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1(금)
 
  • 2025 더케이 반려견 힐링 캠프, 1박 2일간의 감동과 교감

20255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5 더케이 반려견 힐링 캠프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넘어, 전문성과 체험, 정서적 교감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힐링 캠프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진과 학생회가 전 일정 기획 및 운영을 직접 맡았다는 점이다. 현장에는 수의사 자격을 가진 곽호현 교수가 24시간 상주하며 전문적인 의료적 자문을 제공했고, 류성근 교수는 반려견 간식 김밥 만들기펫 아로마 테라피 만들기수업을 진행하며, 반려견의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간식·케어 제품 제작을 안내했다. 산책 교육과 어질리티 체험은 마재웅 강사가 맡아,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하고 올바른 산책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보호자들은 운동장에서 장애물을 넘는 반려견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가 이렇게 집중력 있는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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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문제행동 교정 강의

반려견 건강 김밥 만들기

펫 전용 테라피 제품 만들기

반려견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법

성향 파악 및 산책 교육

어질리티 체험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힐링 밴드 공연 등,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함께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들이 촘촘하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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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밤에 열린 힐링 밴드 공연은 캠프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남았다. 케렌시아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이 공연은 반려견과 함께 음악을 듣는 감성적인 시간이었다. "강아지와 음악을 함께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 경험은 정말 특별했다"는 참가자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시설 면에서도 더케이호텔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반려견 전용 디럭스룸과 스위트룸, 룸서비스 식사, 웰컴키트, 장난감, 애견 전용 식기류까지 갖춘 맞춤형 객실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넓은 잔디 운동장은 반려견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였고, 1층 애견 동반 카페 '케렌시아'는 캠프 참가자들에게 자유로운 휴식 공간으로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 도우미로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의 열정과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운영을 도우며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의 유대, 교수님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 참가자들 사이의 공감대 형성이 얼마나 강력한 에너지를 만드는지 확인했다. 누군가는 "강아지보다 내가 더 힐링받은 시간"이라며 웃었다.

 

무엇보다 이 행사는 함께 돌보는 반려 생활이라는 철학이 프로그램 곳곳에 녹아 있었던 점에서 특별했다. 지식은 체험으로, 체험은 교감으로, 그리고 교감은 또 하나의 기억으로 이어졌다.

 

더케이 반려견 힐링 캠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지 반려견을 위한 이벤트를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제시했다. 향후 이와 같은 고품질의 반려문화 캠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본다.

 

 

애견신문 학생기자단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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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보호자의 진짜 힐링, 경주에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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