에 따른 급사가 일어날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수의사들이 반려묘의 심장사상충 예방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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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 수의사회, 한국조에티스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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