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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바른북스 출판사, 에세이 ‘고양이 레이의 선물’ 출간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참 소중했어. 너의 눈빛, 너의 온기, 너의 울음소리 그리고 너의 장난기. 레이야, 네가 너무나 그리워. 정말 많이 보고 싶다….” 사랑했던 고양이 레이와의 이별 속에서 나는 사랑의 본질을 깨달았다. 사랑은 단순히 함께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 사랑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또한 사랑하는 레이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며, 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다가왔다. 내가 알고 있던 동물에 관한 생각과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이었다. 많은 사람은 동물을 인간의 필요에 맞춰 해석하려 하지만,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는 그들이 보여주는 세상을 통해 동물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 그들은 인간의 기대에 따라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세계를 창조하며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아닌 존재와 교감하며 배운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담고 있다. 고양이라는 특별한 존재를 통해 다름을 받아들이고 아픔까지도 사랑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한다. 고양이 레이는 내 삶에 가장 소중한 선물이었고, 이 책은 그 깨달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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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6
  • 故 이희철의 명품강아지 '링고', 방송인 풍자가 입양
    방송인 풍자가 최근 갑작스레 세상으로 떠난 포토그래퍼 겸 방송인 故 이희철씨의 반려견을 입양하기로 했다. 이희철씨는 유투버, 비주얼 디렉터, 요식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방송인으로 최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이희철씨와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풍자는 14일 인스타그램으로 통해 이희철씨의 애견 '링고'를 미소를 지은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게제하였다. 과거 이희철씨는 자신의 반려견 링고에 대해 '우리 명품강아지'라고 부르며 "생명의 은견이다. 14년 연애도 안했고 결혼도 안했다. 날 14년 동안 봐 주고 지켜와 준 존재다. 인생의 3분의 1을 함께한 아이다. 링고 나이 들어가는 건 더 속상하다"며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해당 글에는 김신영, 안영미, 박나래등의 많은 동료 연애인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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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레인보우 쉼터 찾아 유기동물 겨울나기 봉사활동 펼쳐
    반려동물 사료 전문기업인 내추럴발란스가 운영하는 블루엔젤봉사단이 지난 29일 최근 불법 번식장에서 400여마리를 구조하여 보살피고 있는 코리안독스 레인보우쉼터에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에는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해 가수 황보, 손승연, 배우 고은아, 고원희, 강지영, 신지훈, 치어리더 박기량과 모델 김효진, 아나운서 고선영 등의 연예인 봉사자를 포함해 펫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일손을 보탰다. 블루엔젤봉사단은 600여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견사 정비와 마사토 평탄작업, 비닐막 설치 등 겨울나기를 위한 야외 견사 방한 작업과 번식장에서 구조한 200여 마리의 구조견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백신은 경기도수의사회에서 후원했다. 유튜브 채널 '윤샘의 마이펫상담소' 운영자인 윤홍준 수의사와 '개알남' 운영자인 이세원 수의사 등은 백신 접종과 함께 입양 홍보를 이어갔다. 2014년 결성된 블루엔젤봉사단은 이번에 36기를 결성해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매년 4~5회에 걸쳐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엔젤봉사단 윤성창 단장은 “최근 화성 등 불법번식장 이슈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구조견이 하루 빨리 좋은 가정으로 입양갈 수 있도록 블루엔젤봉사단 연예인분들과 함께 더 적극적으로 입양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3-11-06
  • 미니멀한 화풍으로 일상을 그리는 로헨 소흘레, 그리고 반려견 ‘개리’와 ‘자크’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더인 ‘로헨 소흘레’, 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일상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그림을 좋아해 자신만의 그림 세상을 만든 그녀가 데뷔 6년 만에 한국에서 ‘뜨거운 여름’이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사랑 등 일상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 그녀에게 반려견 ‘개리’와 ‘자크’는 화가인 자신에게 훌륭한 동반자이고 그림이 소재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반려견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평화롭다고 말한다. 본지에서는 ‘로헨 소흘레’ 그녀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며, 반려견 ‘개리’와 ‘자크’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Q. 한국애견신문 독자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로헨 소흘레(Lorraine Sorlet)입니다.저는 프랑스 고블린 예술학교(Gobelins, l'école de l'image)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애니메이터로 6년 동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그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은 저에게 아주 어린 시절의 탈출구였습니다. 저는 폭력적이고 불안함이 가득한 삶을 살면서 그림으로 탈출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Q. 다양한 장르 중에서 ‘일러스트’를 주로 그린 이유는? 저는 제가 정말로 일러스트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확실히, 그리고 항상 일러스트가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Q. 자신의 화풍을 소개한다면? 저는 사랑, 자연(특히 물과 관련된)과 관련된 신체 또는 신체의 융합에 대해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조화와 순수함을 좋아합니다. 저는 가능한 한 완벽한 단순한 형태를 찾기 위해 적은 수의 색상과 선으로 표현합니다. Q. 담고 싶은 그림은 무엇이며,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저는 사람들이 꿈을 꾸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제 그림이 매우 바쁜 세상에서 숨쉬고 차분해지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Q. 그림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6년 전 소셜 네트워크에 그림을 게시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일상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을 SNS를 통해 알렸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는 2년전 아마존에 올라와 있는 저희 화보집을 보고 출판사 대표님이 연락을 주셔서 ‘사랑의 시간들’이란 제목으로 출간을 했고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한국에서 첫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였는데, 어떤 업체와 어떤 콜라보를 진행했었나요? 저는 운이 좋게도 구찌, 나이키, 어도비 같은 아주 훌륭한 회사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에 국내에서 첫 개인전을 하게 됐는데, 전시회는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의 첫 전시라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전시는 9 월 22 일부터 10 월 22 일까지 케이리즈 갤러리(KLIZ Gallery)에서 열립니다. Q.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무엇이며,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나요? 테마는 여름입니다. 시간이 끝없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평화로운 순간. 물을 주제로 한 그림을 중심으로, 꿈을 주제로 한 그림도 많이 있습니다. Q. 한국에서의 개인전 제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한국도 처음인데 한국에서 첫 개인전이라고 하니 행복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어요. 이 모든 게 처음이라 기대가 많습니다. Q. 전시회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이성간의 사랑과 동성간의 사랑, 그리고 사람과 동물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Q. 국내 첫 전시회를 열게 된 ‘케이리즈’와는 인연은 언제부터였나요? 케이리즈 리즈김 대표와는 인스타그램을 덕분에 서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그림을 보고 연락을 해왔고 처음 알게 된 이후로부터 저는 거의 2년 동안 계속해서 소통해 오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얼마 전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저의 작품을 멋지게 선보이는 이런 자리를 가지게 되어 어릴 적의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믿기지가 않습니다. 어린 시절의 제가 저를 바라본다면 정말 자랑스럽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전을 열게 해준 케이리즈 리즈킴 대표님과 저를 따뜻하게 반겨준 한국 관람객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전시회 이후, 또 다른 계획이 있나요? 여러 가지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다시 한국으로 와서 진행할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서 지금 정확하게는 말씀드릴 수는 없네요. Q. 동물을 담은 그림도 많이 있는데, 동물을 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동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그들이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그립니다. 저는 사람들이 실제 커플을 그린 작품을 볼 때와는 달리 동물 그림에서 자신을 투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나요? 반려동물 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갈색/황갈색의 3 살짜리 닥스훈트 개리(Gary)입니다. 그는 매우 완고하고 매우 재미 있습니다. 두 번째는 1 살짜리 스위스셰퍼드인 자크(Jacques)입니다. 그는 순백색이며 매우 침착하고 순종적이며 그의 형 개리와 반대입니다. Q. 반려견과는 언제 어떻게 만났으며,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나는 그들 둘 다에 대해서 처음 만났을 때 ‘이 녀석이다!’하는 일종의 확신감을 가졌다. Q. 반려견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개리와 자크는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닥스훈트 개리는 내가 아는 가장 귀엽고 표현력이 풍부한 개입니다. 그리고 스위스세퍼드 자크는 너무 순종적이어서 스트랩없이 파리에서 산책을 하곤 합니다. Q.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즐겁거나, 슬프거나,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개리가 아직 아주 작았을 때(6개월) 차에 치였습니다. 내 인생 최악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1 년 동안 그는 매우 힘들었지만 우리는 매우 용감했고 포기하지 않았으며 현재 그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건 어떤가요? 개들과 함께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평화롭다고 할까요? 제 삶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걸 한마디로 말하면 ‘평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함께 할 때만은 정말 평화로운 것 같습니다. Q.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반려동물을 그리는 경우도 있나요? 때때로! 특히 개리를 그려요. Q.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생각이나 행동, 삶의 방식 등 변화한 것이 있나요? 개들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내심과 그들의 성격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더 차분해지고 덜 이기적이 되어야 했습니다. Q. 반려견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무조건적인 사랑이죠 Q. 프랑스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규범이나 규칙이 있나요? 안타깝게도 프랑스에는 충분한 규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키우기 전에 어떤 종류의 훈련이나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동물에 대한 폭력은 무거운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Q. 프랑스의 동물보호나 복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나요? 프랑스에는 운이 좋게도 모든 지역에 버려진 동물을 돌보는 보호소인 SPA가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잘 갖춰진 시설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진 주인들은 이 시설을 통하여 그들의 반려동물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많은 안락사를 줄여줍니다. Q.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또는 사회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사랑과 순수함으로 가득 찬 동물을 키우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그들은 제대로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Q. 한국에 언제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한국에서 꼭 해보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은? 약 1 주일 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이 걷고, 사원을 방문하고 싶고 귀여운 달콤한 디저트(약과)도 많이 먹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애견신문사 독자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들이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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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09-27
  • 동물을 사랑하는 보이그룹 ‘더스틴’, 신곡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노크하다
    ‘용맹한 전사’라는 이름으로 역동적인 칼 군무와 힙합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는 보이그룹 ‘더스틴’. 최근 새로운 글로벌 맴버의 합류와 함께 신곡인 ‘BLACKLIST’로 컴백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성적이고 거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더스틴 맴버들의 공통점은 바로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맴버 중 4명이 강아지와 고양이의 보호자로서 현재는 숙소생활로 잠시 떨어져 있지만 항상 안부가 궁금하고 보고 싶다고 말한다. 겉으론 터프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더스틴의 동물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자. Q. ‘한국애견신문’ 구독자들께 인사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KPOP 아이돌 DUSTIN입니다. 저희 더스틴이 한국애견신문과 인터뷰를 할 수 있고 신문에도 실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보이그룹 ‘더스틴’은 어떤 팀인가요? 저희는 2020년 1월 6일에 ‘BURN’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K-POP 아이돌입니다. 멤버는 시우, 레이크, 승기, 다온, 알렉스, 하파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히트곡은 ‘BURN’과 ‘CRAZY’ 그리고 현재 컴백곡인 ‘BLACKLIST’가 있습니다. Q. 팀명인 ‘더스틴’은 어떤 뜻일까요? DUSTIN은 고대 독일어로 ‘용맹한 전사’라는 뜻으로 K-POP 분야에서 용맹한 전사가 되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전사의 이미지를 담은 의상과 퍼포먼스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최근 맴버가 바뀌었는데 새로 합류한 맴버 소개해 주세요. 일본 출신인 메인보컬인 알렉스는 일본어, 한국어, 영어가 능통하며 더스틴 글로벌 맴버 프로젝트에서 선정되었고 브라질 최초 K-POP 남자아이돌인 하파엘은 브라질어, 일본어, 한국어, 영어가 능통합니다. 이로써 더욱 글로벌한 그룹으로 거듭났고 더욱 다양한 나라의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요즘 근황이 어떠세요? 3집인 ‘BLACKLIST’를 준비하며 해외 팬을 위한 해외투어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5월 29일 아리랑TV ‘SIMPLY K-POP’로 사전컴백을 했으며, 6월 6일 SBS‘THE SHOW’에 출연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음악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신곡 발표와 함께 활발하게 방송활동 중인 더스틴 Q. 3집 신곡인 ‘BLACKLIST’ 소개 부탁합니다. DUSTIN의 세 번째 싱글 앨범인 ‘BLACKLIST’는 전통 K-POP 댄스 장르로 보이그룹의 역동적인 칼군무와 보컬은 더욱더 강한 인상을 줄 것입니다. 특히 거친랩과 유니섹슈얼한 랩을 강조한 부분도 그 동안 없었던 도전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BLACKLIST’가 주려는 메시지는 나 자신에게 해가 되고 강요와 억압의 거짓관계로부터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강하게 거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에 데뷔를 하셨는데, 데뷔 당시 어려움은 없었나요?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모든 활동을 할 수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없는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스케줄이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같이 의기투합하여 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언택트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데뷔 전인 2019년에 ‘한-라오스 홍보대사’, ‘케이팝 브랜드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는데? 데뷔 전인 2019년부터 한-라오스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그 이후로도 2020년, 2022년에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언택트로 라오스 팬들과 같이 소통하며 무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Q. 더스틴이 추구하는 음악은 무엇이며, 맴버들이 좋아하는 음악은 무엇이며 이유는? 더스틴이 추구하는 음악은 힙합입니다. 아무래도 더스틴 전원이 힙합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일 잘하기 때문입니다.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악은 발라드, 힙합, 재즈, R&B로 가지각색입니다. Q. 맴버들이 모두 함께 생활하나요? 남자들끼리 함께 살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은? 현재 더스틴 멤버 전원이 숙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서로 계속 붙어있다 보니 서로를 배려할 수 있게 되고 그로 인해 더욱 강력한 팀워크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나쁜 점은 딱히 없지만.. 굳이 하나를 꼽자면 서로 각자 생활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조금 있습니다. Q.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각각의 역할이 있을 거 같은데 어떤가요? 숙소에서 각자 역할이 정해져 있는데 시우는 모닝콜 담당, 레이크는 쓰레기 담당, 승기는 청소 담당, 다온이는 요리 담당, 알렉스는 빨래 담당, 하파엘은 설거지 담당입니다. Q. 보이그룹으로 활동하면서 롤모델이 있을까요?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물론 다른 아티스트분들도 다 좋아하지만 멤버 모두가 전 세계적인 그룹이 되고 싶어하기 때문에 ‘BTS’ 선배님이 롤모델입니다. BTS 선배님처럼 세계무대에서 더스틴을 알리고 K-POP을 알리고 싶습니다. Q. 더스틴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지금 현재 컴백 곡인 ‘BLACKLIST’로 더 다양한 음악방송과 다양한 국내 및 해외 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더욱 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더스틴이 되고 싶습니다. Q. 더스틴을 사랑하는 팬(더스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더스틴을 위해 항상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더스텐!!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해!! 우리 더욱더 열심히 해서 세계적인 가수가 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고 많이 사랑해줘 항상 고마워!! 더스틴 맴버 중에서 시우, 다온, 하파엘은 반려견을, 레이크는 반려묘를 키우는 반려인이다. 게으르고, 시끄럽고, 까탈스러운 모습도 다 이뻐 보인다는 멍바보/냥바보인 더스틴 맴버들! 숙소 생활로 자주 못 보는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건강하게 오래 같이 하기만을 바란다는 더스틴의 동물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Q. 맴버 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인은 누구인가요? 더스틴 멤버 중 시우, 다온, 하파엘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레이크는 고양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각각 맴버들의 반려동물을 소개해 주세요. 시우 : 저는 믹스견인 ‘방자’와 ‘향단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분양을 받았는데 처음 방자와 향단이를 만났을 때 무척 불안해 보였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많이 안쓰러웠고 그 때부터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활발하며 비 맞는걸 좋아합니다. 다온 : 제 반려견은 베들링턴테리어 ‘콩’이고요, 3살입니다. 성격은 조용하고 똑똑해요. 이상한 버릇이 있는데 잘 때 항상 눈을 가리고 자더라구요. 함께 하게 된 이유는 막내가 반려견을 너무 원해서 분양을 받았고요 처음 만났을 때는 너무 조그마한 아이라 소중히 대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파엘 : 저는 세퍼트 ‘ABU’와 함께 합니다. 아직 어린 7개월이고요, 게으르면서 말이 많아요. 저희 친형이 강아지를 너무 원해서 분양 받았고 처음 만났을 때는 감동 받았어요. 너무 귀여워서 빰을 꼬집고 싶더라구요. 레이크 : 코리아숏헤어 ‘룡’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벌써 8살이 됐네요. 부끄러움이 많지만 애교도 많은 놈입니다. 룡이는 사실 친구가 기르던 고양이였는데 그 친구 아버지가 암에 걸리시면서 기를 형편이 안돼 제가 입양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 저희 집에 와서 한 달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숨어 있어서 언제쯤 마음의 문을 열어주려나 기다렸던 게 생각납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 슬펐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이 있을까요? 시우 : 비 오는 날 마당 청소를 하는데 방자와 향단이가 낑낑 대고 있었어요. ’무슨 일이지?’ 하고 가까이 갔더니 제가 비 맞지 말라고 낑낑 댄 거 였어요. 저는 너무 감동 받았었어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다온 :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콩이가 애교가 많아서 너무 좋고 귀여워서 항상 좋아요! 슬플 땐 모두가 집에 없을 때 혼자 있는 게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죠. 하파엘 : ABU가 아직 아가여서 화장실 위치를 외우느라 고생했던 순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레이크 : 룡이가 놀아달라고 애교 부릴 때가 가장 즐거웠고 룡이가 우울해 보일 때가 슬퍼요. 아무래도 제가 바쁘다 보니 더 자주 놀아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합니다. 힘들었던 순간이라… 병원 데리고 갈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집 밖에 나가는 걸 워낙 무서워해서 항상 병원에 데려갈 때면 저와 형은 룡이와 사투를 벌입니다. Q. 반려동물은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시우 : 방자와 향단이는 저에게 에너지 같은 존재입니다. 힘들 때 다가가면 애교를 부려 저를 힐링시켜주곤 합니다. 없어서는 안될 존재!! 다온 : 저에게 콩이는 막내 같은 존재에요. 콩이는 반려견이 아니라 가족으로 보고 그냥 사람 같아요. 하파엘 : 저에게 ABU는 가족을 뛰어 넘어서 작은 신 같은 존재입니다. 저에게 항상 좋은 기운만 주기 때문입니다. 레이크 : 룡이는 저에게 아기입니다. 항상 어르고, 달래고, 이뻐해줘야 되고, 밥이 떨어지진 않았는지 물이 떨어지진 않았는지 항상 체크하고 있습니다. Q. ‘나는 반려동물을 위해서 이런 것도 해봤다’, 이런 게 있을까요? 시우 : 제가 요리를 할 줄 모르는데 방자와 향단이를 위해 요리를 해준 적이 있습니다. 비록 맛이 없어서 결국엔 사료를 주었지만요 (머쓱) 다온 : 저는 요리를 잘 하는 편이라 콩이를 위해 돈을 탈탈 털어서 보양식도 사와서 직접 만들어 줬어요. 하파엘 : ABU가 편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거실을 직접 리폼해 줬습니다. 레이크 : 거창한 건 아니지만 저희 룡이가 까다로운 성격이라서 장난감에 금방 흥미를 잃는 편인데 한동안 계속 다양한 장난감을 사서 시도한 적도 있었고 아무래도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혼자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사 준 적도 있습니다. Q. 내 반려동물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 시우 : 방자와 향단아!!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잘 지내줘!! 더 이상 무럭무럭 자랄 수는 없지만 아프지 말아줘!! 듣고 싶은 말은 오늘도 수고했어요!! 사랑해요!! 다온 : 숙소에서 생활하느라 집에 잘 못 들어가서 미안해.. 근데 콧구멍이랑 입은 그만 핥아줘... 하파엘 : 지금 거리가 멀어도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어!! 못 본지 오래되서 나를 기억하는지 너무 궁금해!! 레이크 : 룡이야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지내줘. 앞으로 얼마나 많은 날들을 함께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날 동안 형이 더 많이 예뻐해 줄게!! 듣고 싶은 말은 ‘나 아파요. 나 배고파요. 나 심심해요. 나 외로워요’ 등등 제가 필요할 때마다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Q. 유기동물 문제가 심각한데, 동물보호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버린다는 게 정말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면 버릴 수 있을까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문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Q. 동물 관련 봉사활동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지? 있다면 어떤 활동이었고 느낀 점은? 다온 :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봤는데요. 사람에게 상처 입은 아이들이 많아서 정말 마음이 아프고 친해지기 힘들었어요. 근데 주마다 가면서 산책을 할 때마다 친해지면서 그것만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Q.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반려동물을 그저 심심하다고 키우지 말고 정말 가족처럼 대해 주세요. 아이들은 그 사람만 보면서 살아가니까 아이들에겐 정말 당신 밖에 없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애견신문 독자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저희 더스틴이 ‘한국애견신문’에 실리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더스틴도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키우는 따뜻한 친구들입니다. ‘한국애견신문’만큼 더스틴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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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2023-06-20
  • “김무열 윤승아 부부처럼 찍어요” 롯데百, 반려동물과 가족 화보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29일까지 고객 25팀을 선정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20년부터 매년 가족 패션 화보를 촬영해 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또 다른 가족 구성원인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견과 반려묘뿐 아니라 반려새, 반려라쿤, 반려거북이 등 반려동물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각 팀에 어울리는 ‘펫밀리룩’과 함께 반려인의 헤어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족은 10월 중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연예계 대표 ‘다견 가족’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두 배우는 앞으로 1년간롯데백화점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부부는 이번 프로젝트 신청 1건당 1000원씩 금액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 유기견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한 유기견 중 4마리 입양 가족 모집을 홍보한다. 최종 입양가족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소노캄 펫 스위트 객실 1박권’과 리조트내 동물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검진권’도 증정한다.
    • 종합
    • 사회
    2022-09-14

실시간 연예가소식 기사

  • 아이돌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유기동물 보호소에 5천만 원 기부
    그룹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가 유기동물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따르면 에스쿱스가 최근 5천 만 원을 기부했다.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에스쿱스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에스쿱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연예
    • 연예가소식
    2023-12-11
  • 배우 조한선, 반려동물 미디어 그룹 '빅프렌즈' 신임 대표이사 취임
    배우 조한선이 반려동물 미디어 그룹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빅프렌즈는 조한선이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본사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빅프렌즈는 1500만 명의 펫팸족(Pet+Family)을 공략, 세계 최초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를 통해 많은 셀럽 반려인 인터뷰, 최신 트렌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전시/행사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특화 브랜드다.
    • 연예
    • 연예가소식
    2023-11-30
  •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레인보우 쉼터 찾아 유기동물 겨울나기 봉사활동 펼쳐
    반려동물 사료 전문기업인 내추럴발란스가 운영하는 블루엔젤봉사단이 지난 29일 최근 불법 번식장에서 400여마리를 구조하여 보살피고 있는 코리안독스 레인보우쉼터에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에는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해 가수 황보, 손승연, 배우 고은아, 고원희, 강지영, 신지훈, 치어리더 박기량과 모델 김효진, 아나운서 고선영 등의 연예인 봉사자를 포함해 펫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일손을 보탰다. 블루엔젤봉사단은 600여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견사 정비와 마사토 평탄작업, 비닐막 설치 등 겨울나기를 위한 야외 견사 방한 작업과 번식장에서 구조한 200여 마리의 구조견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백신은 경기도수의사회에서 후원했다. 유튜브 채널 '윤샘의 마이펫상담소' 운영자인 윤홍준 수의사와 '개알남' 운영자인 이세원 수의사 등은 백신 접종과 함께 입양 홍보를 이어갔다. 2014년 결성된 블루엔젤봉사단은 이번에 36기를 결성해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매년 4~5회에 걸쳐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엔젤봉사단 윤성창 단장은 “최근 화성 등 불법번식장 이슈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구조견이 하루 빨리 좋은 가정으로 입양갈 수 있도록 블루엔젤봉사단 연예인분들과 함께 더 적극적으로 입양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3-11-06
  • ‘에너지와 끼가 뿜뿜’, 전국을 휩쓰는 트롯가수 ‘강토’와 반려견 ‘마루’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전국 팔도를 누비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트롯가수 ‘강토’. 어린 시절의 힘든 시기를 노래를 친구 삼아 아픔과 힘겨움을 이겨내며 자신의 꿈을 찾아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강토는 무대에서 마이크만 잡으면 세상 두려울 게 없는 에너지 보이지만 반려견 ‘마루’의 애교에는 한방에 KO되는 ‘견바라기’다. 자신을 마루의 아빠라고 부르며 자식처럼 하나하나 챙겨주는 소문난 집사로 얼마 전 마루의 한 살 돌잔치도 챙겨주는 순정남인 강토의 가수 인생과 반려생활을 들어본다. Q. ‘한국애견신문’ 독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합니다. 애견 반려인구 천만명시대를 대변하는 한국애견신문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트롯가수 강토가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Q. ‘가수 강토’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우리강산 우리땅 강토는 1997년 장윤정 선배의 작곡가인 당신편의 눈에 띄어 ‘매정한 님아’라는 곡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둥둥둥’, ‘이쁜누나’라는 곡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트로트 가수라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정말 전국적으로 행사가 너무도 많아 불러만 주시면 지역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가수로 데뷔한 것은 언제이며, 어떤 계기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나요? 저는 호텔에서 지배인 겸 한식요리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노래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개인 앨범을 소장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우연히 장윤정 선배의 당신편이란 작곡가를 만나게 되어 우여곡절 끝에 가수의 길로 걷게 되었습니다. Q. 어린시절 고생을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고생을 하셨나요? .어린 시절은 기억하고 싶지가 않네요. 인생은 과거보다 현실 그리고 미래를 꿈꾸며 으샤으샤 하는 것이니... 하지만 저는 부모님 얼굴을 모르고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사랑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님께서도 큰집에서 얹혀 사시는 거라 눈치밥은 오로지 감당 해야 할 몫이었죠. 열여덟 살 때부터 공장에서 용접 일을 했는데 명절 때면 모두가 고향으로 가고 텅 빈 공장에서 혼자 명절을 보내기도 했었는데 그때는 정말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런 힘든 시절 저에게 친구는 음악이었고 외로움을 치유하는 해방처였습니다. Q. 처음 가수로 데뷔한 무대는 어떤 무대였으며, 그 당시 심정은 어땠나요? 가수가 되고 두근반세근반으로 첫 무대에 선 곳이 ‘양평고로쇠 축제’였어요. 고로쇠물만 정말 많이 먹고 왔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Q. 트로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며, 트로트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트로트의 영향은 아무래도 할아버지 할머님의 영향이 컸죠. 매일 듣는 것과 보는 것이 가요무대 아님 전국노래자랑 그런 프로였으니깐 말이죠. 채널의 음악이 트로트만 있는 줄 알았어요. 어릴 적엔 ㅋ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트로트에 빠져든 거 같습니다. Q. 무대영상을 보니, 에너지와 끼가 넘쳐 보입니다. 원래부터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신가요? 가수로 활동하기 전에는 정말 소심한 성격이에요. 지금도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이고요, 하지만 무대에서 마이크만 잡으면 제 세상이죠. 무대에서 제가 즐겁고 흥에 겨워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분들도 즐거워하시니깐요. Q. 노래를 통해 대중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시며,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신이 나고 흥 많은 가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요. Q. 가수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에피소드가 있다면 전에 교정교화 공연으로 천안교도소에 공연을 간 적이 있었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바들바들 거리다 무대에서 춤을 추다 꽈당하고 넘어진 거에요. 관객분들은 춤의 일부분인 줄 알고 박수를 쳐주시는데 정작 저는 창피하고 많이 아팠었는데 아픈 티도 못 내고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Q. 2022년 ‘강원도전통시장 홍보대사’에 위촉되셨는데, 계기는 무엇이며, 소감은? 이상하게 강원도 지역과 시장 공연이 많았어요.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상인분들과 시장을 찾아 주시는 소비자들과 다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좋은 공연으로 노력하고 보답하겠습니다. Q. 존경하거나 닮고 싶은 가수가 있나요?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또 만났군요~’를 부르셨던 장미화 선배님을 존경하고 닮고 싶습니다 어릴 적 눈에 뵈었던 장미화 선배님은 늘 싱글벙글이셨답니다. 그런 에너지를 닮고 싶습니다. Q. 강토 님의 꿈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요즘 많은 곳에서 절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지금은 주어진 길을 걷고자 합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신곡도 준비 중에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립니다. 저의 꿈은 좋은 옷, 좋은 집, 돈보다는 정말 잊혀지지 않는 가수 강토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마주한 푸들 강아지 ‘강토’. 운명처럼 함께한 마루는 강토의 인생에 큰 버팀목이고 희망이다. 한차례의 아픈 기억 때문에 같은 이름으로 다시 맞이한 마루는 이젠 끝까지 함께할 가족으로 없어서는 안된 동반자, 반려자가 되었다. Q. 반려견과 함께 하시는데, 반려견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와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은 푸들 종의 마루에요. 이제 1년 2개월 정도된 제 아들이에요. 그리고 완전 귀요미에요. Q. 반려견과 만나게 된 인연은 무엇이며,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은? 천안에 행사가 있어서 공연이 끝내고 나오는 길에 너무나도 많은 펫샵이 보이는 거에요. 그러다 우연히 지나가는데 검정색 푸들 한 마리가 저를 보면서 뛰는 거에요.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가족이 되었습니다.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Q. 지금의 마루와 함께 하기 전에도 다른 반려견과 함께 하셨었나요? 반려견 소개와 사연 부탁드립니다. 6년전쯤에도 마루라는 푸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그때는 직장생활을 하느라 마루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마루를 챙길 겨를도 경험도 없어 울 아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거 같아서 가수 민혜경 선배님의 친언니께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 생각이 많이 났는데, 운명적으로 지금의 마루를 만난 거 같아요. 그래서 이름도 똑같이 지었고요. Q. 반려견과 계속 함께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려동물이잖아요. 말 그대로 가족이니까 함께하는 거죠 ㅎㅎ Q. 소속기획사 이름이 ‘마루 엔터테인먼트’로 강토님의 반려견 이름과 같은데, 어떤 사연인지? 제 기억에 어릴 적 옷 브랜드 이름 중에 ‘마루’라는 메이커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다 보니 반려견 이름을 마루라고 지었는데 우연하게도 소속사 이름도 같은 ‘마루’더라고요. 우연의 일치인데 운명인 거 같아요. Q.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 슬펐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이 있을까요? 사람이나 반려견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단지 말을 못할 뿐이죠. 잘 놀다가 벽에 부딪치거나 사료를 급하게 먹다 토할 때 그냥 소소한 일상이 행복입니다. Q. 반려견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내용이 있나요? 울 마루는 정말 순해요. 자식자랑하면 팔불출이라 했는데 제가 곁에서 떨어져 있지만 않으면 사고 안쳐요. 오직 아빠바라기에요. 우리 마루가 대단한 건, 지금까지 패드를 사본 적이 없어요.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또 갑자기 저를 긁어서 화장실 문을 열어주면 자연스럽게 볼일을 보더라고요. 전 그냥 물만 뿌려주면 되요. 큰 거나 작은 걸 다 화장실에서 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그런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Q. 반려견을 키우면서 생각, 행동, 삶의 방식 등 바뀐 부분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따로 바뀐 것은 없는 거 같아요. 외출하고 오면 놀아주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안아 주고… 일상의 생활이죠. Q. 반려견의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전 결혼을 안 했습니다. 하지만 마루는 제 아들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지난 8월 15일이 첫 돌이라 방앗간에서 돌떡도 맞추고 청담동 스튜디오 가서 사진 촬영도 했었어요. 시간이 없어 아직 사진을 못 찾았는데 조만간 찾으러 가야겠어요. Q. 반려견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 그저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마루에게는 아빠라는 말을 듣고 싶네요. ‘아’는 하는데 ’빠’는 듣기 어렵더라고요. Q. 유기동물, 동물보호에 대한 생각은 무엇인가요?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유기동물이란 단어만 나와도 화가 나고 맘이 아프더라고요, 반려견을 무슨 장난감인냥 몰지각한 사람들을 보면 진짜 좀 더 강력한 법적 처벌과 제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반려견은 가족이고 사랑입니다. 평생 함께하는 가족말이죠. Q. 마지막으로, 한국애견신문 독자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저는 그냥 열심히 사는 마루아빠일 뿐입니다. 저처럼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돌봐주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탐방
    • 인터뷰
    2023-10-25
  • 미니멀한 화풍으로 일상을 그리는 로헨 소흘레, 그리고 반려견 ‘개리’와 ‘자크’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더인 ‘로헨 소흘레’, 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일상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그림을 좋아해 자신만의 그림 세상을 만든 그녀가 데뷔 6년 만에 한국에서 ‘뜨거운 여름’이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사랑 등 일상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 그녀에게 반려견 ‘개리’와 ‘자크’는 화가인 자신에게 훌륭한 동반자이고 그림이 소재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반려견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평화롭다고 말한다. 본지에서는 ‘로헨 소흘레’ 그녀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며, 반려견 ‘개리’와 ‘자크’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Q. 한국애견신문 독자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로헨 소흘레(Lorraine Sorlet)입니다.저는 프랑스 고블린 예술학교(Gobelins, l'école de l'image)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애니메이터로 6년 동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그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은 저에게 아주 어린 시절의 탈출구였습니다. 저는 폭력적이고 불안함이 가득한 삶을 살면서 그림으로 탈출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Q. 다양한 장르 중에서 ‘일러스트’를 주로 그린 이유는? 저는 제가 정말로 일러스트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확실히, 그리고 항상 일러스트가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Q. 자신의 화풍을 소개한다면? 저는 사랑, 자연(특히 물과 관련된)과 관련된 신체 또는 신체의 융합에 대해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조화와 순수함을 좋아합니다. 저는 가능한 한 완벽한 단순한 형태를 찾기 위해 적은 수의 색상과 선으로 표현합니다. Q. 담고 싶은 그림은 무엇이며,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저는 사람들이 꿈을 꾸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제 그림이 매우 바쁜 세상에서 숨쉬고 차분해지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Q. 그림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6년 전 소셜 네트워크에 그림을 게시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일상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을 SNS를 통해 알렸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는 2년전 아마존에 올라와 있는 저희 화보집을 보고 출판사 대표님이 연락을 주셔서 ‘사랑의 시간들’이란 제목으로 출간을 했고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한국에서 첫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였는데, 어떤 업체와 어떤 콜라보를 진행했었나요? 저는 운이 좋게도 구찌, 나이키, 어도비 같은 아주 훌륭한 회사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에 국내에서 첫 개인전을 하게 됐는데, 전시회는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의 첫 전시라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전시는 9 월 22 일부터 10 월 22 일까지 케이리즈 갤러리(KLIZ Gallery)에서 열립니다. Q.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무엇이며,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나요? 테마는 여름입니다. 시간이 끝없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평화로운 순간. 물을 주제로 한 그림을 중심으로, 꿈을 주제로 한 그림도 많이 있습니다. Q. 한국에서의 개인전 제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한국도 처음인데 한국에서 첫 개인전이라고 하니 행복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어요. 이 모든 게 처음이라 기대가 많습니다. Q. 전시회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이성간의 사랑과 동성간의 사랑, 그리고 사람과 동물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Q. 국내 첫 전시회를 열게 된 ‘케이리즈’와는 인연은 언제부터였나요? 케이리즈 리즈김 대표와는 인스타그램을 덕분에 서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그림을 보고 연락을 해왔고 처음 알게 된 이후로부터 저는 거의 2년 동안 계속해서 소통해 오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얼마 전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저의 작품을 멋지게 선보이는 이런 자리를 가지게 되어 어릴 적의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믿기지가 않습니다. 어린 시절의 제가 저를 바라본다면 정말 자랑스럽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전을 열게 해준 케이리즈 리즈킴 대표님과 저를 따뜻하게 반겨준 한국 관람객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전시회 이후, 또 다른 계획이 있나요? 여러 가지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다시 한국으로 와서 진행할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서 지금 정확하게는 말씀드릴 수는 없네요. Q. 동물을 담은 그림도 많이 있는데, 동물을 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동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그들이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그립니다. 저는 사람들이 실제 커플을 그린 작품을 볼 때와는 달리 동물 그림에서 자신을 투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나요? 반려동물 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갈색/황갈색의 3 살짜리 닥스훈트 개리(Gary)입니다. 그는 매우 완고하고 매우 재미 있습니다. 두 번째는 1 살짜리 스위스셰퍼드인 자크(Jacques)입니다. 그는 순백색이며 매우 침착하고 순종적이며 그의 형 개리와 반대입니다. Q. 반려견과는 언제 어떻게 만났으며,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나는 그들 둘 다에 대해서 처음 만났을 때 ‘이 녀석이다!’하는 일종의 확신감을 가졌다. Q. 반려견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개리와 자크는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닥스훈트 개리는 내가 아는 가장 귀엽고 표현력이 풍부한 개입니다. 그리고 스위스세퍼드 자크는 너무 순종적이어서 스트랩없이 파리에서 산책을 하곤 합니다. Q.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즐겁거나, 슬프거나,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개리가 아직 아주 작았을 때(6개월) 차에 치였습니다. 내 인생 최악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1 년 동안 그는 매우 힘들었지만 우리는 매우 용감했고 포기하지 않았으며 현재 그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건 어떤가요? 개들과 함께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평화롭다고 할까요? 제 삶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걸 한마디로 말하면 ‘평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함께 할 때만은 정말 평화로운 것 같습니다. Q.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반려동물을 그리는 경우도 있나요? 때때로! 특히 개리를 그려요. Q.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생각이나 행동, 삶의 방식 등 변화한 것이 있나요? 개들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내심과 그들의 성격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더 차분해지고 덜 이기적이 되어야 했습니다. Q. 반려견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무조건적인 사랑이죠 Q. 프랑스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규범이나 규칙이 있나요? 안타깝게도 프랑스에는 충분한 규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키우기 전에 어떤 종류의 훈련이나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동물에 대한 폭력은 무거운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Q. 프랑스의 동물보호나 복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나요? 프랑스에는 운이 좋게도 모든 지역에 버려진 동물을 돌보는 보호소인 SPA가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잘 갖춰진 시설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진 주인들은 이 시설을 통하여 그들의 반려동물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많은 안락사를 줄여줍니다. Q.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또는 사회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사랑과 순수함으로 가득 찬 동물을 키우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그들은 제대로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Q. 한국에 언제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한국에서 꼭 해보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은? 약 1 주일 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이 걷고, 사원을 방문하고 싶고 귀여운 달콤한 디저트(약과)도 많이 먹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애견신문사 독자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들이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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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09-27
  •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애니멀 프렌즈’로 배우 이기우 선정
    '동물권행동 카라'는 배우 이기우를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애니멀 프렌즈'로 위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동물영화제(Seoul Animal Film Festival·SAFF)는 동물권을 다루는 전세계 다양한 영화를 국내에 선보인다. 2018년 '카라동물영화제'로 출발해, 지난해 명칭을 변경하며 공식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했다. 초대 애니멀 프렌즈는 배우 유연석·한보름과 가수 백예린이 맡았다. 올해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10월 19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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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캐리커처 화가 정은혜 작가와 반려견 ‘지로’의 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주인공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발달장애인 ‘영희’를 연기한 정은혜 작가. 실제로 그녀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10년 가까이 캐리커처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이기도 하다. 화가인 어머니가 운영하는 화실에서 그림을 시작했고 2016년부터 프리마켓에서 초상화를 그려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그린 초상화가 4,5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녀는 그림을 매개로 타인과 소통을 시작했고 그녀만의 사고로 인물을 그려나가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융화와 소통을 이루고 있다. 독특한 이력으로 전시회도 열고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정은혜 작가 옆에는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지로’가 늘 함께 한다. 동생이 길에서 데려온 새끼 강아지였던 ‘지로’는 어느새 9살이 되었고, 그 세월 동안 정은혜 작가 옆에서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다. 함께 있는 동안 지로의 모습을 하나하나씩 화폭에 담았는데, 미국 뉴욕의 한 갤러리의 제안으로 오는 12월에 지로만의 개성과 감정을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정은혜 작가는 뉴욕 전시회 앞서 지로의 그림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오는 9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지로의 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애견신문사는 전시회를 준비 중인 정은혜 작가를 만나 화가로서, 그리고 반려인으로서의 삶과 앞으로의 꿈에 대해 들어봤다. Q. 애견신문사 독자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 얼굴 그리는 캐리커처 작가 ‘니얼굴 은혜씨’로 활동하는 정은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처음 그림은 그림을 접하게 됐나요? 저는 어른이 되어서도 동네에서 마땅히 갈 곳도 할 일도 없었어요. 엄마가 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서 화실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용돈으로 30만원을 준다고 청소를 하라 했죠. 근데 아이들 그림 그리는 거 보니까 샘 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옆에 앉아서 따라 그렸죠. 향수 외국 광고모델 여자를 그렸는데 엄마가 그 그림을 보고 깜짝 놀라신 거죠. Q. 어머니도 화가이신데, 처음 작가님이 그린 그림을 보고 뭐라고 하셨나요? “어머 은혜야, 너 그림 멋지다. 언제 이런 그림을 그렸어? 내가 왜 여태까지 몰랐지” 그러셨죠. Q. 작가로서의 소질을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것 같나요? 그렇죠. 엄마는 홍대 동양화과 나온 유명 만화가이니까요. 유전이죠. Q.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한 곳은 어디이며, 어떤 그림을 그렸나요? 2016년 여름부터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니얼굴’ 셀러로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어요. 아는 사람들, 반가운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 어른, 아이, 장애인, 가족분들 다 그렸죠.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나 2년 동안 2천명을 그렸죠. Q. 캐리커처로 초상화의 반응은 어땠나요? 그리고 전시회도 열었나요? 뭐 다 좋아하죠. ‘멋지다’, ‘잘 그린다’ 칭찬도 해주시고 가끔 환불요청도 있었는데 몇 분 안돼요. 주문하시느라 줄도 서시고, 바빴죠. 2016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4천 5백명 정도의 초상화를 그렸어요.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1년이 지나 천명의 얼굴을 그린 거예요. 그래서 마켓에서 처음으로 ‘천명의 얼굴전’ 전시회를 했죠. Q. 화가로서,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더우나 추우나 바람이 불거나 눈이 펑펑 내려도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앉아 있으니까 아빠가 저를 찍으신 거죠. 제가 다른 셀러들, 손님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그림 그리는 모습이 매력 있으셨대요. 그래서 아빠가 다큐멘터리로 저를 주인공으로 <니얼굴> 영화를 만드신 거죠. 영화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하면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줄 서서 사인도 받고 함께 사진촬영도 했죠. Q.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2020년에 창성동 실험실에서 개와 사람을 주제로 개인전을 하고 있었는데 노희경 작가님이 전시장으로 찾아오신 거예요.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요. 오셔서 ‘잔디밭 지로’라는 그림도 구매하셨어요. 그 후로 몇 번 만났어요. 다운증후군 언니가 있는 이란성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계셨는데 저한테 직접 출연 섭외를 하신 거죠. Q.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의 느낌은 어땠나요? 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15살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다섯 개의 시선’ 이라는 옴니버스 인권영화에서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자심감도 있었어요. Q. 드라마에선 어떤 역할이었고, 연기를 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나요? 이란성 쌍둥이 자매인데 한지민 배우가 동생 영옥이고 제가 언니인 영희 역할을 맡았죠. 특별히 어렵지 않았어요. 뭐 타고난 실력인 거 같아요. 카메라 앞에서도 떨리는 거 없어요. 재미있었어요. Q. 대본 연습은 어떻게 했나요? 혼자서도 하고, 엄마랑도 하고, 아빠랑도 대본 연습을 했죠. 지민 언니도 대본 연습하는 거 도와주고 연기할 때도 잘 도와주었어요. 그냥 저절로 잘 외워졌어요. Q. 출연 배우 중, 가장 가깝게 지내고 많이 챙겨준 배우는 누구인가요? 지민 언니, 우빈 오빠, 이정은 선배, 이소별 배우, 고두심 선배님, 김혜자 선배님... 모두 잘 챙겨줬죠. 지금도 지민 언니, 우빈 오빠랑은 개인 톡 해요. Q. 드라마 출연 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나요? 그럼요. 어디서든. 거리에서, 식당에서, 기타 탈 때도. 뭐 사인해달라 같이 사진 찍자고. 이젠 대우주 스타 유명 연예인이죠. 어떨 땐 부담도 되지만 그래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고 기분 좋아요. Q. 반려견인 ‘지로’를 그린 ‘지로의 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떤 전시회인가요? 12월에 뉴욕 리코/마레스카 갤러리에서 제 전시 있어요. 갤러리 관장님이 ‘지로’ 그림을 그려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린 거죠. 이번 전시는 ‘지로’ 그림이 뉴욕에 가기 전에 한국에서 먼저 보여드리는 거에요.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데 제가 이번에 새로 그린 ‘지로’ 그림 11점, 이전에 그렸던 채색 원화 작품 12점을 전시하고 있어요. Q. 전시회의 주인공인 ‘지로’의 소개 부탁합니다. 닥스훈트 믹스견으로 9살 남자에요. 겁이 많아요. 그래서 지금도 낯선 사람 물 때 있어요. Q. ‘지로’와 함께 하게 된 이유와 처음 봤을 때는 느낌은 어땠나요?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제 동생 은백이가 새끼 강아지를 안고 집에 들어온 거에요. 길에서 주워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키우게 된 거죠. 잃어버릴 ‘지’, 길 ‘로’. 그래서 ‘지로’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잃어버릴 ‘지’는 없더라고요. 어디어디에 이르다 ‘지’인데 그냥 ‘지로’라고 불러요. 12월 뉴욕 길에 이르게 된 거죠. Q. 반려견 ‘지로’와 함께 생활을 많이 하시죠? 함께 있으면 어떤가요? 그럼요. 제가 그림 그리고 있으면 제 옆에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서 저를 지켜요. 든든하고 사랑스럽죠. 근데 누가 저한테 오면 짖어요. 저를 지킨다고. 그러면 제가 혼내요. “야, 나는 네 여자 친구가 아냐” Q. '지로'와 함께 하면서 힘들거나, 즐거웠던 순간이 있을까요? 힘든 건 없어요. 함께 있으면 같이 붙어 있고 장난도 치죠. 지로는 얘교쟁이이에요. 저를 많이 좋아해요. 저도 지로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지로도 여자를 만나야 할텐데... 근데 나이가 많아요. Q. '지로‘를 위해 ’난 이런 것도 해봤다‘고 내세울 만한 것이 있을까요? 그림 많이 그렸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릴 거예요. Q. ‘지로’에게 바라는 점 또는 하고 싶은 말은? “지로야, 지금처럼 건강하게 사랑스럽게 오래오래 내 곁에 있어줘~~” Q. 올해 말에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가 열리는데, 각오가 어떠세요?제가 그린 지로 그림으로만 전시해요. 제가 느낀 다양한 모습의 지로에요. 지로가 뉴욕에서도 많은 사랑 받으면 좋겠어요. 저도 지로도 이제 버려진 존재가 아닌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설 거에요. Q. 정은혜 작가님의 앞으로의 계획과 꿈은 무엇인가요? 전 이미 작가로서 꿈은 다 이루었어요. 그 동안 사람들 얼굴만 많이 그렸으니 이번 지로처럼 개 고양이도 그리고 나무, 꽃도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들도 계속해서 그리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저를 사랑해주시고 제 작품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버려지고 싶은 개는 없어요. 인간도 동물도 함께 잘 살아야죠. 저는 앞으로도 지로와 함께 살며 지로를 계속해서 그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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