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1(금)
 
  • 태국, 대만, 홍콩에 이어 2025년 싱가포르 수출 쾌거
  • 아직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하지 않은 시장으로 K PetFood의 성장 가능성 높아

천연물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FROMHALLA)’가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 ‘Pet Expo 2025’에 참가해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달성하며 한국 브랜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현지 소비자들과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K-PET FOOD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프롬한라 브랜드를 개발한 벨아벨팜(주)는 한라산에서 얻은 기능성 원료인 조릿대, 커큐민, 겨울딸기 등을 바탕으로 개발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나 이번 싱가포르에서는 비육류 간식인 개랑과자와 반려동물 생애주기별로 구분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전 세계로 전해진 제주 해녀의 가치에 주목해 부스에도 한수풀 해녀학교 출신인 대표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일반적인 펫 브랜드와는 확연히 차별화 된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를 통해 직접 제주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테왁을 싱가포르로 운송하고 한복으로 만든 전통 해녀복을 입고 활약하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박람회장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 중 하나로, 2023년 기준 반려동물 관련 소비 시장이 약 12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있다. 특히 건강, 웰빙,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펫푸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K-PET FOOD 브랜드의 진출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벨아벨팜(주)의 문현아 대표이사는“한국의 예방의학에서 출발한 건강에 대한 철학이 글로벌에서도 통한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이제 펫 푸드의 한류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제주의 청정자연과 철학이 깃든 프롬한라.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 반려동물 시장에서 ‘K-PET FOOD 한류’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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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신문사 편집국 기자 newsdog@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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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한라(FROMHALLA) 반려동물 한류의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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